[핫! 리포트] 시황 개선에 주목해야 할 곳은 ?

2018/03/21 08:1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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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삼성전기, 한양이엔지
요약

 

셀바스AI(108860), 하나금융 - 이정기, 김두현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3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셀바스AI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3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
  • 셀바스AI 자체사업(음성인식, 필기인식 등) 1,372억원, 셀바스헬스케어와 인프라웨어의 상장지분가치(30% 할인 적용) 519억원에 별도 순차입금 120억원을 차감하여 총 기업 가치를 1,771억원으로 산출

2) 인공지능 의료녹취 서비스 및 체성분분석기 매출 본격화

  • 셀바스AI는 지난해 9월 대구 파티마병원과 인공지능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업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올해는 주요 대형병원 및 일부 중소형 병원에 진출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는 2018년 의료녹취 서비스 출시에 따른 음성인식 부문 매출액이 전년대비 약 5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
  • 셀바스AI의 자회사인 셀바스헬스케어는 2017년 3분기 체성분분석기 신제품인 ‘아큐닉(Accuniq) BC380’ 출시를 통해 2018년부터 해외 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예정
  • 올해 2분기부터 본격화 될 미국, 일본 등 수출 물량 증가로 셀바스헬스케어의 체성분분석기 매 출액은 전년대비 약 50% 증가한 1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추가적으로 수출 국가 확대 및 셀바스AI의 인공지능이 접목된 체성분분석기 출시(하반기 예정)에 따른 추가 실적 add-up도 기대 가능

3) 올해 매출액 28.3%, 영업이익 1,554.0% 증가 추정

  • 셀바스AI의 2018년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 이익을 각각 601억원(YoY 28.3%), 96억원(YoY 1,554.0%)으 로 추정
  • 별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31억원 (YoY 29.4%), 46억원(YoY 345.2%)으로 추정
  • 주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 의료녹취 서비스 출시에 따른 실적 고성장, 체성분분석기 매출 본격화, 그리고 올해 자회사인 인프라웨어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기인한 지분법 이익 증가에 기인

 

 

삼성전기(009150), 이베스트 - 어규진

1) 1분기 실적 기대치 충족 전망

  • 삼성전기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85조원(+17.9%, YoY), 영업이익 1,349억원 (+429%, YoY)으로 최근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
  • 1분기 통상적인 비수기 진입과 비우호적인 환율 환경 속에서도 MLCC부분의 타이트한 업황 지속과 믹스 개선으로 컴포넌트 사업부 영업이익이 1,398억원을 기록하며 전반적 인 실적호조에 기여할 전망
  • 반면 신규 갤럭시S9 출시에 따른 카메라모듈 매출 증 가에도 초기 수율 이슈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모듈 사업부의 수익성은 다소 부진할 전망. 기판부분도 아이폰X 판매 부진에 따른 RF-PCB 판매 급감으로 다시 적자 전 환이 불가피할 전망

2) 2018년 실적 호조 전망

  • 2018년 동사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7.86조원(+14.9%), 영업이익 6,404억원(+109%)으 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
  • 카메라모듈 및 기판 부분의 수익성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스마트폰 고성능화에 따른 고용량/ 소형 MLCC의 수요 증가와 타이트한 수급 상황 지속으로 MLCC의 수익성 증가로 컴포넌트 사업부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비 109.5% 증가한 6,1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3,000원 유지

  •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3,000원을 유지. 동사는 최근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따른 전방산업 우려에도 타이트한 MLCC 업황이 지속되며 실적 호조세
  • 2018년에도 2010년 이후 최대 실적 기록이 예상되는바 현 주가에서 동사에 대해 매수 추천

 

 

한양이엔지(045100), SK - 이지훈

1) 현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국면

  • 한양이엔지는 화학물질중앙공급장치(CCSS)/클린룸(Clean Room) 등 반도체 및 디스플 레이 관련 설비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전방산업 투자확대와 수익성 정상화에 힘입어 실적이 빠르게 개선
  • 금년에는 매출액 8,050 억원, 영업이익 590 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PER 은 5 배 수준. 경쟁사 (성도이엔지 + 에스티아이) 시가총액의 절반수준
  • 보유 순현금도 1,100 억원을 상회. 전년대비 수익개선이 뚜렷한 1 분기 실적이 확인되면서 현재의 현저한 저평가 국면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

2) 실적개선 가속화

  • 실적개선이 가속화. 지난해 매출액 7,140 억원으로 33% 증가하면서 성장정체를 탈피하였고 영업이익도 140% 급증한 362억원을 기록.
  • 2018 년 매출액 8,050 억 원으로 성장추세가 유지된 가운데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590 억원, 영업이익률도 7.3%까지 높아질 전망
  •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의 투자확대 기조 유지, 중 국업체 등 매출처 다변화가 외형성장을 주도하고, 장비사업부(CCSS)의 매출비중확대, 엔지니어링사업부의 수익성 정상화가 이익의 질을 끌어올릴 것

3) 풍부한 반도체 투자 수요

  • 삼성전자 중국 시안 2라인 증설(2020 년까지 70 억달러 투자), 화성 18 라인 초미세공정, 금년 2 월 확정된 평택 2 공장 신설, SK 하이닉스 M15, 중국 우시 공장 등 반도체 투자수요는 풍부
  • SDC의 A5 신축 재검토, LGD E6 증설계획 수정 등 디스플레이 업종의 투자가 다소 차질을 빚고 있지만 중국업체로의 수출비중 확대 등 매출처 다각화 로 성장유지에는 문제가 없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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