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독보적 경쟁력이 부각될 곳은?
요약
- [이마트] 독보적 경쟁력 부각
- [키움증권]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서프라이즈 시현
- [실리콘웍스] 17년 2분기 Review
이마트(139480), 신영 - 서정연, 신수연
1)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8068억원(+10% YoY), 영업이익 554억원(+18% YoY) 기록
- 오프라인 할인점과 트레이더스(창고형 매장) 기존점 매출 신장률이 각각 +0.9%, +16.4%로 무난
- 수익성 역시 개선세를 지속하며 예상치에 거의 부합
2) 5개 사업 매력포인트 주목
- 트레이더스 영업이익률 3.8%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 온라인몰 영업적자 절반 이하로 축소, 슈퍼사업 영업흑자 전환, 편의점 사업 확장 가속화, 조선호텔 영업적자 확대
- 호텔, 편의점, 프라퍼티 적자폭이 확대되었지만 세금 등 일회적 요인 감안하면 이들 사업 성장성에 주목함이 유효
- 할인점 본업 수익 개선폭이 연결 종속회사들의 적자를 상쇄하고도 남는 수준이라 더욱 매력적
3) 투자 매력 지속될 전망, 목표주가 30만원으로 상향, 오프라인 최선호주 유지
- 오프라인 이마트는 기존점 신장률 +1%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 PL(자체브랜드)등 상품 강화로 수익성 역시 지속 가능할 전망
- 트레이더스와 온라인몰은 외형 확대와 이익률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며 실적 견인할 것으로 기대
- 호텔은 면세업을 연내 신세계DF로 이전함에 따라 내년에는 약 150억원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
- 이마트24는 당분간 400억원 안팎의 영업적자를 감수해야 할 것으로 예상, 영업시간이 점주 자율 의지로 조정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근 최저임금 이슈로 인한 불안한 업황에 오히려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키움증권 (039490), 신한금융투자 - 손미지
1)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879억원(+11.8% QoQ, +85.1% YoY), 순이익 728억원(+20.0% QoQ, +87.2% YoY) 달성
- 신한금융투자 순이익 추정치(489억원) 및 컨센서스(487억원)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
- 증시 일평균거래대금이 8조4000억원(+15.3% QoQ, +1.3% YoY)으로 견조
- 역대 최대 규모의 PI(투자운용) 실적(369억원)을 시현한 것이 호실적 견인
2) 2017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2,749억원(+19.2% YoY), 순이익 2,201억원(+22.3% YoY), ROE(자기자본이익률) 15.7% 전망
- 최근 대형주 위주 장세로 인해 키움증권 개인 M/S(시장점유율)는 1Q17 26.5%에서 2Q17 25.1%로 1.4%p 하락
- 하지만 여전히 전체 예탁 자산 26조3000억원(+8.2% QoQ), 예탁금 3조2000억원(+3.2% QoQ)으로 고객 자산 성장 추세는 유지되고 있어 우려는 크지 않음
- 특히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자회사들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20~30% 수준에서 꾸준히 유지되며 실적 안정성을 마련해주는 점이 긍정적(2017년 상반기 기준 25.7%)
3) 투자의견 기존 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 기존 91,000원에서 95,000원으로 4.4% 상향
- 6월말 신고가(93,400원) 대비 14.3% 하락한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을 기대할 수 있음
- 8조원 이상 거래대금이 유지되는 우호적인 증시 환경, 연환산 성장률 10% 이상의 고객 자산 성장세, 꾸준한 자회사 영업이익 기여도(20~30%)가 긍정적
실리콘웍스(108320), 유안타 - 이상언
1) 2분기 실적 다소 주춤했지만,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2분기 매출액 1542억원(+2% YoY, -3% QoQ), 영업이익은 65억원(-41% YoY, +20% QoQ) 기록, 매출액은 컨센서스(1억4000억원) 1.4%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영업이익 67억원) 2.7% 하회
- 2분기 실적이 주춤한 이유는 LG디스플레이 모바일패널 출하량 부진과 우호적이지 않는 판매 가격 환경 때문,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감소했으나 원ㆍ달러환율 변동성축소와 OLED TV와 같은 고부가제품 비중증가로 수익성은 개선
- 하반기 디스플레이 출하량 증가와 OLED TV 판매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 연구개발비 집행이 지속되며 예년과 같은 정상수준의 수익성 회복은 어렵겠지만 외형확대 효과로 점차 개선될 전망
2) OLED 기대감을 반영할 때, 애플의 AMOLED 채택에 따른 수혜 예상
- LG디스플레이가 중소형 AMOLED 시장진출 결정하며 10조원 투자 집행, 이를 통해 6세대 월 6만장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해 19년부터 애플의 두 번째 AMOLED 공급사가 될 전망
- 2019년 LG디스플레이 AMOLED 출하량 6200만대 예상하며 이에 따른 실리콘웍스 구동IC(구동 집적회로) 수요로 7700만대 예상, 칩 예상 가격 3.5달러 적용 시 약 3천억원 매출액 추가될 수 있음
- 2019년 전사 매출액도 9천억원에 근접할 전망, 중소형 AMOLED 구동IC 실적은 올해부터 발생하고 있어 동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기업가치에 반영할 때라고 판단
3) 투자의견 BUY로 상향, 목표주가 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
- 하반기 외형확대 효과 등 실적 흐름 2018년까지 무리 없이 어어질 것, 주가흐름도 1분기 바닥 확인 후 2019년 이후 기대감을 반영하여 점진적 우상향할 전망
- Himax, Novatek 등 경쟁사대비 수익성 지표 열위에 있으나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 반영하면 Peer Group과 동등한 평가 가능하다고 판단, PER(주가순이익비율) 13배 적용하며 목표주가 4만3000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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