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새해 첫 리포트 조회수가 높은 곳은?

2018/01/02 08:0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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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로, SK하이닉스, 삼성SDI
요약

메카로(241770), 골든브릿지 - 김장열

1_.18년 30% 이익 성장, OPM 40%=> PER 13~15배는 이미 가시권! 

  • 2,000년 설립된 메카로는 전구체(박막증착용 화학물질, 매출 비중 78%), 히터블록(웨이퍼에 열에너지 균일하게 공급하는 기능성 부품, 매출 비중 21%) 중심의 반도체 소재/부품 업체
  • 06~15년 사이 매출 10배 성장했고 15~17년 사이 3배 증가. 00년 12월 SK하이닉스 협력업체 등록, 06년 삼성전자 협력업체 등록, 15년 1월 ZM40 전구체의 하이닉스 21나노 DRAM 양산 적용이 주요 마일스톤

2. 18년: 경쟁사와 격차, 신규 고객 추가 가능성에 주목한다

  • 전구체는 SK하이닉스에서 지배력이 공고하. 25나노 DRAM용 Cp-Zr 전구체에서는 25% 점유, 21나노 공정용 ZM40 전구체에서는 독점중이며 최근 second vendor 후보 업체의 품질 이슈로 당분간 동사의 지배력과 고마진 유지는 지속될 전망
  • 전구체는 미국 M사로의 공급 가능성도 18년 중반 경에는 확인할 수 있을 것. 히터 블록은 삼성에서의 독점과 하이닉스에서의 점유 우위가 지속될 전망
  • 이외에도 3D NAND향 신규 전구체, GEM Foil (초대형 입자가속시 미립자 검출용)도 성장 후보군으로 대기하고 있음

3. 5.5~6.4만 원 수준 적정, 오버행 해소시 중장기 그림은 더 크게 열릴 듯

  • 18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EPS 30%, OPM 40% 추정 실적 수준과 주요 고객에서의 기술력 바탕의 지배력, 추가 성장동력 가능성 등을 감안, 현재 18년 PER 10배는 PER 13~15배 수준까지 상승은 무난할 것
  • SKC솔믹스, 디엔에프, SK머티리얼즈 같은 동종업체 PER 10~13배 (EPS 20~30% 성장, OPM 20~31%) 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이 타당
  • 유일한 주가 상승 속도의 (잠재) 변수는 발행 주식의 약 10% 규모의 오버행 (벤처금 융보유). 그래서 1차 목표주가는 60,000원을 제시

 

 

SK하이닉스(000660), 하나금융 - 김록호, 이진우

1. 4분기 Preview: 영업이익 4조 2,800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 17년 4분기 매출액은 8.35조원(YoY +65%, QoQ +9%), 영업이익은 4.28조원(YoY +179%, QoQ +15%) 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
  • DRAM은 타이트한 수급 밸런스 유지되며 전분기와 동일하게 가격이 6% 상승할 것으로 추정, NAND는 모바일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23%의 높은 출하 증가가 있었지만, 가격은 4% 하락할 것으로 전망
  • DRAM과 NAND 모두 17년 3 분기 실적 발표 당시 언급했던 가이던스 범위 안에서 출하량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 환율이 우호적이었다면 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을 공산이 큼

2. 비수기인 2018년 1분기에도 증익 전망

  • SK하이닉스의 18년 1분기 매출액은 8조 3100억원(YoY +40%, QoQ 0%), 영업이익은 4조 3600억원(YoY +77%, QoQ +2%)으로 전망
  • 모바일 비수기인 1분기에도 불구하고 DRAM은 서버의 견조한 수요와 PC향 재고 축적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출하량은 유사하고 가격은 4% 상승할 것으로 추정
  •  NAND는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2018년 연중 지속될 것으로 판단.
  • 다만, 삼성전자를 제외한 NAND 제조업체들의 원활한 3D NAND 공정전환과 양산  정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

3. 결국 주가는 실적을 따라갈 것

  •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0 원을 유지
  • 우호적이지 못한 환율 환경에서도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고, 비수기인 18년 1분기에도 전 분기대비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 DRAM 업황과 NAND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부진을 우려해 주가는 지난 3개월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임. 18년 1분기 가격 흐름 과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질 시점에는 주가가 재차 반등할 것으로 예상
  • 글로벌 반도체 업체 안에서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가장 매력적이며, 2018년 기준 ROE 36.1%, PBR 1.1배에 불과

 

 

삼성SDI(006400), KB - 남대종

1. 4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9조원 (+13% QoQ), 영업이익 1,017억원 (+78% QoQ)로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998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
  •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과 아이폰 X 판매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고점 대비 12% 조정받았으나 4분기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
  • 원/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4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 9%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나, 신규 아이폰용 전지의 출하는 이미 예상만큼 출하된 것으로 파악하기 때문

2. 2018년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 시장의 우려는 1분기 이후로 옮겨갈 수 있겠으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8조원 (-6% QoQ), 영업이익 977억원 (-4% QoQ)으로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598억원, 기존 KB증권 추정치 영업이익 730억원을 상회할 전망
  • 갤럭시 S9 시리즈 출시에 따른 폴리머 전지와 ESS (Energy Storage System)용 대형 전지에 대한 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 산자부는 7%에 머물러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30년까지 20%로 확대하기 위해 110조원을 투자하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국내 태양광 발전 설비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고, ESS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

  • 최근 아이폰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수요 둔화와 2차 전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률 감소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었으나, 소형 전지와 ESS는 상대적으로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전지 가격 인상으로 전가하기가 용이하며, 소형 전지 수요 둔화는 ESS 등의 중대형 전지 수요 확대가 상쇄시켜줄 것으로 예상
  • 이에 따른 분기 실적 흐름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므로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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