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주인공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되는 곳은?
요약
- [CJ E&M] 콘텐츠 시장 주인공은 나야 나!
- [휴비츠] 다시 성장궤도로 올라왔다
- [피앤이솔루션] 2차전지 진정한 수혜주
CJ E&M(130960), NH투자 – 안재민, 이효진
1) 방송 광고 시장 부진에도 CJ E&M과 JTBC만은 성장
- 국내 방송 광고시장(지상파+CATV+종편)이 전체광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36.8%에서 2017년 34.4% 줄어들 것으로 예상, 특히 지상파 광고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07년 2조 1천억원에서 2017년 1조 8,900억원으로 위축되며 영향력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
- 어려운 방송 광고 시장에서 CJ E&M과 JTBC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CJ E&M은 우수한 PD들을 공격적으로 영입, 예능과 드라마에서 역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JTBC는 보도프로그램인 뉴스룸과 예능, 드라마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 양 사 모두 양질의 콘텐츠로 시청률 상승과 광고 매출이 확대. CJ E&M 방송사업 매출은 2012년 7,461억원에서 2016년 1조 1,300억원으로 성장, JTBC매출도 2012년 642억원에서 2016년 1,994억원으로 크게 성장
2) 방송 사업 플랫폼으로 한국 방송 시장 선도
- 경쟁력 있는 작가와 드라마 제작 역량을 통해 연간 20여개의 작품을 꾸준히 만들어내면서 CJ계열의 방송 플랫폼(tvN,OCN 등) 이외에도 방영권을 판매할 수 있는 여건 마련
-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와 같은 시즌제 예능을 본격적으로 도입,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한국 드라마 역시 시즌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
- CJ E&M은 프로그램 제작에 있어 Footage 광고(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의 영상을 광고로 활용하는 기법)와 ppl마케팅(Product Placement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면서 제작비 부담을 줄이면서 우수한 콘텐츠를 양산,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의 경쟁력이 많이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단가는 여전히 지상파 수준에 미달, 점진적 상승을 통해 성장할 것으로 전망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0원 제시
- 하반기 상장을 준비하는 CJ E&M의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에 참여한 드라마는 지난해 24개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20개 제작 추정. 제작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 증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
- CJ E&M 가치는 4조원으로 추정. 방송사업의 가치는 1조 7,900억원수준으로 하반기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의 가치 5,844억원. 주요 자회사인 넷마블게임즈의 가치를 현재가 대비 30% 할인한 2조원으로 산정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0원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
휴비츠 (065510), 하나금융투자 - 선민정, 이동건
1) 신제품 출시와 교체수요로 인한 본업의 정상 궤도 진입
- 보급형 안경점용 검안기기 및 렌즈가공기 등 총 5종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본업 실적 개선에 주력할 전망
- 주요 글로벌 경쟁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최근 3년여간 부재했으며 통상적으로 검안기기의 교체주 기가 5년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1~2년 뒤인 2018년부터 교체주기가 도래한 경쟁사 제품 수요처들의 교체수요가 휴비츠로 유입될 전망
- 보급형 검안 기기 라인업 출시에 따른 Mid-end 시장 신규 매출이 하반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전망, 2018년부터 큰 폭의 성장 기대
2) 망막진단기기 출시를 통한 안과용 진단기기 시장 진출
- 올해 12월경 망막진단기 출시를 통해 안과용 진단기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
- 안과용 진단기기 시장은 안과용 검안기기 시장 대비 2배 이상 큰 규모(1.2조 원), 높은 기술 진입장벽으로 안광학 의료기기 시장 내에서 고부가가치 영역
- 진단기기 라인업 공백으로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북미 시장에서 진단기기 출시로 기존 주력 제품들의 판매 증가도 기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내년부터 매출 온기 반영될 전망
3) 중국 안광학 의료기기 시장 성장과 상해휴비츠 실적 턴어라운드
- 중국 안경시장은 2005년 3조원(176억 위안)에서 2014년 11조원(642억 위안)으로 연평균 15.5%에 달하는 고성장세를 기록
- 중국의 경우 만 1세부터 3세면 스마트폰을 보기 시작할 정도로 모바일 기기 사용 인 구가 빠르게 증가. 중국 북경대 ‘건강 발전 연구센터’에 따르 면, 2015년 기준 중국 고도 근시인구는 3,000명에 달하며 2020년이면 약 5,000만명이 고도근시 인구가 될 전망
- 2017년과 2018년 상해휴비츠의 매출액을 각각 171억원, 205억원으로 추정. 올해는 1 분기 신공장 준공 및 생산 정상화 작업으로 전년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기대
피앤이솔루션 (131390), 토러스투자 - 전상용
1) 2차전지 필수 활성화 장비 선도업체
- 2차전지 셀에서 팩에 이르는 ELDC(전기이중층캐패시티) 활성화 공정 장비, 연구 개발용 시험평가 장비에 이르는 다양한 사양의 2차 전지 필수 장비 및 연구개발 장비를 개발·생산
- 특히 ELDC 활성화 공정 장비는 2차전지 필수 후공정 장비, 2차 전지는 활성화 공정을 거치기 전까지는 전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
- 현재 중국 EVE 에너지,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에 납품하고 있음
- 2차전지 매출 비중은 82.6%, 전기차시장 성장에 따른 지속적인 수혜 받을 전망
2) 전기차시장 성장에 따른 '충전기 설치 의무화' 수혜 전망
- 국토교통부가 지난 4일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화'를 재입법 예고함에 따라 공공주택 등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 콘센트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됨
- 서울시에서도 오는 12월까지 주유소에 총 60기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1기당 최대 3,000만원의 보조금 지원을 하기로 함에 따라 기 설치 포함 총 250기가 넘는 공용 급속충전기를 확보하기로 함
- 피앤이솔루션의 자회사 '피앤이시스템즈'는 전기차 급속충전기 생산업체, 올해 초 9,700여대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됨에 따라 '충전기 설치 의무화' 최대 수혜주가 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600원 제시
- 2차전지 성장에 따라 올해 실적 창립 최대 전망
- 국내 충전기 설치 의무화에 따른 자회사 "피앤이시스템즈' 실적 기대
- 목표주가는 지난해 High PER(주가수익비율) 30.66배를 올해 EPS(주당순이익) 445원에 적용하여 산출, 피앤이솔루션의 지난 4년간 평균 PER은 57.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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