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곳은 ?

2018/02/06 08:2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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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아이센스, 컴투스
요약

 

휴젤(145020), NH투자 - 구완성, 김재익

1) 성장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킨 필러 실적

  • 4분기 연결 매출액 501억원(+32.6% y-y), 영업이익 251억원(+24.2% yy, 영업이익률 50.0%) 기록.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3.4% 상회하였으나,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 -8.5% 하회. 필러 매출액 175억원(+19.0% y-y, +69.0% q-q) 기록하며 성장성 회복
  • 2018년 연간 매출액 2,277억원 (+25.1% y-y), 영업이익 1,263억원(+22.1% y-y) 추정
  • 2018년 예상 EBITDA 1,314억원에 EV/EBITDA 21.8배(메디톡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평균 EV/EBITDA) 적용한 영업가치 2조 8,636억원, 보툴렉스 미국, 유럽, 중국 가치 3,194억원을 고려한 적정 시가총액은 3조 1,830억원. 지분 희석 감안한 목표주가는 69만원(기존 57만원)으로 산출

2) 톡신 내수 정체 불구 수출 성장 지속

  • 보툴렉스 매출액 273억원(+36.5% y-y) 기록. 경쟁사의 국내 ASP 인하 후 내수 성장 정체 지속. 그러나 최근 경쟁사의 해외 블랙마켓으로 물량 밀어내기 전략은 지속 가능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
  • 동사는 베인캐피탈 인수 후 철저히 채널 관리 중. 특히 내수는 휴젤파마 직접 유통, 수출은 딜러 방식으로 가격 통제 및 블랙마켓向 물량 유출 통제. 품질 관리 및 미국 진입 시 가격 전략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 유리한 전략으로 판단

3) 보툴렉스 미국 판권 재조정 가시화

  • 이번 실적 발표에서 동사는 미국법인 설립이 예정되어 있으며, 보툴렉스의 미국 판권과 크로마社의 필러 판권을 모두 미국법인에 귀속시킬 계획을 표명. 보툴렉스 미국 판매마진 상향 가능성 존재
  • 그러나 추가적인 보툴렉스 미국 3상 진입 가능성 또한 시사. 당초 19년 보툴렉스 미국 허가 목표가 21년으로 수정될 가능성 존재
  • 상반기 중 일정 구체화 될 것. 베인캐피탈 인수 후 임상 기준까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관리 중인 것으로 판단

 

 

아이센스(099190), 신한 - 배기달, 이은샘

1) 4분기 영업이익 71억원(+7.2%, YoY)으로 컨센서스 부합

  •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매출액 425억원, 영업이익 68억원)에 부합하며 3분기까지 지속된 부진에서 벗어남. 매출액은 444억원(+18.9%, 이하 YoY)으로 사상 최대
  • 주력 사업인 혈당측정기 수출은 330억원(+10.6%), 내수는 60억 원(+9.1%). 신규 분야인 혈액응고진단기기 매출은 28억원을 기록
  • 영업이익은 71억원(+7.2%)으로 3분기 연속 감소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증가. 영업이익률은 15.9%(-1.7%p)로 낮아짐. 해외 법인과 혈액응고진단기기 분야의 분기 약 10억원 적자 때문

2) 올해 영업이익 272억원(+18.7%, YoY)으로 실적 개선 기대

  • 올해 실적은 좋아질 전망. 매출액은 1,736억원(+10.0%)으로 전망. 혈당측 정기 수출은 1,293억원(+10.3%), 혈당측정기 내수는 260억원(+10.7%) 예상
  • 혈액응고진단기기 매출은 80억원(+2.3%)으로 예상. 최대 고객인 ‘아크레이’로의 매출은 375억원(+14.4%)으로 좋을 것
  • 영업이익은 272억원(+18.7%), 영업이익률은 15.7%(+1.2%p) 예상. 매출원가율은 54.4%(-1.5%p), 판관비율은 30.3%(+0.3%p)로 예상. 해외 법인과 혈액응고진단기기 분야의 적자도 약 25억원(+20억원)으로 줄것으로 예상

3) 목표주가 31,000원으로 10.7%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목표주가를 31,000원으로 10.7% 상향.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에 적용 PER(주가수익비율)을 21.2배에서 23.2배(최근 3년 평균 20% 할인)로 높였기 때문
  •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작년 감소했던 영업이익이 올해 18.7% 증가하며, 부진했던 영업이익률도 15.7%(+1.2%p)로 개선되기 때문. 현재 PER 19.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존재

 

 

컴투스(078340), SK - 최관순

1) 4분기: 분기사상 최대 매출액 기록

  • 컴투스 4분기 매출액은 1,363 억원(8.4% qoq), 영업이익 486 억원(-1.9% qoq, OPM: 35.7%) 기록
  • 매출액은 주력게임인 서머너즈워를 비롯하여 주요 게임의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분기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
  •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은 전기 대비 소폭 하락하였는데, 4 분기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등 마케팅 비용이 전기 대비 증가하였기 때문

2) 서머너즈워의 건재 확인과 6 종의 18 년 신작라인업 

  • 올해 4 월이면 출시 4 주년을 맞는 서머너즈워의 건재함이 확인되고 있음. 게임 노후화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머너즈워는 e 스포츠 가능성을 확인하며 여전히 견조한 매출이 발생
  • IP의 가치는 더욱 증가해 향후 서머너즈워 MMORPG,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IP가 활용될 수 있을 것
  • 서머너즈워 외에도 3 월 체인스크라이크를 시작으로 올해 6 종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 서머너즈워 매출이 유지되는 가운데 신규게임의 매출 가세로 높은 단일 게임 의존도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점차 제거될 것으로 예상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 만원

  • 서머너즈워가 건재하고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컴투스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
  • 목표주가는 시가총액 1 조원 이상 Peer Group 의 18년 예상 평균 PER 에서 25%를 할인한 13.1 배를 적용한 170,000 원을 제시
  • 신규게임 흥행으로 Peer Group 대비 할인율도 점차 제거되며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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