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증권사에서 '매수'를 외치는 곳은?
요약
- [광주은행] 돋보이는 이익 개선과 저평가 매력
- [한진] 체질 개선의 시작
- [유니슨] 국내 풍력 발전 시장 주인공
광주은행(192530), 미래에셋대우 - 강혜승
1) 대출자산 증가와 순이자이익 반등이 이끄는 높은 순이자이익 성장
- 2014년 저수익 자산 정리 후 2015년부터 점포 효율화 및 자산 성장 정상화 전략 실행, 미래에셋대우가 커버리지하고 있는 은행 중 가장 높은 원화대출금 성장률을 기록
- 신용등급 세분화를 통한 대출자산 프라이싱 정상화 등 내부금리체계 개선, 저원가성 핵심예금 증대, 중금리 대출 상품 출시 노력 등으로 순이자이익도 개선
- 2017년에 광주은행의 원화대출금은 전년말 대비 7.3% 증가하고 순이자이익은 2.25%로 전년대비 9bps 상승해, 순이자이익이 5,4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1%의 고성장을 기록할 전망
2) 양호한 자산 건전성과 자본 적정성
- 2017년 2분기말 기준 광주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57%(-0.10%p YoY, -0.02%p QoQ)를 기록해 상장 은행 평균 0.90%, 지방은행 평균 0.96% 대비 양호
- 위험가중치가 낮은 집단 중도금대출 등 가계대출 위주의 자산 성장 전략으로, 자본비율 적정 수준 유지. 2Q17 보통주자본 비율은 11.21%로 양호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광주은행은 현재 주가 및 당사 예상 기준으로 2017년 PBR(주가순자산비율) 0.39배(예상 ROE 9.1%), PER(주가수익비율) 4.4 배(예상 주당순이익 성장률 35.2%)에 거래
- 제한적인 배당성향 상승 가능성 등 할인요소를 감안해도, 현재 주가는 뚜렷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000원(목표 PBR 0.51배)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
한진 (002320), 신한금융투자 - 박광래, 조용민
1) 3분기 매출액 4,608억원(+5.6% YoY), 영업이익 137억원(흑자전환 YoY, 영업이익률 3.0%)기록할 전망
- 3분기 부산신항터미널과 인천신항터미널의 컨테이너처리량은 각각 60.6만TEU(+12.5%), 17.6만TEU(+113.2%)를 기록하며 하역 부문 흑자전환을 견인할 전망
- 온라인·모바일 쇼핑 시장 성장에 따른 택배 수요 증가와 농협과의 농산물관련 택배 물량 MOU 체결 효과로 택배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6% 늘어난 7,140만 박스의 처리량을 기록할 전망
- 이 영향으로 하역(2017년 상반기 기준 매출비중 19.5%)과 택배(매출비중32.7%) 부문의 영업이익은 각각 121억원(흑자전환), 108억원(흑자전환) 달성 예상
2) 4분기 영업이익 178억원(흑자전환 YoY, 영업이익률 3.6%) 전망, 이익 모멘텀 지속 예상
- 11월부터 처리능력이 확대되면서 인천신항에서의 월간 컨테이너 처리물량이 6만TEU에서 11만TEU 수준으로 증가가 예상
- 4분기 인천 신항에서 28.1만TEU(+156%), 부산 신항에서 60.4만TEU(+171%)의 처리물량을 기록하며 하역 부문 실적 호조를 이끌 전망
- 택배의 경우 4분기에도 19.5%의 처리물량 증가를 기록(8,040만박스)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도 35,000원으로 9.4% 상향
- 주요 사업부문인 하역과 택배에서 경쟁력 회복 본격화, 2018년까지 분기 영업이익 증가 모멘텀이 지속될 예정, 2분기말 부채비율을 140%대까지 낮추며 연간 200억원의 금융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
유니슨 (018000), NH투자 - 정연승
1) 풍력 발전 종합 솔루션 제공 기업
- 국내 풍력발전 핵심 Player로서 자체 풍력타워 및 터빈을 개발 및 생산, 국내 풍력발전 단지 개발 EPC(설계, 구매, 시공) 사업 영위
- 국내 397.5MW, 해외 42.5MW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 시공 기록을 보유.
- 2014~2016년 국내 풍력발전 시장 점유율 20% 기록
2) 실적 성장 본격화 전망. 재무구조 개선 여부 지속 점검 필요
- 현재 약 2,800억원 규모 수주잔고 확보. 영광 풍력발전(79.6MW, 수주규모 2,100억원), 정암풍력발전(32.2MW, 수주규모 490억원) 건설 안정적으로 진행
- 정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으로 국내 육상 풍력발전과 서남해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시장에서 중심적인 역할 가능 전망
- 다만 과거 풍력발전 프로젝트 개발이 지연되면서 실적 변동성이 높았음. 2분기말 별도 기준 387.3% 높은 부채비율 기록. 보유한 단조 공장 및 토지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시행 예정으로 지속 관찰 필요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900원 제시
- 2017년 실적은 매출액 1,645억원(+183.3% YoY), 영업이익 153억원(흑자전환, 영업이익률 9.3%)로 본격적 성장 전망
- 2018년 주당순이익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22배를 적용, 목표 PER 22배는 풍력시장이 본격 성장했던 14~15년 글로벌 풍력기업 Vestas, Siemens-Gamesa 평균 PER 적용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900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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