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실적과 수급이 몰리는 곳은 ?
요약
- [다산네트웍스] 실적/수급 개선에 5G 초저지연 스위치 재료 부각까지
- [휠라코리아] Acushnet, 호실적 흐름은 2018년에도 이어질 전망
- [화승엔터프라이즈] 대세 지장 무, 2018년 고성장 지속될 것
다산네트웍스(039560), 하나금융 - 김홍식, 최보원
1) 매수 유지/TP 15,000원 유지, 장/단기 투자 유망 평가
- 지난해 3분기부터 다산존솔루션즈 실적 호전이 본격화되었으며 전환사채물량 중 상당 부분이 소화됨
- 5G 시대에서의 초저지연 스위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최근 초저지연 스위치 분야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다산네트웍스의 수혜가 예상
- 2018~2019년 두드러진 실적 개선 양상이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수급 악화로 주가 상승 폭이 미미해 Valuation상 매력도가 높음
2) 2017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 29억원으로 호젂 예상
- 다산네트웍스는 2017년 4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29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비 뚜렷한 실적 개선 양상을 나타낼 전망
- DTS가 연결대상법인에서 제외되었고 나스닥 상장사인 다산존솔루션즈가 우수한 4분기 실적을 이미 발표한 바 있기 때문
- 다산존솔루션즈는 2017년 4분기에 원화기준 매출액 735억원, 영업이익 26억원, 순이익 45억원을 기록. DTS 연결 제외로 다산존솔루션즈를 제외한 본사 매출액이 분기 1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제 다산네트 웍스의 연결 영업이익은 다산존솔류션즈와 거의 비슷하게 나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
3) 2018년은 맛보기, 2019년엔 괄목할만한 이익 성장 예상
- 다산네트웍스는 2018~2019년 지속적인 실적 호전 양상을 나타낼 전망
- 그 이유는 미국법인인 다산존솔루션즈가 통신사에 이어 기존에 강점을 갖고 있던 엔터프라이즈(기업) 영업 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고 2018년 연말부터 SKT를 중심으로 초저지연 스위치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다산존솔루션즈의 2018년 매출액 가이던스가 전년대비 5% 성장이라는 점을 감안 시 금년도 매 출액 3,415억원에 영업이익 166억원 달성은 무난해 보임
휠라코리아(081660), KB증권 - 김은지
1) Acushnet, 4Q17 매출액 +6.6% YoY, 영업이익 +246.6% YoY. 컨센서스 상회
- Acushnet (GOLF US)의 4Q17 실적은 매출액 351.4백만달러 (+6.6% YoY), 영업이익 26.4백만달러 (+246.6% YoY, 영업이익률 7.5%)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2.8%, 13.7% 상회하는 호실적 달성
- 호실적의 배경은 주요 신제품의 판매 호조, 미국 시장에서의 실적 안정화 (골프 재고 부담 완화, 브랜드 경쟁력 유지)
- 영업이익의 개선은 매출액 성장 및 전년동기 IPO 관련 비용 소멸, 주식보상 비용 감소 등 판관비 절감효과
2) 신제품 출시에 따라 전부문, 전시장에서의 고른 성장 시현
- 부문별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성장률은 Titleist 골프공 +9.5%, Titleist 골프클럽 -1.5%, Titleist 골프기어 +4.4%, FootJoy 골프웨어 +14.6% 기록 — 주력 상품으로서 마진율이 가장 높은 골프공 (Titleist Pro V1, Pro V1x)의 홀리데이 시즌 판매 호조가 이익률 개선 견인 FootJoy는 Pro/SL, Tour-S 골프슈즈 등 출시한 신제품이 높은 반응을 얻으면서 고성장 시현
- 시장별 성장률은 미국 +3.2%, EMEA +17.6%, 일본 +2.9%, 한국 +12.0%, 기타 +10.7% 기록
- Acushnet가 보유한 브랜드들은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신제품 출시에 대한 효과를 입증
3) 2018년은 더 기대된다
- 2018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1,590-1,620백만달러 (+1.9~3.8% YoY), 조정 EBITDA 225~235백만달러 (EBITDA 마진 -0.2~+0.4%p YoY)로 제시
- 2018년은 신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견인, 미국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 (재고 안정화, 구매 브랜드 고착화 등), 한국 등 기타 지역에서의 고성장이 이어질 전망
- 특히, 2018년 상반기는 전년동기 비우호적인 날씨로 인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골프공 신제품 (Titleist Tour Soft, Velocity, AVX 등)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호실적 전망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 한국투자 - 나은채
1) Facts : 컨센서스를 하회한 영업 실적
-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2,330억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176억 원(영업이익률 7.6%, -1.4%p YoY)을 기록,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약 50억원 하회
- 10월 중 인수한 중국과 인도네시아 사업 실적이 4분기에 반영, 약 300 억원 매출액이 신규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를 제외 시 작년 4분기와 대동소이한 매출
- 수익성 부진은 부자재 및 수직 계열화 관련된 초기 비용이 약 50~60억원 발생한 것으로 파악
2) Pros & cons : 장기 성장 전망 뚜렷, 고객사 실적은 관전포인트
- 외형 부진은 3분기 달러 매출액이 약 50% 증가하는 서프라이즈를 시현, 조기 선적이 있었고 원/달러 환율도 전년대비 약 5% 하락, 아디다스 재고 조정도 일부 있어 캐파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베트남, 중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 수준에 그친 것으로 추정
- 그러나 2017년 연간 베트남 법인 달러 성장률이 약 23%에 달해 성장 정체로 보기는 어려우며 2018년은 베트남 법인 성장에 중국, 인도네시아 효과가 가세할 것
- 생산 캐파는 2017년 말 5,500만 족에서 2018년 중국·인도네시아 합산으로 8천만 족, 2020년 1억 족에 이를 것. 부자재 사업은 초기 비용이 발생했으나 동사는 부스트 폼에 대해 금년 매출 약 400억원에 영업이익률 15% 가이던스를 제시, 흑자 전환이 예상
3) Action : 업종내 Top pick 유지, 중장기 성장성 유효
- 업종 내 Top pick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30,000원 (12MF PER 13.5배)을 유지
-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1%, 38% 증가할 전망. 주 고객사인 아디다스는 제품 라인업 강화와 제품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면서 미주와 중국, 글로벌 최대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
- 동사는 운동화 OEM 중 아디다스 성장과 함께 독보적인 성장성을 시현, 2020년에는 시가총액 3조원을 상회하는 Nike 2위 벤더인 Feng Tay 캐파에 육박할 것
- 2018년 PER은 11배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약 30% 할인되어 있음. 4분기 실적 부진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유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