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기업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곳은?

2018/01/03 08:2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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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케이엠더블유, LG상사
요약

휠라코리아(081660), 대신 - 유정현

1) 4분기 Preview

  •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754억원(+38.9%, yoy), 영업이익 322억원(흑전, yoy) 예상. 상반기 경우처럼 Acushnet이 2016년 11월부터 실적에 반영됨에 따라 4분기에도 기저효과 영향으로 큰 폭 개선
  • 국내 부문은 이른 추위와 소비 심리 회복으로 방한복 매출이 크게 증가. 패딩 제품이 수차례 리오더에 들어가며 정상가 판매율이 상승하였고, 저마진 유통 채널의 구조조정 효과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32억원 흑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됨.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36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
  • Acushnet은 4분기에도 Titleist의 club 신제품 판매 호조 영향과 4Q16에 연결 시점 차이로 2개월만 반영됐던 영업이익이 이번에는 3개월 모두 반영되면서 동 법인에서 영업이익 개선도는 +3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2) Acushnet(GOLF US) 세제 개편으로 순이익 21% 상향 조정, 동사 본업의 영업가치와 지분 가치 상승으로 주가 re-rating 예상

  • 미국 세제 개편으로 Acushnet의 순이익이 21% 상향 조정되면서 동사의 순이익도 11% 상향 조정 됨
  • 뉴욕 증시에서 Acushnet의 주가는 상장 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동사의 지분가치가 기업 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 특히 Acushnet이 2018년 1분기에 가장 마진이 높은 Titleist ball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올해 실적 전망이 밝은 점도 주가에 매우 긍정적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3,000원으로 +9% 상향

  •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13,000원(SOTP 방식으로 산출, 12MF P/E 기준 13.6배)으로 상향 조정
  • 국내외 대부분의 사업이 고르게 실적 개선되면서 향후 기업 가치 상승 예상. 한편 미국 법인세 인하 영향으로 Acushnet의 이익이 상향 조정된 점 등이 주가에 아직 여전히 반영이 안된 상태라고 판단. 올해 본업의 실적 개선 및 지분가치 상승으로 꾸준한 주가 상승 예상

 

케이엠더블유(032500), 하나금융 - 김홍식, 최보원

1) 매수 유지/목표가 35,000원으로 상향, 아직 적극 매수해야

  •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5G 조기 도입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2018~2019년 KMW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
  • 4분기 본사 예상 실적을 감안할 때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이 희박하며, 3) 국내 3.5/28GHz 주파수 동시 할당 결정으로 미국/중국의 고주파수 조기 할당 및 64T/64R 안테나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음
  • LED 사업 부문 적자 폭 축소와 함께 매각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며, 2017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양상을 나타낼 전망이고, 삼성/알카텔루슨트에 이어 ZTE로까지 매출처를 확대하는 양상이기 때문

2) 4분기 별도 영업이익 급증 전망,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 희박

  • KMW의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 2017년에도 별도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하면 규정에 따라 관 리종목에 편입되기 때문, 하지만 그 가능성은 희박
  • LED 사업부문을 분할하였고 4분기 통신부분 실적 호전이 예상 되기 때문
  • KMW 4Q 별도 영업이익은 5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2018년 별도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젠 관리종목 지정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

3) 28GHz 할당 계획은 KMW 주가 상승 기대감 높여줄 전망

  • 국내 28GHz대역 주파수 경매 시기는 KMW 주가 예측을 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변수
  • 내수 매출 비중이 높진 않지만 국내에서 고주파수 할당이 이루어져야 미국/중국에서도 고주파수 할당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고 고주파수가 빨리 할당되어야 안테나/필터 부문에서 많은 변화와 함께 KMW의 5G 매출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
  • 최근 과기부가 2018년 6월 5G 주파수 경매 시 3.5GHz와 더불어 28GHz 대역을 동시 할당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KMW의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음. 5G 메인 주파수는 분명 저주파수가 아니며 이미 국내에서 고주파수 할당이 결정된 사항. Massive MIMO/빔포밍 기술이 곧 일상화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LG상사(001120), 신한금융 - 허민호

1) 4분기 영업이익 512억원(-0.5% YoY)으로 컨센서스 부합 예상

  • 4분기 영업이익은 512억원(-0.5%, 이하 YoY)으로 컨센서스 536억원에 부합 할 전망
  • 석탄사업은 238억원(+60.7%)으로 전년동기 대비 석탄가격 상승, 생산량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 인프라는 104억원(-67.8%)으로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수익이 거의 인식되지 못해 부진한 실적이 예상

2) 18년 영업이익 2,713억원(+15% YoY), 뉴캐슬 석탄가격 평균 88달러/톤(+0%) 전망

  • 18년 영업이익은 2,713억원(+14.5%, 이하 YoY)을 예상. 석탄 1,284억 원(+37.1%), 물류 862억원(+15.4%), 인프라 514억원(-23.3%)으로 추정. 키얀리 석유화학 수익 감소에 따른 인프라 부진을 석탄과 물류사업 실적 개선이 상쇄할 전망. 석탄 생산량은 820만톤(+37%)로 기대
  • 17년 12월말 뉴캐슬 석탄가격은 105달러/톤(+6.7% MoM)으로 상승. 중 국 정부는 겨울철 가스 공급 부족, 가격 급등으로 난방용 석탄 소비 증대를 일시적으로 허가. 최근 인도 석탄 수입량도 증가. 18년에는 평균 88달러 (80 ~ 95달러)/톤로 안정화될 전망
  • 수요와 공급 모두 견조하게 유지되며 공급 과잉이 확대되지 않을 수 있음. 그린존 가격은 뉴캐슬 6,300kcal/kg 기준 75~85달러/톤 (중국 5,500kcal/kg 기준 500~570위안/톤)이지만, 석탄을 대체할 가스 등이 부족한 상황에서 90달러/톤 초반까지 용인될 수 있음

3) 목표주가 36,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석탄가격 하락시에도 인도네시아 생산능력이 24년 1,400만톤(17년 600만톤)으로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 실적 시현이 가능
  • OLED, 자동차 전장부품 등 LG그룹의 중장기 외형 성장시 고마진의 해운 물류 매출 증대, 수익성 개선이 가능
  • GTL* 38억달러 수주, 19년 중국 열병합발전소 가동 등 인프라사업 실적 개선 가능성 등도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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