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이제 관심을 가져야 할 곳은 ?
요약
- [대한유화] 관심을 가질 시점
- [삼성중공업] Risk 해소과정 확인, 2018 년이 기대된다
- [엔에스쇼핑] 일회성을 고려해도 추정치와 기대치를 상회한 호실적
대한유화(006650), 키움증권 - 이동욱, 이창희
1) 4분기 영업이익, 재차 1,000억원대 기록 전망
- 유가/프로판 가격 상승에 따른 나프타 가격의 동반 상승, 4분기 석유화학 계절적 비수기 효과 및 중국 SBR [삼성플랜트의 생산 차질로 인한 부타디엔 가격 급락으로 올해 4분기 이후 NCC 업체 실적 감소에 대한 일부 시장의 우려가 존재
- 올해 4분기 PE/PP/MEG 업황은 견조한 흐름을 지속할 전망.역내 Saudi Kayan(에틸렌 150만톤), CPC No.4(에틸렌 38만톤) 등 의 크래커가 정기보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역외 Borealis 폴리올레핀 플랜트(100만톤)의 불가항력 선언으로 역내/외 PE 수급이 견조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
- MEG는 사우디 Sharq No.4(70만톤), 쿠웨이트 Equate No.2(61.5만톤) 및 중국 업체(Gem Chemical, Shanghai Petrochemical, Sinopec Maoming) 등 180만톤 이상의 MEG 설비가 정기보수에 들어가면서 수급 타이트 현상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
2) 내년이 더 기대된다
- 내년 영업이익은 4,004억원으로 올해 대비 증익 폭이 클 전망
- 중국의 폐 플라스틱 규제로 인한 Virgin 플라스틱 수요 증가가 내년 1분기~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수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 신흥국 수요 증가로 세계 에틸렌 평균 수요 증가는 700만톤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 중국의 환경 오염에 대한 단속 강화로 CTO/MTO 신증설이 속도를 늦출 것으로 보이고, 크래커 증설 효과가 온기 반영되며 동사는 모노머뿐만 아니라 PE/PP 물량 확대가 전망되기 때문
3)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360,000원(유지)
- 내년 미국 에탄 크래커 가동에도 불구하고, 화학 업황이 호조세를 지속할 것
- 내년 하반기 10만톤 수준의 고부가 PE/PP 증설 완료로 추가적인 물량/마진 개 선이 예상되기 때문
- 현 주가는 내년 기준 PER 5.0배, PBR 0.9배로 ROE 20.2%를 감안하면 과도하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
삼성중공업(010140), 메리츠종금 - 김현
1) 3분기 Review – 새로울 건 없었지만, Risk 해소과정이 확인된 실적
- 3 분기 연결 매출액 1 조 7,519 억원(-23.8% QoQ), 영업이익 236 억원(+14.6% QoQ), 당기순이익 234 억원(+3.1% QoQ)의 실적을 기록
- 매출액 감소 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 신규 수주는 25척(탱커 13척, 컨테이너선 6척, LNGC 4 척, LNG-FPSO 1기, FPU 1기), 65억달러로 연말까지 70억달러 상회가 확실시
- 연간 매출액 수준의 수주에 성공하면서 시장 우려보다는 매출 감소 폭이 완화될 전망. Risk 해소 과정이 확인된 3분기 실적으로 평가
2) Risk 해소: 1) 미청구공사 감소, 2) 해양공정 안정, 3) 매출감소 폭 완화
- 해양 시추설비 1위의 경쟁력을 보유. 시추설비 잔고가 많은 이유로 Heavy-Tail 계약에 따른 미청구공사액이 급증했었음
- 미청구공사는 2013 년 2 분기 6조 2천억원을 기록한 뒤 감소하다가 2016 년말 5조 1천억원으로 증가했고, 3 분기 3조 1천억원까지 감소. 미청구공사/자본비율은 0.49 배로 2011 년 이후 최저 수준
- 적자공사인 Ichthys CPF 는 출항 완료했고, Egina FPSO 는 나이지리아 작업만 남아있어(공정률 89%) 주가를 억누르던 3 가지 Risk 요인이 해소 중
3) 투자의견 Buy 상향, 적정주가 16,000 원 상향 - 2018 년이 기대된다
- 투자의견을 Buy 로 상향
- 2018 년 발주 회복의 중심에는 동사가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해양플랜트, LNG선, 컨테이너선이 차지
- 업종 Leading Company로의 지위를 재탈환하는 2018년을 기대
엔에스쇼핑(138250), IBK투자 - 안지영, 김진영
1) Review(yoy) 취급고 8.2%, 매출총이익 9.4% 영업이익 14.3%
- 3분기 개별실적(yoy)은 취급고 3,512억원(+8.2%), 매출총이익 1,139억원 (+9.5%), 영업이익 264억원(+14.3%), 순이익 178억원(+22.8%)를 시현
- 최근 T커머스 확대와 모바일의 고성장을 바탕으로 식품위주의 품목 한계에서 벗어나 패션, 이미용, 생활용품 등의 고마진 카테고리로 프로덕트 믹스가 다양
- 3분기의 경우 TV는 건강기능식품의 성장률이 회복되며 식품과 패션에서 매출 호조를 시현하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대비 0.4%p 상승
2) 산업의 레벨 업 환경 속에서 안정적 수익 모델로 꾸준한 개선
- 2017년 홈쇼핑업계는 온라인에 대한 과도한 프로모션 경쟁보다는 신규MD 발굴을 바탕으로 PB상품 경쟁이 한 층 강화
- 엔에스쇼핑은 Big3와의 직접적인 경쟁은 지양하고 있지만 절대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기에 충분한 영업 환경을 지속
- 유통업계 화두인 부가세 환급 확인이 다소 늦어졌지만 3분기 약 8억원 유입을 제외해도 영업이익이 11% 증가하며 IBK추정치와 시장기대치를 상회
- 2017년 송출수수료는 인상률은 연초 예상한 4%에서 8~9% 증가가 예상되는데, T커머스 커버리지 효과는 홈쇼핑사들 가운데 가장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3) 본업의 꾸준한 개선으로 기업가치 회복, 매수유지
- 엔에스쇼핑의 투자 스케줄은 홈쇼핑 본업보다 하림홀딩스의 부동산 투자와 사업다각화를 위한 자금 조달에 집중되고 있어 유통업 관점에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업종 내 최저 수준으로 판단
- 2017년 홈쇼핑 본업에 있어서는 식품 판매를 중심으로 고마진 카테고리 확대, 모바일 매출비중 확대(40~60% 성장세, 취급고의 10%비중, opm 1.5~2% 도달)
- T커머스를 통한 상품믹스 확대 등에 근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목표주가를 21,000원으로 상향하며 매수의견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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