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실적이 상승하는 곳은 ?
요약
- [쎌바이오텍] 저평가된 바이오기업
-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가동률 상승과 함께 실적도 상승
- [CJ프레시웨이] 주가 핵심 요인 점검
쎌바이오텍(049960), 신영 - 정규봉, 김민경
1) 한번도 성장이 멈춘적 없는 프로바이오틱스 국내 1위 기업
- 동사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 바이오기업. 자체 브랜드 및 OEM매출을 합쳐 국내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는 국내 1위 사업자
- 지난 10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한 보기 드문 바이오 기업
- 국내 프로 바이오틱스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8% 성장한 고성장 시장. 동사의 자체브랜드 ‘듀오락’의 매출액은 출시 이후 연평균 64% 성장
2) 중국 균주 등록, 항암치료제 개발 등 2018년 기대감 커져
- 쎌바이오텍은 올해 1분기에 중국 균주 등록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여 중국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 올해 하반기에는 동사가 수년간 개발해 온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이용한 대장암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 IND 신청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
- 기존 듀오락 제품도 숙취해소 기능이 있는 ‘위장간 케어’, 한의원 전용 특화 상품 출시 등 제품라인업 다변화도 긍정적
3) 가장 저평가된 바이오기업. 목표주가 70,000원으로 커버리지 재개
- 동사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70,000원으로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함
- 목표주가는 2018년 EPS 2,297원에 동사 주가 안정기에 적용 받아온 PER배수인 30배를 적용하여 산출. 참고로 동사의 주가 상승기에는 PER배수 60배 수준에 거래되었음을 감안하면 충분히 보수적인 Valuation이라는 판단
- 2017년 5월 이후 제약·바이오업종의 주가가 급등하였으나 반면 동사 주가는 오히려 저평가가 심화되어 왔음. 고성장하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시장에서 1위 기업의 성장성과 600억원에 달하는 순현금, 자체 개발 신약의 가치를 감안한다면 동사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는 판단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유안타 - 서미화
1) 미래의 고객유치를 위한 서비스 CDMO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사 업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음. 단순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을 넘는 모멘텀이 필요. 고객사의 요청과 더불어 당사는 CDMO사업을 새롭게 시작
- 단순히 바이오의약품을 위탁하여 생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생산공정을 위해 프로세스 개발을 함께하는 과정을 추가적으로 진행. 설비 역량에 기술성을 결합하여 차별화하려는 시도라고도 볼 수 있음
- 바이오의약품을 large scale로 생산하기에 앞서 세포배양의 적절한 환경(온도, 습도, pH 등)을 찾아내고 세포에서 항체를 추출하기에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는 등의 작업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진행하는 것
- 이를 위해 공장을 확충하고 있으며 하반 기 CMP공장이 운행 될 예정. 이는 사업영역 확대진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장기적 수주 확장에도 큰 도움일 될 것으로 고려
2) 성장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도 EMA 시판허가를 획득. 2018년 물질특허가 만료되 는 시점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경쟁사와 유럽 시장 진입 시점은 2-3달 정도의 차이 가 있을 것으로 예상. 거의 동시에 시장에 진입하는만큼 가격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 휴미라 또한 2018년 유럽 물질 특허가 끝나는 시점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준비된 상황. 2개의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시장 진입과 기존 엔브렐, 플릭사비의 매출이 더해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
3) 성장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 2공장 가동률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개선된 점, 베네팔리의 유럽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2018년에는 온트루잔트와 임랄디 출시에 따른 기대감도 작용할 것으로 보임
- 4분기 영업 이익의 개선, 베네팔리의 매출 상승에 따라 목표주가 51만원으로 유지(삼성바이오로직스 2.3조원, 삼성 바이오에피스 1.3조원의 기업가치를 합산)
- 올해 상반기내 매출 인식 시점 기준일 변경 관련 회 계처리로 지금까지와는 상이한 실적이 나타날 수 있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음
CJ프레시웨이(051500), 이베스트 - 송치호
1) 주가 핵심 요인 점검 (Positives)
- 4분기 식자재유통 부문은 양호한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매출총이익률 및 영업이익률도 양호한 모습
- 외식/급식 식자재유통 부문의 양호한 성장 지속하여 매출 지난해대비 8.0%(프 랜차이즈 거래처 수 16.4% YoY, 일반레스토랑 거래처 수 34.6% YoY), 프레시원 식자 재유통 부문 매출 지난해대비 10.0% 성장, 매출총이익률 14.4% 기록.
- 영업 마진은 1.7% 기록(4Q 16 에는 0.1% 기록). 또한 식자재유통산업의 외형성장의 잠재성이 여전히 상방으로 열려있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임
2) 주가 핵심 요인 점검 (Negatives)
- 4분기에도 무형자산손상차손 38억이 발생하면서(해외 급식법인 영업권 상각 등), 16년에 발생한 육류담보대출 관련 재고 손실에 이어서 예측이 어려운 일회성 손실 발생
- 18년부터 최저임금 상승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이에 따른 비용 상승 가능성이 존재 하는 부분은 리스크 요인
3)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만 4천 원 유지. 식자재유통 1위사업자로서 식자재유통산업 잠재적인 성장성이 존재함에 따라, 이에 따른 외형 확대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함. 핵심 사업부인 식자재유통사업의 분기별 성장이 지속되고 있음
- 반면, 예측불가능한 일회성비용발생/ 높은부채비율/최저임금우려는 리스크요인임. 특히 최저임금상승의 실적 영향은 면밀히 관 찰할 필요 존재함. 우려대비 비용상승의 폭이 크지 않을 시에는 주가에 기회요인으로 작 용할 가능성 존재
- 과거 성장스토리 부각당시 대비하여 밸류에이션은 상당부분 하락함. 이는 위의 리스크들이 발생하지 않을 시에 주가의 하단을 올리는 역할을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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