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증권사에서 새롭게 주목한 곳은?
요약
- [로엔] 신규 플랫폼 기반의 성장 기대
- [서울반도체] 자동차용 LED 사업이 성장을 주도한다
- [콜마비앤에이치]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로엔 (016170), 미래에셋대우 - 이학무, 하누리
1) 국내 음원 시장, 제 2의 성장기 진입할 것
- 2009년 아이폰이 국내 소개 이후 스마트폰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 2012년에 LTE가 보급되 면서 음악 스트리밍을 더욱 안정적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 진입
- 2010년 1,900억원에 불과했던 음원 시장은 2013년 3,400억원으로 성장하며 오프라인 음반 시장을 상회
- 이와 같은 성장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서 다시 반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과거 스마트폰 중심의 성장은 15~34세 연령층이 주도하다면 앞으로의 성장은 35~54세 연령층이 주도할 것. 이들은 1990년대 음반 황금기에 음악을 즐겼던 세대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음악을 즐기기 위해 신규로 서비스에 가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2) 꾸준한 성장을 통해서 향후 2년간 연평균 14%의 순이익 성장 기대
- 향후 2~3년간은 과거에 보여주었던 연간 40만명의 가입자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 상,연간 40~50만명이 음원서비스를 사용하는 주연령대로 진입하는 효과 기대
- 현재 음원서비스를 소비하는 주연령층의 사용율이 여전히 50% 수준에 불과해 추가적 인 가입자 확보 기대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인공지능 스피커의 확산으로 음원서비스를 사용 하는 연령층의 확대 기대
- 한국 음원서비스 ARPU가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서 5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을 감안, 추가적인 ARPU 상승 기대도 유효
3)목표주가 11만원 및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 2015년은 LTE에 기반한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통해 음악 스트리밍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의 시기로서 인공지능 스피커 기반의 새로운 성장에 대한 가시성을 보이고 있는 현재와 상당히 유사하다고 판단
- 2017년에 들어 KT, 네이버, 카카오 및 LG유플러스 등이 경쟁 적으로 상품을 출시하면서 시장 형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
- 목표주가 11만원은 현 주가 대비 27% 상승 여력이 있어 투자의견 매수 제시
서울반도체(046890),신한금융투자 - 소현철, 윤영식
1) 치킨 게임의 종료로 세계 3위 업체로 도약 가능
- 2016년 1분기 중국기업의 LED 칩 생산능력 시장점유율이 52%를 넘어서면서 중국 정부는 LED 산업 보조금 지급을 중단. 이로 인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국 LED 업체의 구조조정 본격화
- 중국 LED 산업 구조조정 효과로 LED 공급과잉 해소, LED 패키징 가격이 안정화
- 서울반도체는 LED 치킨게임에서 살아남았고 디스플레이 LED, 조명용 LED, 자동차용 LED 등 제품 다각화에 성공, 곧 세계 3위 업체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음
2 ) 고성장 자동차용 LED 조명 수요 본격화
- 2005년 서울반도체는 자동차용 LED 패키징을 양산했고 2011년 국내 최초로 자동차용 헤드라 이트용 LED 패키징 시장에 진출
- 서울반도체는 자동차용 내부등,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에 필요한 LED 패키징을 공급.고부가가치 헤드라이트용 LED 패키징 비중이 증가, 현재 글로벌 자동차업체향 LED 패키징 수주가 100건으로 향후 서울반도체 실적 향상에 기여할 전망
- 2017년 자동차용 LED 패키징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6% 증가한 1,370억원으로 예상. 향후 3 년간 연평균 29.7% 성장할 전망
3) 목표주가 30,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재개
- 2018년 영업이익 1,250억원(+23.7%, YoY), 2) 2018년 자동차용 LED 사업 매출 액 1,800억원(+31.1%), 중국발 LED 치킨게임 종료로 향후 안정적인 LED 수급 전망 을 고려해 목표주가 30,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재개
- 자율주행차가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LED 조명 탑재비율이 상승. 한국, 미국, 독일 자동차업체에게 자동차용 LED 패키징을 공급하고 있는 서울반도체를 주목
콜마비앤에이치 (200130), 메리츠종금 - 양지혜, 윤보미
1) 3분기 매출액 1,116억원(+88.6% YoY), 영업이익 143억원(+80.1%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1,127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상회할 전망
- 국내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꾸준하고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50%대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이 고가 신제품 출시 효과(9월)로 30%대 성장하여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예상
- 2분기 연결로 편입된 의약품 도매유통과 화장품 샘플 OEM·ODM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에이치엔지 또한 높은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
2) 본격적인 신제품 효과가 반영될 4분기가 더 기대된다
- 최대 고객사인 애터미에 들어가는 화장품 신제품 라인은 기존 화장품 라인 대비 가격대가 1.5배 수준
- 현재 신제품 라인이 9월 30만세트가 판매될 예정, 향후 일년간 신제품 효과에 따른 높은 매출 성장과 이익률 상승이 기대됨
- 기존 화장품 라인 또한 동남아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
3) 우수한 현금 창출력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 전략 강화
- 콜마비앤에이치는 보유하고 있는 현금 한국콜마그룹 내 가장 높은 수준)을 바탕으로 호주 및 미국 등 해외 진출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관련 M&A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음
- 강력한 실적 모멘텀과 추가적인 해외 성장, M&A를 통한 신규 사업 확대 가능성을 감안할 때 턴어라운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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