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올해 성장 준비가 된 곳은 ?
요약
- [카프로] 양호한 실적. 5년만의 배당
- [원익QnC] 2018년을 위한 준비 완료
- [삼성화재] 현금배당 규모 확대 긍정적, 업종 Top pick 유지
카프로(006380), 현대차 - 강동진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17년 4분기 실적은 당사 전망을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기록 . 2012년 이후 5년만에 배당 재개. 향후 시황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판단
- 중장기적으로 1공장 활용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모멘텀 기대할 수 있을 것
- 2018년 실적전망치 상향. 목표주가 12,000원으로 상향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카프로 17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414억원(+18.1% yoy, +12.0% qoq), 영업이익 128억원 (+1,163.4% yoy, 279.6% qoq) 기록하여 당사 전망치를 13.7%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
- 카프로락탐-(벤젠, 암모니아) Spread는 4Q17 평균대비 소폭 낮아진 상황이나, 아시아 카 프로락탐 2월 가격은 $2,070-$2090/톤 수준에서 체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현재 가격 $2,040/톤 대비 춘절 이후 추가 강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 2012년이후 5년만에 배당 실시(DPS 50원). 배당성향은 16.2% 수준. 실적 개선 및 시황 가 시성이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판단.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배당 역시 꾸준히 증가 할 가능성 높다는 판단
- 1공장은 다각화 차원에서 신규 사업을 검토 중. 장기적으로는 신규 사업 진출에 따른 추가적인 모멘텀 역시 기대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원제료 Benzene 수급 타이트로 카프로락탐 시황은 점진적 개선추이 이어갈 전망
- 장기적으로는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모멘텀 역시 기대 가능
원익QnC(074600), 대신 - 김경민, 이수빈
1) 투자의견 매수, 6개월 목표주가 20,500원 유지
- 6개월 목표주가 20,500원은 2018년 P/E 17배에 해당. 반도체용 고체소재 공급하는 3개사(한국 티씨케이, 일본 Tosoh 및 Shin-Etsu Chemical)의 평균 P/E 참고
- 2017년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 매출 16년 대비 +42%, 영업이익 16년 대비 +65% 성장
- 전방산업의 반도체 시설투자 증가와 주요 고객사(장비 제조사)의 고체소재(소모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 증가. 전사적으로 인력 운영이 주력 제품 수요 대응하는 방향으로 집중되며 규모의 경제 효과 발생. 따라서 영업이익이 매출보다 빠르게 증가
2) 17년 4분기 매출 518억원, 영업이익 24억원 추정. 당사 예상대로 성과급 비용이 4분기에 반영
- 매출은 5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되어 당사 예상(474억원)을 상회. 영업이익은 24억원으 로 당사 예상(43억원) 하회. 당사는 12월 4일 발간자료에서 4분기 성과급 비용 발생을 예상했으나 당사 예상보다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 대부분 성과급 관련 내용일 것으로 판단. 동사의 이익 창출력은 변함 없다고 평가
- 2017년 당기순이익 16년 대비 -33% 기록했으나 2016년 관계기업 지분 처분(원익IPS) 및 매도(신원종합개발) 이익이 일회성으로 발생. 2016년과 2017년 당기순이익을 비교하는 것은 유의미하지 않다고 판단. 2017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보다 유의미하다고 평가
3) 2018년 매출 2,338억원(+19%yoy), 영업이익 400억원(+35%yoy), 순이익 323억원(+29%yoy) 전망
- 동사의 쿼츠/수정 소재가 DRAM 및 3D-NAND용 장비에 공통 장착되므로 DRAM 및 3D-NAND용 출하를 구분, 추정하기 어렵지만 전방산업에서 DRAM 시설투자가 전개되면 동사에 더욱 유리할 것으로 추정
- DRAM 미세공정 전환으로 공정 숫자가 늘어나기 때문
- 2017년, 주요 고객사의 DRAM 시설투자는 화성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었고 2018년에는 평택과 화성에서 전개되어 전년 대비 시설투자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삼성화재(000810), IBK - 김지영, 이상길
1) 2017년 당기순이익 9,564억원, 16년 대비 13.7%↑
- 삼성화재의 2017년 당기순이익은 9,564억원으로 전년대비 13.7% 증가했고, IBK투자증권 예상을 5.3% 소폭 하회.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 손해율 하락에 따른 전체 손해율 개선과 투자영업이익 증가에 기인
- 2017년 전체 손해율은 83.5%로 전년대비 0.5%p 하락.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6%로 전년대비 0.3%p 개선되었고, 장기보험 손해율도 85.1%로 전년대비 1.2%p 나 개선되었기 때문
- 사업비율은 20.1%로 전년대비 0.9%p 상승했는데, 장기신계약 판매비 증가와 일회성 비용 발생에 기인. 투자영업이익은 2조15억원으로 전년대비 18.5% 증가했고, 운용자산도 64조4187 억원으로 전년대비 10.6%의 견조한 증가 흐름을 유지
2) 4분기 순이익은 적자지만 일회성 비용 발생 때문
- 4분기 순이익은 480억원으로 적자를 시현
- 이는 일반보험 손해율이 78.9%로 전년대비 5.2%p 상승했는데, 4분기 미국지점 부채 이전계약 관련 일회성비용 발생 때문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0,000원, 업종 Top pick 유지
- 자동차보험료 인하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자동차보험에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시장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
- 2017년 배당성향을 상향조정하면서 2018년 기준 배당수익률이 3.7% (2월 21일 주가 기준)로 예상
- 향후 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이익 증가 수혜도 예상되어 2018년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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