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전망이 기대되는 곳은 ?

2018/02/12 08:0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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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에스피지, NHN엔터테인먼트
요약

 

슈프리마(236200), 키움 - 한동희

1) 17년 4분기 영업이익 49억원 (+49% YoY)의 호실적 기록

  • 슈프리마의 17년 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152억원 (+24% YoY), 영업이익 49억 원 (+49% YoY)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14% 상회 하는 호실적을 기록
  • 17년 4분기 원/달러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존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익성을 기록한 배경은 바이오사인 매출액 본격화, Face station 등의 신제품 비중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 볼륨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추정
  • 다만 원/달러 기말 환율 하락에 의한 30억원 수준의 부정적 외환효과로 지배순이익은 18억원 (-59% YoY)을 기록

2) 2018년 1분기 영업이익 38억원 (+49% YoY) 예상

  • 1분기 연결실적을 매출액 129억원 (+36% YoY), 영 업이익 38억원 (+49% YoY)으로 예상
  • 통상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 하고 호실적을 예상하는 이유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시장 침투효과, 17년 4분기 본격화가 시작된 바이오사인 매출액 역시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하락만 없다면, 세전이익 및 순이익의 훼손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3) 2018년, 수익성 레벨 업 효과 온기반영의 첫 해

  • 2018년 연결실적은 매출액 563억원 (+20% YoY), 영업이익 173억원 (+40% YoY)으로 예상. 기존 사업은 신제품 출시 및 구모델의 리뉴얼 효과가 기대되며, 바이오사인 기존 고객사 내 담당 스마트폰의 2017년형 모델과 2018 년형 모델 오버랩 효과와 모델 수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가 전망
  • 이에 따라 1분기부터 전년동기 대비 레벨 업 된 수익성을 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가운데, 바이오사인에 대한 기존 투자포인트였던 중저가 시장 내 침투율 증가가 진행 중이라는 점, 비욘드아이즈 지분투자 등을 통한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향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개발 역시 지속 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적과 센티먼트 모두 긍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
  •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

 

 

에스피지(058610), 하나금융 - 김두현, 이정기

1) 로봇감속기 매출, 1분기부터 시작

  • 에스피지는 일본 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로봇용 특수감속기 생산이 임박한 상황. 현재 주요 고객사향 SR(자동화로봇 적용제품, 일본N사 주력 제품)감속기 2대의 테스트가 마무리되어 상반기 중 매출반영이 예상되며 협동로봇에 사용되는 SH(일본 H사 주력 제품) 감속기는 7월 출시 예정
  • 로봇산업진흥원 및 국내 대기업과의 MOU를 통해 2018년부터 특수감속기 매출액 반영이 전망
  • 에스피지는 로봇용 특수감속기 이전 산업용 유성감속기 국산화 및 양산에 대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기에 국내 및 해외 로봇업체들향의 긍정적 수주가 예상

2) 2018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은 확실!

  • 2018년 매출액 3,306억원 (YoY, +11.3%), 영업이익 228억원 (YoY, +171.4%)을 전망
  • 큰 폭의 수익성 개선 요인은 자회사 세모 콘 대손충당금 및 일회성 비용(+ 80억원), 자회사 스마트카라의 영업방식 변경 및 단가인상 효과(+ 20억원), BLDC모터 로열티 기간 종료에 따른 수수료 감소 효과(+20억원)

3) PER 10배, 로봇부품을 생산하는 기업 중 가장 저평가인 회사

  • 에스피지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0,100원을 유지. 글로벌 로봇업체들의 2018년 평균 PER 44.8배, 국내 로봇업체 평균 32배, 로봇산업의 전방인 스마트팩토리 관련 업체들의 평균 PER 또한 24.6배로 형성
  • 에스피지는 가정용 BLDC 모터 생산기업으 로 벨류에이션이 10배로 형성돼있지만 실제 매출에서 산업용 모터 및 감속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40%(가전부문 60%)며, 2018년 1분기부터 산업용 특수감속기 실적이 반영 될 예정
  • 위와 같은 상황 감안시 현재 주가 수준은 확실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 목표주가 8,130원을 제시

 

 

NHN엔터테인먼트(181710), 한국투자 - 김성은

1) Facts : 기대치에 부합한 4분기 실적

  •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378억원(+1.3% YoY, +8.2% QoQ), 영업이익 101억원 (+121.1% YoY, +82.3% QoQ)으로 우리 추정치에 부합
  • 게임 매출액은 1,142억원(-3.0% YoY, +1.6% QoQ)을 기록. 웹보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341억원을 기록했으며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이벤트 효과에 따른 주력 게임 매출 증가로 6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 늘었음
  • 기타 매출액은 성수기 효과에 따른 커머스 및 기술 부문 영업 호조로 1,236억원(+5.7% YoY, +15.1% QoQ)으로 증가. 마케팅 비용은 모바일 게임 마케팅 확대로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218억원을 기록했으나 페이코 관련 마케팅 비용은 60억원(- 26.8% QoQ)으로 감소

2) Pros & cons : 페이코 거래액 증가와 웹보드 규제 완화 효과에 주목

  • 페이코 관련 지표가 가파른 상승세를 시현 중. 2017년 기준 거래액은 2.5조 원에 달하며 유료 이용자수는 760만명으로 증가. 생활 콘텐츠로의 사업 영역 확대와 삼성 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2018년에는 분기 거래액이 1조원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한편 4분기 웹보드 매출액의 제한적인 성장은 다소 아쉽지만 규제 완화 적용 이후 성장 가속화가 기대
  • 실제로 2016년 3월 규제 완화 적용 이후 2016년과 2017년 웹보드 매출액은 각각 1,082억원(+28.8% YoY)과 1,384억원(+27.9% YoY)으로 증가. 우리는 2018년 웹보드 매출액을 1,674억원(+20.9% YoY)으로 추정

3) Action : 매수 의견 및 목표 주가 93,000원 유지

  •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93,000원을 유지. 웹보드 규제 완화에 따른 점진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웹보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을 감안할 때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 
  • 또한 2018년에는 ‘크리티컬 옵스’ 및 일본에 특화된 기대작 등 10종의 신작 게임 출시가 계획되어 있어 모바일 부문의 가파른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
  • 한편 쇼핑 등 생활 콘텐츠로의 페이코 의 사업영역 확장 및 거래액 증가에 따른 페이코 가치 상승 가능성 또한 향후 기업 가치 확대를 견인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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