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이익 증가로 박스권을 벗어날 곳은?
요약
- [대덕GDS] 2018년 사업 변화는 이익증가 및 밸류에이션 상향
- [CJ제일제당] 이제는 박스권에서 벗어날 때
- [동원개발] 근거 있는 자신감
대덕GDS(004130), 대신 - 박강호
1) SLP시장 진출, 연성PCB 시장 호전으로 밸류에이션 상향 예상
- 2017년 주기판(HDI) 시장이 SLP(Substrate Like PCB)로 전환, 대덕GDS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할 전망. SLP 제품은 MSAP 기술이 중요하다고 판단, 반도체 PCB 사업을 보유한 기업이 경쟁 우위를 예상, 대덕전자의 반도체 사업과 협력 및 추가적인 투자 진행으로 초기 양산에 적극 대응 예상
- 국내 연성PCB 시장은 일부 공급 부족을 예상. 애플향 공급 물량 증가, 삼성전자의 듀얼 카메라 채택으로 R/F PCB 수요가 증가하여 과거대비 저가 경쟁을 지양, 가동률 상승으로 마진율은 호전 예상. 애플 및 삼성전자향 공급업체가 동시에 수혜를 기대
2) 실적 Review
- 2017년 3분기 영업이익(연결)은 125.3억원(76.5% yoy / 42.4% qoq)으로 종전 추정치 (109억원) 상회. 연성PCB 부문은 듀얼카메라 채택으로 R/F PCB 면적 증가, 평균공급가격 상승, 업계의 가동률 상승으로 경쟁이 완화되어 수익성이 호전된 것으로 분석
- 2017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4,935억원, 40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5%, 735%씩 증가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3년만에 증가세로 전환, 다시 성장 국면으로 진입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0% 상향
- 2017년, 2018년 주당순이익을 종전대비 15.8%, 5%씩 상향. 목표주가 30,000원(2018년 목표 P/E 13.3배 적용)으로 상향(30%).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 SLP 시장 참여 및 연성PCB 수익성 확대를 반영, 밸류에이션 상향 가능하다고 판단. 역사적 최고가를 예상
CJ제일제당(097950), KB - 박애란, 이창민
1) 2018년 매출액 10.8%, 영업이익 23.5% 증가 예상
- CJ제일제당의 2018년 실적은 매출액 18조 2,157억원 (+10.8% YoY)과 영업이익 1조 243억원 (+23.5% YoY, 영업이익률 5.6%, 물류부문 제외 시 7,726억원)으로 추정
- 소재식품 부문 투입원가 하락과 브라질 세멘테스셀렉타 신규 편입 효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9.5% (제외 시 63.0%) 증가할 전망
- 가공식품 부문 HMR 신제품 초기의 판촉비 부담이 축소되고 해외 사업에 있어 미국 유통망 확대, 중국 사드 여파 완화, 다양한 M&A 효과 등이 반영될 것
- 바이오: 핵산, 트립토판 등 고수익품목의 성장과 발린, 알지닌 등 신규 품목의 이익기여도 확대 (2016년 19.1%→ 2017년 34.6%→2018년 38.5% 추정)가 긍정적
2) 실적 방향성이 양호하고 주요 지표 흐름이 우호적인 점에 주목할 필요
- 소재식품부문의 연간 원재료 매입액이 약 9억달러인 점을 고려할 때 최근의 원화 강세는 매우 긍정적
- 세멘테스셀렉타 인수를 통한 소재식품 수익구조 향상, 가공식품 시장 입지 강화와 CAPA 확장을 통한 장기 성장성 확보
- 해외 사업 성장과 비중 확대 등 펀더멘털은 견조하며 CJ헬스케어를 활용한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도 긍정적
3) 업종 대형주 Top pick, 2018년 주가 박스권 상단 돌파할 전망
-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70,000원, 업종 대형주 Top pick 관점을 유지
- 펀더멘털의 구조적인 향상이 핵심이며 주요 지표의 우호적인 흐름에 주목
- 2018년에는 전 사업부문에 걸친 실적 향상이 예상되며, 지난 2015년부터 나타난 주가 박스권 흐름에서 벗어날 전망
동원개발(013120), 신영 - 박세라
1) 2017년 수주잔고 1조 7,000억원
- 2017년 현재 전년대비 12.4% 증가한 8,535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하고 있음. 동사의 연말 수주잔고는 1조 7,000억원
- 풍부한 수주잔고를 토대로 매출액은 2017년 5,714억원, 2018년엔 6,120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 1,100억원의 현금성 자산과 부산 일광지구 2차(자체), 해운대, 경남 창원, 울산 등 동사 및 자회사가 보유한 필지 를 통해 2018년 이후에도 수주 성장은 지속될 것
2) 초고층 주상복합 사업 본격화
- 2018년부터 초고층 주상복합 개발 등 새로운 영역으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줄 것. 이는 울산, 부산 등 주요 용지를 확보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프로젝트
- 울산중구혁신도시의 동원비즈니스센터(DWBC)는 사업비 총 8천억원으로 당사 수주 규모는 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임. 2018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 부산센텀시티 The Gate 센텀의 총 사업비는 1조 5,000억원으로 당사 수주 규모는 8천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됨. 현재 사업인허가 중으로 2018년 하반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3) 근거 있는 성장,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유지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
- 울산문수산 등 우수한 수익성의 자체사업장이 3분기에 준공 됨에 따라 4분기에는 일시적으로 매출 및 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타사업장 공정률이 증가하면서 2018년부터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
-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보유한 용지를 활용한 수주 성장과 풍부한 현금자산을 활용한 정비사업으로의 행보 등이 차별화된 동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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