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역대 최고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은 ?
요약
- [씨젠] 2018년 본격 성장기 진입, 역대 최대 실적 기대
- [LG디스플레이] 선제적 비용 반영과 단기 모멘텀
- [엘앤케이바이오] ’18 년 신규 국가 진출로 성장세 지속
씨젠(096530), 삼성 - 이승호, 박원용
1) 세계 최초 인공지능 기반 분자진단시스템 개발 성공
- 동사는 전일 애널리스트 대상 CEO 간담회 개최, 인공지능(AI) 기반의 분자진단시스템 소개. 25종 원천기술 기반 질병 원인균 빅데이터 및 자체개발 알고리즘 활용, 분자진단시약 개발자동화 실현. 인공지능 활 용 시 개발 시간 및 개발 비용 50배 절감 가능
- 분자진단시장 중 IVD 시장 비중 43%, RUO(research use only) 시장 비중 57% 추산. IVD 분자진단시장은 국가별 인허가 필요. 반면 RUO 분자진단시장은 비의료기관에 허용된 실험실 조제 검사(LDT, laboratorydeveloped test) 시장으로서 고객 맞춤형 분자진단시약 의미, 국가별 인허가 불필요. 인공지능 기반의 분자진단시스템 활용 RUO 분자진단시장 공략 추진 계획
2) 2018년 매출액 +30% 성장, 영업이익 +50% 성장 가이던스 제시, 역대 최대 실적 기대
- 매출 선행 지표인 고객 사이트의 경우 2016년 229개, 2017년 519개, 2018년 1,000개 목표. 즉 2016 년 동시 다중 분자 진단 시약 올플렉스(Allplex) 신제품 출시
- 고객 사이트 확대 영향 매년 외형 성장 폭 확대. 2018년 감염성 질환 검사제품 54개, 암 진단 제품 21개, 약제 내성 검사제품 12개, 유전 질환 검사제품 8개 등 총 95개 신제품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100(Project 100) 완료 추진
- 2018년 1분기 9개, 2018년 2분기 16개, 2018년 하반기 70개 유럽 CE-IVD 인증 완료 목표
3) 2019년 써모피셔 공동 분자진단제품 미국 FDA 허가 목표
- 2017년 5월 23일 세계 체외진단 M/S 5위(2015년 M/S 6.2%)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대상 진단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약 체결, 진단 장비 및 분자 진단 시약에 대한 미국 FDA 승인 공동 추진 발표
- 시가총액 674억달 규모 써모피셔는 2016년 매출액 183억달 (+7.7% yy), 영업이익 24억달(+4.8% y-y) 달성. 써모피셔의 최신 분자 진단 장비 퀀트 스튜디오5(QuantStudio5, QS5)에 동사의 동시 다중 분자 진단 시약 올플렉스 제품 개 발 추진 계획 공표.
- 2018년 상반기 성감염증 올플렉스(Allplex STI5-plex, Allplex STI6- plex, Allplex STI7-plex) 개발 완료, 2018년 하반기 임상 완료, 2019년 상반기 미국 FDA 허가 신청, 2019년 하반기 미국 FDA 허가 목표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원 유지
LG디스플레이(034220), 메리츠 - 김선우, 주민우
1) 4분기 Review: 일회성손실을 제외 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
- 4분기 실적은 매출 7조 1천억원 (+2% QoQ), 영업이익 445 억원 (-92% QoQ)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 1,600억원의 일회성비용이 대거 반영되며 저조한 실적을 시현하였지만, 발생 가능한 비용들까지 일부 선반영되며 오히려 향후 분기 실적의 반등
- LCD TV 패널 판가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내내 지속 하락해왔지만 여전히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POLED 및 TV OLED 적자는 소폭 확대되었지만 일부 잠재 비용의 선제적 반영이 크게 작용했다는 판단
2) 2018년 1분기 말 LCD 판가 반등 예상되나, 하반기 다수의 불확실성 상존
- 중국 경쟁사 신규 라인들의 수율 이슈가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2) 계절적 수요회복과 월드컵 대비 재고 확충 수요에 기반한다. 비록 환율 하락에 따른 부정적 영업 환경이 예상되나 분기 영업이익은 1Q18 2Q18 각각 1,110 억원과 2,550 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 다만 하반기에는 다음과 같은 다수의 불학실성이 상존하며 주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음. LCD 패널가 반등의 지속력, OLED 수율 및 실적개선 (특히 모바일), 주요 고객사의 신형 스마트폰 향 패널 패널 품질 승인 및 공급 여부, 해외 OLED 라인의 안정적 가동 여부
3)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적정주가 소폭 상향조정
- 2 분기 LCD 판가 안정화 및 반등 가능성을 반영해 2018 년과 2019 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1 조원/1.6 조원으로 7%/55% 상향 조정
-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는 2018 BVPS 에 0.92 배 적용한 39,000 원으로 8% 상향조정
엘앤케이바이오(156100), SK - 서충우
1) 4분기 실적 일시적인 부진 예상
- ’17 년 4 분기 실적은 매출액 90 억원, 영업이익 10 억원 수준으로 기존 추정치(매출액 160 억, 영업이익 21 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실적부진은 크게 두가지 이유로 추정. 첫번째는, 인도 등 동남아 국가 신규 진출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음. 인도의 경우 지난 11 월 현지법인 설립이 완료되었으나 수술시 필요한 의료기구(Instrument)의 물량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Implant set’ 매출이 지연
- 해당 물량은 ’18 년 1 분기내에 제공될 것으로 추정. 두번째는, 동사 매출에서 30%이상을 차지하는 미국향 매출이 연말 휴가 등으로 인한 수술 감소로 부진할 것으로 추정
2) ’18 년, 호주/인도 등 신규 국가 진출에 힘입어 성장추세 지속될 것
- 올해에도 기존 주요 매출처인 국내와 미국을 비롯하여 신규 국가 진출에 힘입어 실적성 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작년 3 분기에 신규 진출한 호주 지역은 4 분기에도 거래가 지속된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에는 현지법인 설립 준비 및 거래처 확대를 통한 매출액 증대가 예상
- 또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인도 및 베트남향 신규거래 및 매출 확대가 진행될 것이며, 하반기쯤에는 유럽 진출에 대한 이야기도 구체화 될 수 있음. 이미 유럽진출을 위해 프랑스 의료기기 상장사인 임플라넷과 지난 12 월에 2 차 MOU 를 맺은 바 있음
- 향후에도 회사의 역량을 해외 신규진출 지역 확대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진행속도 및 절차에 따라 일시적인 실적 부진 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회사의 성장을 고려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해외 Coverage 확대는 합리적인 전략이라는 판단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500원으로 상향 제시
- 4분기 실적은 인도를 비롯한 신규 국가 진출 지연 및 미국향 매출의 일시적인 부진으로 인해 저조할 것으로 예상. 하지만, 올해에도 해외 신규 국가 진출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
- 1 분기내에 인도향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이고, 작년 3 분기에 진출한 호 주 또한 지속적인 거래를 하게 될 것. 이외에도 다수의 동남아 국가 및 유럽 진출 소식이 기대
- 밸류에이션을 ’18 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변경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4,500 원으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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