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최대실적이 기대되는 곳은 ?

2018/02/27 08:1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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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더블유게임즈, 대한유화
요약

 

아이센스(099190), 하나금융 - 이정기, 이동건

1) 안정성과 성장성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아이센스는 올해 글로벌 파트너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중국 혈당진단기 시장 확대 및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성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판단
  • 전체 매출액의 42.8%를 차지하는 주요 고객사 Arkray, AgaMatrix의 2018년 매출액은 각각 18.8%, 7.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 또한 중국 혈당측정기 시장에서 아이센스는 수출 방식을 통한 병원용 혈당측정기 시장 공략
  •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인허가가 예상되는 중국 공장의 가동으로 가정용 혈당측정기 시장까지 진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국 법인의 고성장세가 판단

2) 2018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하나금융투자는 아이센스의 2018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752억원(YoY +11.0%), 284억원(YoY +23.8%, OPM 16.2%) 으로 추정. 사측이 제시한 가이던스 매출액 1,750억원(YoY +10.9%), 영업이익 290억원(YoY +26.5%)에 부합하는 수준의 실적이 예상
  • 지난해 대외적 이슈로 부진했던 실 적은 올해 정상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추정. 올해 상반기 현지 공장 인허가가 예상되는 만큼 추가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도 존재
  • 마지막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신규 국가 커버리지 확 대 및 CoaguSense 시장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성장이 기대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아이센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000원을 제시. 목표주가 34,000원은 영업가치 4,653억원(2018년 예상 순이익 185억원, Target PER 25.2배)을 적용하여 산출
  • Target PER 25.2배는 아이센스의 2013~2016년 Historical PER 평균 값에 10%를 할인한 수치
  • 현재 아이센스 주가는 2018년 PER 20배 거래 중. 꾸준한 성장세와 안정적 마진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올해 상반기 중국 공장의 생산 및 판매허가 획득시 추가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이 존재함을 감안하면 저점 매수 유효 한 구간으로 판단

 

 

더블유게임즈(192080), 신한금융 - 이문정, 이수민

1) 1월 더블다운카지노 DAU(일간이용자) 증가 긍정적. 4월 이후 매출 성장 본격화 전망

  • 인수 회사(DDI)의 게임(DDC* )의 1월 DAU*는 138만명(+4.5% MoM)을 기록. IGT* 인기 오프라인 슬롯 런칭 효과. 4월 업데이트 이후에는 본격적인 매 출 성장세를 보일 전망. 현재 사용자 환경, 그래픽 등은 본사 게임 대비 열위에 있음
  • 최신의 사용자 환경, 하이롤러(고액배팅자)를 위한 콘텐츠 등이 업데이트 될 예정
  • 유저간 경쟁 환경 조성으로 배팅 금액 상승도 기대된다. 클럽 랭킹 시스템 도입 후 본사 게임(DUC) 결제액은 도입 전 대비 12.5% 증가

2) 2018년 매출액 4,700억원(+47.2% YoY), 영업이익 1,536억원(+88.8% YoY) 전망

  •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00억원(+47.2%, 이하 YoY), 1,536억 원(+88.8%)으로 전망
  •  DDI의 분기 평균 DAU는 145만명, 매출액은 759 억원으로 추정. 2015년의 분기 평균 DAU와 매출액(각각 188만명, 890억 원) 대비로는 보수적인 가정. Ver.2 오픈 후 핵심 휴면 유저 430만명을 대상으로 마케팅이 진행되는 만큼 추정치 상향 여지도 존재
  • 인수회사 (DDI)의 북미 시장에 집중된 매출 (비중 89%) 지역을 유럽, 호주 등으로 확장할 계획(본사 북미 비중 약 70%). 본사는 2분기 중 ‘더블포춘카지노’를 대만 지역에 정식 출시할 전망. 대만은 아시아권에서 소셜 카지노가 가장 성숙된 시장 중 하나로 매출 10위권 내 3개, 20위권 내 5개 게임이 소셜카지노 장르

3)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1,000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1,000원을 유지. 현재 PER은 2018년 실적 기준 13배
  • 인수 회사의 정상화를 통해 성장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타 게임 업체(평균 16배) 대비 할인될 이유는 없음. 2018년 DDI의 매출 추정치는 2015년 대비 85%로 보수적
  • 2019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운영으로 DDI의 실적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가능성도 농후

 

 

대한유화(006650), 키움 - 이동욱, 이창희

1) PP 업황 개선의 수혜주

  • PP 업황이 좋은 상황. PP 가격은 작년/재작년 LLDPE 가격 대비 톤당 $100 정도 할인 거래되었는데, 최근 PP 수급 타이트 확대로 LLDPE 가격 을 오히려 상회하고 있음. 특히 유럽/미국 등 역외 지역은 역내 보다 수급이 더욱 타이트하여 역내 가격 보다 톤당 $300 이상 프리머엄 거래가 되고 있어, 역내로 차익거래도 제한된 상황
  • 향후 원재료인 프로필렌 신증설 제한, 중국 폐플라스틱 규제, 상반기 역내 크래커 정기보수 물량 증가 및 MTO/CTO 경제성 열위로 Virgin PP 시황은 올해도 추가적인 개선이 전망
  • 참고로 중국은 작년 70만톤의 PP 스크랩을 수입. 동사의 PP 생산능력은 47만톤으로 PP 업황 개선의 대표 수혜주

2) MEG, 강세 기조 유지

  • 이번 주 MEG 가격은 $1,025/톤으로 $1,000을 재차 상회. 중국 춘절에 따른 거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재고가 낮은 상황을 유지하고 있고, 중국 환경 규제 강화로 Virgin PET 플랜트가 높은 가동율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
  • MEG 가격은 올해 상반기에 추가적으로 상승할 전망. 중국 재고가 역사적으로 낮은 상황을 기록하고 있고, 500만톤을 상회하는 중국 폴리에스터 설비의 신증설이 MEG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 한편 올해 중국의 일부 Coal-to-MEG 설비가 가동할 것으로 보이지만, 석탄 가격 상승으로 MEG 수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제한될 것 으로 예상. 참고로 PCI에 따르면 올해 세계 MEG 생산능력 증가율은 2.2%이지만, 수요 증가율은 4.4%에 이를 것으로 보임

3) 에틸렌, 계획이 아닌 유효 생산능력 확대를 고려하자

  • 일부 컨설팅 업체에 따르면 올해 신증설되는 에틸렌 생산능력은 770만톤에 육박하지만, 램프업 기간 필요, 원료 제한, CTO/MTO 프로젝트 지연을 고려하면 실제 유효 생산능력 확대는 600만톤 수준에 불과할 전망
  • 이는 올해 에틸렌 수요 증가 700만톤을 하회하는 수치이다. 이에 동사의 C2/C3 등 기초유분부문은 올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또한 외부 판매량이 커진 벤젠도 올해 수요 증가가 공급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00원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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