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주가 주춤할 때가 매수 기회인 종목
요약
- [한국금융지주]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잡다
- [삼성전자] 다시 삼성전자, 하반기 기대 이상
- [우리은행] 일시적 주가하락이 상승 추세를 돌리지는 못한다
한국금융지주(071050), 신한금융투자 - 손미지
1) 3분기 실적 둔화,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익성
- 3분기 연결 영업이익 1411억원(-18.1% QoQ, +22.8% YoY), 순이익 1,090억원(-17.0% QoQ, +21.2% YoY) 전망
- 3분기 증시 거래대금 축소로 수탁수수료 수익 전분기 대비 5% 감소 예상
- 전분기 대비 실적 둔화 불가피하나, 자기자본이익률(ROE) 11.5%로 여전히 대형사 중 가장 높은 수익성 자랑
2) 카카오뱅크 수익 기여 2019년 본격화
- 인터넷은행 등 적극적인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 긍정적
- 지난 5일 지분 58%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5000억원 유상증자가 마무리, 8조원까지 대출 여력 생겨 당분간 추가 증자 없을 것
- 카카오뱅크 빠르면 내년말, 혹은 2019년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수익 기여 기대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만2000원으로 20% 상향
- 2017년 연간 연결 영업이익 6,300억원(+74.1% YoY), 순이익 4,780억원(+70.9% YoY) 전망
- 증시 호조 등 우호적인 업황과 IB 경쟁력 강화에 따른 증권 자회사 수익 호조, 충당금 환입 등이 이유
- 수익성 향상으로 목표 주가순자산배수(PBR) 0.9배에서 1.0배로 상향
우리은행(000030), 유안타증권 - 박진형
1) 우리은행 주가, 최근 은행업지 하락과 동해 과도한 하락
- 주가 하락률은 7월 고점대비 11.0%(KRX은행업지수 11.4%), 8월말대비 6.5% 수준
- 은행주 주가 하락의 이유는 1)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 우려, 2) 금융위원장의 연체이자 금리 인하 언급 등 규제강화 우려, 3) 카카오 뱅크 출범 이후 경쟁심화 우려가 부각되었고, 우리은행만 놓고 보면 민영화 지연 우려가 부각
2) 우려는 우려일 뿐, 우리은행의 펀더멘털 개선 추세 지속될 전망
- 미국 금리인상 지연 우려가 금리 상승 추세를 돌리는 것은 아니며 연체이자 금리 인하는 은행 순이자 마진에 미미한 수준, 카카오뱅크로 인한 경쟁 심화는 일부 개인 신용대출 국한 될 것으로 예상
- 우리은행 2017년 예상 당기순이익 1조 5,000억원, ROE(자기자본이익률) 7.4%로 추정.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2016년 19.1%(ROE 6.5%), 2017년 18.0%(ROE 7.4%)로 핵심이익 위주 성장세 전망
- 7/24 마감한 우리은행의 희망퇴직 신청 약 1,000여명 신청, 예상 비용 약 3,000억원 수준으로 하반기 반영 전망
3) 저가 매에 나설 시점, Top-pick 의견 및 목표주가 24,000원 유지
- 목표주가는 2017 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 29,800원에 목표 PBR 0.79배를 적용 산출
- 투자의견 매수와 Top-pick 의견, 목표주가 24,000원을 유지
삼성전자(005930), 동부증권 - 권성률
1) 하반기 실적 기대 이상 전망
- 17년 영업이익을 이전 대비 4.1% 상향한 53조 4,000억원으로 제시
- 17년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13조 8,000억원에서 14조원으로 소폭 상승, 경우에 따라 17년 2분기 대비 증액 가능 예상
- DRAM, NAND 모두 ASP(평균판매가격)가 예상보다 견조, 업계 전반으로 3D NAND 전환이 순탄치 않아 NAND가격은 하락이 아닌 소폭 상승할 전망
2) 17년 4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가능
- 17년 4분기 영업이익을 이전 13조 6,000억원에서 15조 5,000억원으로 상향
- Bit growth(1비트 단위 메모리 반도체 생산량 증가율)가 DRAM 10% 근접 성장, NAND 10% 중반대 상승이 가능해 반도체 영업이익 10조 7,000억원에 달할 전망
- IM은 갤럭시S8시리즈, 갤럭시노트8 물량이 17년 4분기 2백만대 가량 증가, 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OLED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개선 전망
3) 불확실성 완화, 다시 실적에 포커스
- 정치적인 이슈가 일단 수면 아래로 내려오면서 다시 펀더멘탈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
- 17년 PER는 7.4배 최근 3년래 최저 수준
- 올해 급증했던 Capex(자본 지출)는 18년에 과거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주주환원을 위한 잉여현금흐름이 18년에 다시 크게 증가 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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