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체질 개선에 주목해야 할 곳은?
요약
- [SK머티리얼즈]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하자
- [해성디에스] NDR후기: 자동차용 반도체의 성장은 지속된다
- [SK이노베이션] 화끈한 투자로 체질이 변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036490), 신한 - 소현철, 윤영식
1) 4분기 영업이익은 452억원(+12.3% QoQ)으로 컨센서스 대비 2.8% 하회 예상
- 4분기 매출액 1,485억원(+13% QoQ, +19.9% YoY), 영업이익 452억원 (+12.3% QoQ, +6.2%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465억원) 대비 2.8% 하회할 전망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규 NAND라인 증설, 삼성디스플레이 A5라인 OLED생산 정상화 , LG디스플레이 E4-2라인에서 OLED TV패널 생산증가로 실적이 개선
- 애플 아이폰X 판매로 수혜가 본격화. 다만, 원화강세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2.8% 하회할 전망
2) 2018년 영업이익은 2,053억원(+31.3% YoY) 예상
- 2018년 매출액 6,461억원(+24.1% YoY), 영업이익 2,053억원(+31.3% YoY)으로 전망
- 삼성전자 Fab18(평택 NAND)라인 증설(17년말 90K/월 → 18년말 180K/월), SK하이닉스 M14(NAND)라인 증설(17년말 30K/월 → 18년말 90K/월)
- 삼성디스플레이 A4라인 가동, LG디스플레이 E6라인 가동으로 NF3(삼불화질소), SiH4(모노실란), WF6(육불화텅스텐) 등 기존 특수가스 판매가 증가할 전망
- 합작회사인 SK트리켐의 고부가 프리커서, SK쇼와덴코 식각가스 등 신규제품의 판매가 본격화될 전망
3) 목표주가 243,000원으로 5.6%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2018년 영업이익 2,053억원(+31.3% YoY) 2) 밸류에이션 매력 (18F PER13.9배, ROE 31.4%)를 고려해 목표주가 243,000원으로 5.6% 상향조정
- 목표 PER은 미국 Air prodcuts 23.1배에 20% 할인. 한국 IT업체의 공격적인 투자에 따른 수혜가 뚜렷한 바, 주가 레벨업이 기대
해성디에스(195870), 유진 - 박종선, 한상웅
1) NDR 後記: 자동차용 반도체 관련 매출의 증가세와 함께 안정적인 실적 성장 지속 전망
- 1분기 이후 지속적인 영업이익률의 하락세(1Q17 OPM 13.5% → 2Q17, 11.0% → 3Q17, 8.6%) 주요 원인은 원자재 가격(구리, 금, 은 등의 원재료 비중이 26% 수준)의 상승 때문
- 동사는 박막(0.1mm 이하)의 연속 생산방식 기술과 520mm 다층 패키징 기판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진행함. 기술개발을 통해 기존에 동사 패키징기판을 채택하던 PC용 메모리 패키징기판 외에 SSD(NAND Flash)와 모바일용 반도체 분야로 적용영역을 확대할 계획
- 세계 유일하게 대규모 양산시설을 갖춘 연속(Reel to Reel) 생산방식을 확보. 패키징기판 경쟁업체들은 시트(Sheet) 방식으로 생산하는데 비해 동사는 연속 생산방식을 개발, 생산시간 단축, 제조원가 하 락, 수작업 감소에 따른 품질 향상이 가능
2) 4분기 Preview: 매출액 성장은 지속,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등으로 수익성은 하락 전망
-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21억원(+20.4%yoy), 59억원(+4.5%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0.4%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4.5% 소폭 증가하는 것은 연구개발 에 따른 감가상각비 일부가 4분기부터 반영, 수출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환율하락에 따른 비우 호적인 영업환경과, 제품의 주요 원재료인 구리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3,000원 유지
- 동사의 리드프레임 제품은 자동차용 반도체 및 모바일 디바이스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음. 특히 자동차용 반도체 관련 매출이 고성장세(2014년 자동차용 반도체 매출 468억원 → 2015년 543억원 → 2016년 751억원 → 2017년 약 900억원 전망 → 2018년 1,100억 원 전망)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 자동차의 전장화, 전기차화 등에 따른 컨트롤 보드 수요 증가와 외 부 환경에 노출되는 동일한 조건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은 리드프레임의 채택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자동차용 반도체 부문의 고성장세 지속과,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인 실적성장 지속, 주주 친화적 배당정책(20%대의 배당성향) 등으로 주가는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SK이노베이션(096770), 키움 - 이동욱, 이창희
1) 2020년 배터리 생산능력, 12.2GWh로 증가
- 어제 유럽(헝가리)에 배터리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하여, 8,402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 동 공장의 생산능력은 7.5GWh로 내년 2월에 착공을 시작하여, 2020년 초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
- 또한 동사는 약 500억원을 추가 투자하여 서산 7호기를 건설할 계획, 이에 동사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은 작년 1.1GWh에서 내년 4.7GWh, 2020년 12.2GWh로 증가할 전망
- 이번 증설 또한 신규 수주에 따른 공급 필요량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향후 추가적인 수주 발표가 예상
2) LiBS, 공격적 증설로 세계 2위 시장 점유율 유지 전망
- 동사의 정보전자소재부문 실적이 일부 한계 사업(TAC) 구조조정 완료 및 분리막 사업 호조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음. 특히 분리막은 중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전기차 수요 증가로 인하여 현재 총 9개 라인을 100%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동사는 현재 2기의 라인(10/11호기)을 증설 중에 있으며, Asahi Kasei Moriyama 증설(2018년 0.6억m2, 2019년 2억m2)에 대응하고자 약 1,500억원을 투자하여 2기의 라인(12/13호기)을 재차 증설할 계획
- 동사의 분리막 생산능력은 2019년 5억m2으로 증가하며,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Asahi Kasei에 이어 세계 2위권 업체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임
3) 석유/화학부문, 고부가 제품믹스로 전환
- 동사의 화학부문은 외부 변수에 좌우되는 사업구조를 변경하기 위하여, 고부가 제품군 확보를 통한 제품믹스 다변화를 추진
- 동사는 재작년 넥슬렌 상업 가동에 이어, Dow Chemical로부터 EAA/PVDC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고부가 포장재/접착제 시장에 진출, 석유부문 1조원 투자 등으로 사업 부문 모두를 강화 중.
- 그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0만원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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