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글로벌화에 성장이 전망되는 곳은 ?

2018/02/26 08:1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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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 화승엔터프라이즈, 코웨이
요약

 

JYP Ent(035900), 하나금융 - 이기훈

1) 계속해서 기대치 그 이상을 증명하고 있다

  • 2월 트와이스의 2번째 일본 싱글 초동 판매량은 26만장을 상회하며 한국 아이돌 기준 역대 2위를 기록했으며, 5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회당 3만명 추정) 2회는 기존 예상치인 ‘늦어도 2020년 돔 투어’를 약 1년 정도 앞당기는 수준
  • JYP의 가장 큰 콘서트 규모는 2016년 약 55만 명이었지만, 2018년부터 약 69만명(추정)으로 경신할 것이며 최소 2020년까지 매년 상향될 것
  • 향후 1년간 데뷔하는 4개의 아이돌 그룹(스트레이 키즈(3월), 중국 남자 2팀(하반기), 신인 여자(2019년 상반기))의 흥행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도 기대할 수 있음

2) 늦어도 2019년 하반기 돔 투어가 가능한 수준

  • 언론을 통해 트와이스의 5월 18~5/20일 서울 잠실 실내체 육관(회당 1만명), 5/26~2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그리고 6/2~3일 오사카 성 홀(회당 1만명) 등의 콘서트 일정을 발표
  • Zepp/Hall(회당 2천명/5천명) 투어를 하지 않는 걸 그룹의 특성대로 곧바로 아레나 투어를 직행했으며, 중요한 것은 첫 투어부터 회당 3만명 규모의 슈퍼 아레나가 2회 포함된 것
  • 매진에 성공한다면 4만명 규모의 돔 투 어는 예상보다 매우 빠르게 시작될 것. 기존 추정은 2018년 하반기 아레나, 늦어도 2020년 돔 투어(‘17년 4/11 일 이닛 자료)이나, ‘늦어도 2019년 하반기 돔 투어’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며, 2018년/2019년 일본 콘서트 예상치(각각 20만명/30만명)는 상반기 내 상향할 계획
  • 2분기 컴백 전 아시아 투어 일정도 발표될 것으로 추정하는데, 한국/ 일본/아시아 포함 약 15~20만명 규모로 예상. 참고로, 일본 아레나 투어 관련 실적은 18년 4분기~19년 1분기 중에 반영

3) 2분기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콘서트

  • 3월 12일 갓세븐의 컴백이 확정되었으며, 5월~8월까지 국내 3회(3만명) 포함 총 21회의 월드투어가 포함
  • 트와이스는 4~5월 컴백 후 아시아 투어를 진행. 발표된 일정만으로도 2분기 약 23만명의 투어가 확정
  • 이는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최대 규모로 추정, 목표주가 25,000원 유지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 골든브릿지 - 이희철

1) 아디다스의 주요 신발 공급업체로서 ’17년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 추정

  • 동사는 아디다스의 주요 운동화 공급업체(ODM)로서 대만 Yue Yuen에 이어 2위(점유율 15~16%)를 점하고 있음. 아디다스 내 점유율을 계속 확장하면서 동사의 작년 매출은 전년대비 +21.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7%p 개선된 7.5%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 다만 지난 4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다소 둔화된 것으로 추정 되는데, 이는 지연되거나 선 주문된 고마진 물량이 지난 3분기에 집중되면서 역 기저효과가 발생했기 때문
  • 베트남, 인도네시아 신증설이 완료되면서 고정비 부담이 일시 상승한 것도 둔화 요인으로 작용

2) 올해 동사 매출은 전년대비 +25% 이상 성장 예상. 이익률 개선세도 지속될 전망

  • 아디다스의 중국 및 미국 내 시장점유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올해 월드컵(6/14~7/15)이 개최된다는 점에서, 아디다스의 운동화 판매는 전년대비 두 자리 수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 다만 월드컵을 앞두고 통상 선 재고 조정이 예 상된다는 점에서 1분기에는 성장성이 두드러지지 않을 것으로 추정
  • 반면 2분기부터는 성수기 효과 등과 함께 판매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며 특히 생산능력 확대 및 자동화 시설 투자 등에 따른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아디다스향 판매 구성에서 마진이 양호한 ‘러닝(Running)’ 제품군의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전체 마진도 매년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추정
  • 금년 하반기부터는 아이다스 운동화 중에서 가장 성장성이 높은 ‘부스트(Boost)’ 폼을 출하할 예정이어서 이익률 향상에 기여할 전망. 내년에는 ‘부스트(Boost)’ 완제품까지 본격 생산할 계획

3) 아디다스향 빠른 M/S 확대 예상. 해외 유사업체와 비교시 밸류에이션 상향 가능성 충분

  • 동사는 오는 2020년경까지 아디다스 운동화 생산 내 점유율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이는 동사의 빠른 생산 대응력 및 효율성, 자동화 능력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
  • 아디다스가 미국 시장 점유율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부스트’ 관련 제품군을 올해 본격 출하한다는 점도 긍정적. 부스트 소재를 아 디다스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BASF와 연내 PU 컴파운드(부스트 리사이클 포함) JV를 설립할 계획
  • 현재 아디다스, 나이키 등의 최대 공급업체인 ‘Yue Yuen’은 12개월 추정 EPS 기준 PER 12.2배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음. 나이키 3위 공급업체인 ‘Feng Tay’는 17.9배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음. 따라서 향후 성장성 등을 감안해 동사 올해 추정 실적 기준 PER 14배를 적용한 32,000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하는 바. 매수 유망한 것으로 판단

 

 

코웨이(021240), 한국투자 - 나은채

1)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 110,000원 제시

  •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 (12MF PER 21배, 과거 3년 평균). 2년간의 실적 정체 구간을 지나 2018년부터 해외 사업이 주도하는 성장이 예상
  • 향후 2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7%, 영업이익은 8%, 주당순이익(EPS)는 12% 증가할 전망
  • 배당수익률은 3.8%에 달하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일관적인 주주 환원 정책은 차별화 포인트

2) 해외 사업 고성장, 2018년 매출 기여도 21%에 달할 것

  • 해외 사업 매출 기여도는 금년 21%에 달할 전망. 중국 청정기 1위 브 랜드인 필립스를 캡티브 바이어로 확보, 중국 사업이 꾸준히 성장세이고 최근 말레이시아 렌탈 사업 성장이 가파름
  •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로 인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을 위주로 환경 가전 품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고 있음
  • 동사는 각 시장에 맞는 제품 및 유통 전략으로 입지를 확대, 내수에 국한된 사업 구조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음

3) 국내 점유율 확대 노력, 신제품 출시와 렌탈 카테고리 확대

  • 국내 계정수와 실적은 2년 동안 정체 국면이었다. 산업 경쟁 심화에 얼음 정수기 파동이 가세
  • 그러나, 최근 해지율은 유례없이 낮은 수준으로 하락, 정상화 국면. 금년은 MS가 하락했던 정수기에서 신제품 출시, 청정기, 비데 등 산업 성장성에 힘입어 계정수 확대가 재개될 전망
  • 2분기 의류 청정기 출시가 예상되며 이는 약 7년 만의 신규 렌탈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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