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증권가에서 새로 주목한 곳은?

2017/08/17 08:3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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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일진머티리얼즈, 휴온스
요약

 

KT&G (033780), BNK투자 - 한유정

1) 견조한 성장을 보여주는 2017년

  • 내수담배의 경우 경고그림 의무화, 경쟁사의 궐련형 전자담배 출시에 따른 시장 축소 분위기에도 점유율 확대, ASP(평균판매가격) 인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 해외(수출+법인)담배는 신시장 중심의 판매량 증가 및 기존 시장으로의 고가 제품 비중 확대로 매출 증가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2) KGC의 성장에 주목

  • KT&G의 100% 연결회사 KGC(한국인삼공사)의 2017년 매출액은 1조 2,013억원(+8.5% YoY)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 다수의 신규업체의 시장 진입, 유통 업체의 PB제품 확대 등 홍삼시장 내 경쟁 심화가 지속 되고 있으나 KGC는 인삼 수매계약. 확고한 브랜드력 등을 통한 원가통제력을 기반으로 2017년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1%p 상승한 15.9%로 전망
  •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연평균 9.3%씩 성장하고 있음, 건강기능식품 시장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 KGC의 향후 2030 젊은 고객층 확대, 다양한 전략제품 출시, 수출 매출 증가세 전환 등이 기대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9,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온갖 잡음에도 KT&G의 체력은 굳건
  • 전자담배가 위험요인으로 작용하였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KT&G 전자담배(Lil) 출시 발표 전후에는 기대감으로 반영될 것으로 판단

 

 

일진머티리얼즈 (020150), NH투자 - 고정우

1) 2차전지 성능 개선에 필수적인 일렉포일(동박) 생산업체

  • 일진머티리얼즈는 6, 8, 10, 20㎛ 2차전지용 일렉포일(동박, 인쇄회로기판(PCB)과 2차전지 등에 쓰이는 얇은 구리 박) 등을 생산하는 업체
  • 현재 xEV(친환경차)향 2차전지용 일렉포일 관련 신뢰할 수 있는 업체는 일진머티리
  • 얼즈, LS엠트론, Furukawa, Nippon Denkai 등으로 판단
  • 일진머티리얼즈 점유율은 상기 4개 업체 내 1위를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 일진머티리얼즈는 이미 주요 글로벌 2차전지 업체인 삼성SDI, LG화학, BYD, CATL 등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황

2) 2차전지용 일렉포일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전망

  • 현재 일진머티리얼즈의 2차전지용 일렉포일은 Full Capacity & Full Production 기조에 있는 상황, 이에 일진머티리얼즈는 7월 5일 2차전지용 일렉포일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유상증자도 실시
  • 일진머티리얼즈의 일렉포일 생산능력은 10,000톤/년이 추가된 총 24,000톤/년에 이를 것으로 전망, 신규 생산설비가 본격 가동되는 시기는 2018년 하반기로 예상
  • 일진머티리얼즈의 2차전지용 일렉포일의 Blended ASP(혼합평균판매단가)는 2017년 1.3만원/kg → 2018년 1.4만원/kg → 2019년 1.6만원/kg으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
  • 이를 반영 일진머티리얼즈의 2차전지용 일렉포일(I2B 부문) 매출은 2017년 1,632억원(+9% YoY)→ 2018년 2,247억원(+38% YoY) → 2019년 3,704억원(+65% YoY)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 연결 실적 내 비중은 2017년 37% → 2018년 45% → 2019년 58%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8,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2차전지용 일렉포일의 실적 성장을 위한 xEV의 추세적인 성장은 분명하다고 판단
  • 2차전지용 일렉포일의 실적 개선 가시성 확보를 위한 판가 상승·유지, 생산능력 확대 등도 확인되고 있는 상황
  • 일진머티리얼즈 주가는 2차전지 사이클의 최대 수혜 업체로서 상승 추세를 계속 이어갈 것, 현재 주가 부담을 논하기에는 실적 개선 방향성이 너무 뚜렷하다고 판단

 

 

휴온스(243070), 삼성-윤선영

1) 내수 의약품과 수탁사업은 든든한 캐쉬카우

  • 휴온스는 주사제와 점안제에 강점이 있는 국내 전문의약품 업체로 사업분야는 크게 의약품, 뷰티· 헬스케어, 수탁(CMO) 3가지 구분
  • 휴온스는 틈새시장인 주사제와 점안제 등에 특화돼 있음, 제네릭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단일품목 매출의존도와 꾸준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양호한 성장세 유지
  • 또한 수탁사업의 경우 연초 글로벌 Top 점안제 업체로부터 일회용 점안제 제품을 전량 수탁 받아 올해 수탁매출은 2배 이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2) 뷰티 · 헬스케어 사업부는 보툴리늄톡신이 성장을 주도할 전망

  • 휴톡스(보툴리늄톡신)는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올해 상반기 국내 임상 1/2상 완료. 계획대로 올해 하반기 국내 임상 3상에 진입한다면, 2018년 말 식약처 허가를 받고 2019년 상반기 국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휴메딕스 제품)’와의 번들판매 시너지 효과로 에스테틱 사업의 매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
  • 해외의 경우 파트너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유럽, 남미 등 각 주요 시장별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 높다는 점도 긍정적
  • 또한 작년 8월 식약처로부터 수출허가를 받아 이미 작년 10월부터 중동, 남미, 동남아, 일본 등으로 판매, 수출 성장 속도 감안시 올해 수출로만 약 150억원 이상 매출 기록할 것이라 예상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만1000원 커버리지 개시

  • 제네릭 주사제에 강점이 있는 국내 중소형 제약사로서, 자체 개발한 보툴리늄톡신과 안구건조증 신약의 글로벌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구축 중
  • 내수 중심 제약사 대비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 가다는 판단
  • 작년 휴온스 그룹 지배구조 확립하여 올해부터 ‘종합 뷰티·헬스케어 회사’를 향한 사업상의 많은 변화 기대, 휴톡스 글로벌 기술수출계약 체결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성에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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