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새롭게 커버리지를 개시한 종목은?

2017/09/04 08:4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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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NHN한국사이버결제, 유진테크
요약

현대미포조선 (010620), SK - 유승우

1) 매월 확인되는 MR 탱커 수주 랠리(7월 MR 탱커 6척 수주)

  • 현대미포조선의 MR 탱커 수주량은 2017년 1분기 5척, 2017년 2분기 28척 기록
  • 주요 선주들의 휴가시즌임에도 불구하고 7월 6척을 추가 수주
  • 미국 ECC(에탄분해설비)들의 본격 가동 시기인 2018년 상반기부터 출회될 미국산 화학제품들 물량을 받아내기 위해 MR 탱커가 필요한 상황
  • 허리케인 하비(Harvey)의 영향을 제한적이며 MR 탱커 발주는 지속될 것

2) 2013년보다는 2007년에 가까운 그림 

  • 미국에서의 에틸렌 capa(생산설비) 증분이 확인된다는 점에서 중동 크래커 증설 랠리 당시에 받았던 2007년의 밸류에이션이 유효
  • 그러나 업종 peer(동종기업)들의 업황이 양호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대미포조선에게 PBR(주가순자산배수) 3.2배를 부여하는 것은 무리

3) 목표주가 167,000 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시작 

  • 업종 PBR 대비 할증을 주어 PBR 1.3배 적용
  • 최근 현대중공업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패 이슈로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도 함께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음
  • 그러나 현대미포조선의 모멘텀은 MR 탱커라는 점에서 현재의 낮은 주가는 매수 기회라는 판단

 

 

NHN한국사이버결제 (060250), 골든브릿지투자 - 김장열, 박건영 

1) 모바일 결제증가 → 온라인 결제 시장 증가 → 매출증가

  • 쇼핑 시 모바일 기기 사용률 증가로 인한 온라인 쇼핑 거래액 증가로 국내 온라인 결제 시장 꾸준히 커질 것으로 전망
  • 온라인 결제금액은 분기별 YoY 기준으로 2018년까지 20% 이상 성장 전망
  •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제휴사 증가로 2016년부터 온라인 결제 시장 성장률을 상회, 향후에도 온라인 결제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2) '페이코' 제휴 증가는 수익성 개선의 든든한 후원자, 원군 (湲軍)

  • '페이코'의 제휴사 증가로 카드사와 수수료 (매출) 배분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
  • 카드사 입장에서 제휴사가 많은 PG사와 협의하면 기존 수수료보다 낮은 수수료를 가져갈 수도 있지만 매출의 규모가 더 증가하기 때문에 계약 유인이 있다고 판단
  • 현재 페이코가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지속적인 확대하고 있다는 점 고려하면 NHN한국사이버결제와 제휴를 맺을 유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예상
  • 2016년 영업이익률 3.8%, 2017년 4.9^, 2018년 5.4%로 수익성 개선 기대

3) 외형추구 ‘16년보다 개선, PER 할증 OK

  •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외형성장을 이뤘으나 프로모션 비용증가로 수익성은 크게 개선되지 못함, 그러나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밑거름으로 판단
  • 온라인 결제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성장과 더불어 페이코 제휴사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 2016년 PER(주가수익비율) 22배에서 25배로 소폭 할증, 2017년·2018년 가중평균 EPS(주당순이익)에 PER 25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23,500원을 산출

 

 

유진테크 (084370), 유진투자 - 이승우

1) 2분기를 확실한 저점으로 실적 개선 추세 진입

  • 유진테크의 주요 장비는 LPCVD와 PT(플라즈마 트리트먼트). LPCVD는 주로 미세막질 증착에 사용되고, PT는 주로 옥사이드막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적용
  •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유진테크의 실적은 타 장비업체 대비 부진. 2016년 상반기 실적 개선을 견인했던 PT 장비가 하반기부터 납품이 크게 줄었기 때문, 메모리 업체들이 기존 2D NAND에 사용됐던 PT 장비를 개조해 3D 라인에 재활용한 영향
  • 그러나  PT장비 실적은 바닥을 쳤고, LPCVD 장비 납품도 점차 회복될 전망
  • 또한 하반기 신규 해외 고객사 매출이 확정되어 있고, 4분기부터는 엑시트론(Aixtron)사의 실적도 합산될 예정

2) 2017년 숨고르기 후, 2018년 실적 큰 폭 성장 

  • 유진테크는 지난 5월 독일 반도체 장비 업체인 엑시트론(Aixtron)사의 반도체 사업부를 약 630억원에 인수
  • 엑시트론사의 장비는 국내 장비 업체들이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메탈공정 CVD와 ALD 제품이기 때문에 유진테크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
  • 유진테크의 2017년 예상 매출액 1,320억원(-6.4%), 영업이익 324억원(-11.1%)으로 전년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2018년 실적은 매출 2,283억원(+73.0%), 영업이익 582억원(+79.8%) 증가할 것으로 기대

3)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2분기를 저점으로 확실한 실적 개선세에 진입, 하반기 신규 해외 거래선이 추가, 엑시트론사의 반도체 사업부 인수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크게 강화, 올해 상반기 부진했던 만큼 내년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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