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드라마틱한 성장이 기대되는 곳은?
요약
- [인터플렉스] 예상보다 더 드라마틱
- [오스템임플란트]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 [SKC코오롱PI] 실적호조에 성장성을 더하다
인터플렉스 (051370), 교보 - 김갑호
1) 애플 공급 시작, 외형 대폭 성장
- 애플에 대한 RF FPCB 공급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은 상반기 매출액을 넘어선 3,000억원 예상, 4분기엔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 인터플렉스는 일정규모 이상 매출을 기록하게 되면 수익성이 드라마틱하게 상승하게 되는 구조, 대규모 투자에 대한 감가상각이 마무리되어 고정비 레버리지가 극에 달할 수 있기 때문
- 인터플렉스는 지난해 말 설비에 대한 대규모 감가상각 마무리, 매출액 대비 감가상각비 부담률이 1~2% 수준에 불과하여 BEP(손익분기점) 수준이 대폭 낮아짐
2) 높은 수익성 당분간 지속될 수 밖에 없어
- 현재 인터플렉스를 포함한 애플의 RF FPCB 공급사의 공급능력은 모두 합해도 올해 애플의
- 수요량을 맞추기도 빠듯
- 내년은 수요량이 두 배로 증가, 각 공급사의 설비 증설 스케줄을 감안해도 수요량을 맞추기 어려움
- 공급부족 상태가 지속되는 기간 동안은 단가인하도 사실상 불가, 또한 전방인 터치모듈사나 OLED모듈사의 수율도 높은 상태가 아니어서 부품단가 인하로 인한 원가개선이 의미가 없음
- 당분간 높은 단가의 제품을 대량으로 공급할 것으로 전망
3)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60,000원으로 25% 상향
- 3분기 매출액 3,108억원(+69.6% YoY), 영업이익 396억원(흑전YoY, 영업이익률 12.8%) 전망, 4분기 매출액 3,958억원(+218% YoY), 영업이익 526억원(흑전YoY, 영업이익률 13.3%) 예상. 상반기 적자에도 불구 올해 연간 최대실적 기록할 것
- 2018년 매출액 1조6910억원(+79.0% YoY), 영업이익 1,635억원(+126% YoY) 추정
- 내년 물량이 올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당연히 그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 과거 주가고점을 기록했던 2012년 대비 현재의 실적과 제반 환경이 더 우호적. 2012년 주가고점 넘어설 것 확실시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미래에셋대우 - 김충현
1) 2분기 실적으로 중국지역 정상화 확인
- 2분기 매출액 1010억원(+32.3% YoY), 영업이익은 96억원(+82.6% YoY, 영업이익률 9.6%) 기록, 매출액 컨센서스(965억원) 4.7%, 영업이익 컨센서스(88억원) 9.1% 상회
- 해외 매출이 533억원(+45.5% YoY) 기록, 해외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지역 및 북미지역 매출이 각각 172억원(98.4% YoY), 151억원(29.5% YoY)으로 고성장세 시현
- 특히 영업권 갱신 이슈로 둔화되었던 중국지역 성장성이 다시 회복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 내수매출도 481억원(+16.4% YoY)으로 견조한 성장세 지속, 주요 사업부문인 임플란트와 치과기자재는 각각 261억원(+15.9% YoY), 138억원(+16.5% YoY) 기록
2) 해외 사업 중심으로 외형 확대와 마진 개선 지속
- 하반기 외형 확대를 통한 마진 개선 이어질 전망, 하반기 외형을 회복한 중국시장과 고성장 중인 미국시장 등 해외 시장 중심의 외형 확대는 지속될 것, 그 결과 영업 레버리지 발생하며 마진 개선될 것이라 판단
- 또한 Dental Total Solution Provider의 가능성도 존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주력인 치과 임플란트 외에도 매출의 22%가 치과기자재에서 발생하며 치과 체어는 국내 1위 업체
- 현재 디지털 이미징 장비도 출시(CBCT)하였거나 개발(CAD/CAM, 구강 스캐너 등)하고 있음, 치과용 체어사업을 국내시장에서 해외시장까지 확대한 것처럼, 디지털 이미징 장비도 국내사업이 안정화되면 해외시장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
- 한국 및 중국시장 지배력에 대한 프리미엄을 받아 글로벌 Peer PER(주가순이익비율) 23배 대비 고평가되고 있지만, 하반기 외형성장에 의한 마진회복으로 주가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최근 국내 임플란트 보험 자기 부담금 축소 정책(내년 7월, 기존 50%에서 30%) 시행으로 센티멘트가 개선된 점도 긍정적, 정책 시행시 국내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만큼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
SKC코오롱PI (178920), 하이투자 - 이상헌, 조경진
1) 실적 호조세 이어갈 듯
-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44억원(+21.7% YoY, -7.6% QoQ), 영업이익 120억원(+62.2% YoY, -5.2% QoQ)으로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호실적 기록
- 고부가가치인 중국향 방열시트용 PI필름의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
- 3분기 매출액 520억원(+25.3% YoY, +17.1% QoQ), 영업이익 140억원(+60.9% YoY, +16.7% QoQ)으로 사상최대 분기실적 기록할 것으로 예상
- 성수기하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의 신규제품 출시 등으로 인하여 FPCB용 PI필름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2) Flexible OLED 소재 성장성 가시화 될 듯
- Flexible OLED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인 PI 바니시(Varnish)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는 일본 우베코산와의 합작사인 에스유머티리얼스로부터 공급 받고 있음
- 향후 스마트폰용 OLED패널 생산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신규 수요처 확대는 물론 기존 수요처의 경우 PI 바니시(Varnish) 공급처를 다변화할 것으로 기대
- SKC코오롱PI는 현재 PI 바니시(Varnish) 제품에 대하여 여러 수요처에서 테스트 중에 있으므로 만약 채택이 된다면 향후 성장성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7,000원으로 상향
- 지난해 8월 연산 600톤 규모의 구미 3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서 SKC코오롱PI의 PI필름 연간 생산능력이 2,100톤에서 2,700톤으로 증가
- 이러한 환경하에서 전방산업의 수요증가로 인하여 올해부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
- 또한 스마트폰의 Flexible OLED 시대를 맞이하여 OLED 패널의 커버드, 폴더블화로 인하여 PI필름 적용 소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 이에 대하여 SKC코오롱PI의 PI 바니시(Varnish) 등 채택 증가 시 괄목할만한 성장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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