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롯데쇼핑, 중국 롯데마트 철수 결정..기다리던 뉴스
요약
- [롯데쇼핑] 중국 롯데마트 철수 결정, 기다리던 뉴스
- [키움증권] 현재주가는 과도한 우려로 인한 낙폭과대
- [하나투어] 실적 개선 기대: 출국자 증가 + 면세점 적자 축소
롯데쇼핑(023530), SK – 손윤경
1) 롯데마트 중국 사업 철수 결정
- 9월 14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롯데마트 중국 사업 철수를 결정
- 현 시점에서 영업정지가 풀리더라도 중국에서 안정적인 영업을 지속하기 쉽지 않을 것, 오랜 기간의 영업정지로 상품의 조달 및 판매 채널에 훼손이 컸을 것이기 때문
- 중국 롯데 마트에 고용된 현지 인력 및 납품업체 역시 롯데마트가 사업을 지속하는 것보다 타 업체로 매각 되어 운영되는 것이 오히려 고용 및 사업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2) 112개의 중국 롯데마트, 매각은 예상보다 쉬울 것
- 중국 롯데마트의 매각이 이마트의 철수 과정보다는 쉬울 것으로 판단
- 이마트는 2010년 중국 내 27개의 적은 점포수로 매력적인 매물이 아니였기에 철수 과정에 많은 비용이 지출 되었으나 롯데마트의 중국 내 점포수는 112개로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 유통업에서 매력적인 매물
- 롯데마트의 중국 사업 철수는 이마트와 달리 대규모 자금이 추가로 필요하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3) 향후 해외 성장 동력은 인도네시아·베트남이 될 것
- 장기 성장 동력으로 진출했던 중국 사업의 철수를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은 인도네시아·베트남 사업이 향후 성장 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
- 인도네시아·베트남 마트의 2016년 매출은 1조 4,000억원으로 중국 마트 매출을 상회
- 2017년에도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 인도네시아의 인구 2억 6천만명과 베트남 인구 1억명을 고려할 때, 롯데쇼핑이 성장을 추구할 시장으로는 충분
키움증권(039490), 하나금융 – 임수연
1) 증권업 -10.7% 대비 키움증권 주가 -14.4% 낙폭과대
- 7월 이후 KOSPI는 0.7% 소폭 하락, KOSDAQ은 0.7% 소폭 상승. 그러나 증권업 지수는 동기간 10.7% 하락하며 크게 하락
- 그 이유는 2분기까지 쉬지 않고 달려오던 증권주 차익실현, 증권사 전반적으로 상반기 실적대비 주춤할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판단
- 키움증권 주가가 타 증권사 대비 크게 하락한 이유는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이익 우려, 타 증권사 들의 무료 수수료이벤트 증가에 따른 고객이탈 우려, 증권사 신용융자 이자율 인하에 따른 이익 감소 우려 등
2) 키움증권에 대한 이익 감소 우려는 과도한 수준
- 최근 불거진 증권사 무료수수료 이벤트 및 신용융자 인자율 인하 이슈로 인한 이익 불안감은 과도한 우려라고 판단
- 키움증권은 2010년부터 이어져온 증권사 무료수수료 이벤트에도 무료에 가까운 최저 수준의 낮은 수 수료와 고객편의 중심의 시스템으로 여전히 MS(시장점유율) 1위 유지
- 2016년 7월 12%에서 11.75%로 25bp 신용융자 이자율을 인하한 후 오히려 2016년 3분기 이자수익은 전분기 대비 약 13% 증가, 신용융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익의 폭이 확대, 신용융자 이자율 인하는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8,000원 유지
- 키움증권은 위탁매매 강점 증권사에서 IB부문과 PI부문으로의 수익구조가 점차 변화하고 있어 안정적인 이익 유지가 가능 판단
- 하반기 예정된 IPO를 중심으로 IB부문의 실적 모멘텀이 존재하며, 자회사의 수익 안정화도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8,000원을 유지
하나투어 (039130), 신한금융투자 - 성준원
1) 3분기 연결 영업이익 132억원(+27.5% YoY)으로 전망
- 3분기 출국자 성장률은 +10%(YoY), 하나투어 패키지 성장률은 +11%(YoY)로 가정
- 면세점은 영업면적 조정 덕분에 2분기보다 적자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음
-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국내 별도 142억원(+12% YoY), 면세점 -61억원(2016년 3분기 -66억원), 일본 46억원(+15% YoY), 기타 5억원 등으로 추정
2) 출국자 증가 및 면세점 적자 축소로 향후 4개 분기 실적 개선 기대
- 향후 4개분기(4Q17~3Q18) 연결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
-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17년 402억원(+91.6% YoY), 18년 683억원(+70% YoY)으로 기대
- 출국자는 2018년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음, 2017년 12월 인천공항 2터미널 개항에따른 항공편 증가 및 2017년 만큼 많은 공휴일 덕분
- 면세점은 시내점의 구조조정으로 2017년 중순부터 적자가 감소. 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이 12월에 영업을 시작하고, 1터미널의 기존 SM면세점 임차료가 예정대로 할인된다면 추가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음
3) 목표주가 12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출국자 증가로 2017년 별도 영업이익 +61.4% YoY 성장, 3분기부터 면세점 영업적자 축소 본격화(2분기 -97억원, 3분기 -61억원, 4분기 -32억원), 2017년 일본 자회사 실적 +17% YoY 개선 등으로 '매수' 의견 유지
- 목표주가는 10년 평균치, 출국자 및 점유율 상승, 일본 자회사 상장 등을 고려 PEr(주가수익비율) 30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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