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된 곳은?

2017/08/10 08:2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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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한섬, CJ프레시웨이
요약

 

코스맥스 (192820), BNK투자 - 이승은

1)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23억원(+17.5% YoY), 영업이익 143억원(-21.2% YoY) 기록

  •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345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에 부합
  • 국내 법인 매출액 1,377억원(+7.5% YoY), 순이익 60억원(-39.9% YoY) 기록
  • 1분기부터 발생한 비용 증가요인(인건비, 공장자동화, 전산시스템, 연구 개발비 등) 지속, 사드 여파에 따른 고객사 매출이 감소하면서 이익률까지 하락

2) 중국·인도네시아는 웃고, 미국은 울고

  • 신규공장 가동으로 중국(차이나·광저우)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922억원(+28.1% YoY), 134억원(+43% YoY) 기록
  •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액 19억원(+255% YoY), 순이익 -2억원(적자축소 YoY)을 기록
  • 미국법인은 매출액은 36% 증가하였으나 적자는 소폭 축소하는데 그침

3) 투자의견 매수 상향, 목표주가 117,000원 제시

  • 코스맥스 주가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고점대비 37% 하락하였다가 전일 실적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6.7% 상승
  • 2017년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한 것으로 판단
  • 향후 실적 성장률를 고려해보았을 때, 주가의 상승 구간으로 판단

 

 

 

한섬 (020000), NH투자 - 이지영, 이화정

1) 2분기 기대이상의 호실적 시현

  •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001억원(+107% YoY), 영업이익 119억원(+47% YoY) 기록,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08억원) 상회
  • 한섬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96억원(+10% YoY), 83억원(+3% YoY)을 기록. 수익성 하락세 지속 중, 판촉비가 큰 신규브랜드의 매출비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 SK네트웍스 패션부문은 매출 1,405억원(+188% QoQ), 영업이익 35억원(+289% QoQ)의 호실적 기록. 국내 비효율 매장 폐점, 중국 직진출매장도 대리상으로 변경하는 등 수익성 개선활동에 집중한 결과

2) SK패션 더 좋아질 것

  • 올해 SK패션의 연간 실적을 이전 추정치는 매출 4,781억원, 영업이익 87억원에서 매출액 5,137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으로 상향 조정
  • SK패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타미힐피거가 최근 캐주얼 의류의 레트로 유행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오브제 등 자가 브랜드도 현대백화점 내 조닝(zoning, 구역설정) 변경으로 매출 상승 기대됨
  • SK네트웍스의 공통 판관비 부담(연 100억원) 소멸, 국내 부진 매장 정리, 중국 대리상 변경 등으로 수익성 개선효과 뚜렷할 것

3) 투자의견 Buy로 변경, 목표주가 기존 36,000원에서 44,000원으로 22% 상향

  • 본업의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으나, 올 하반기부터 완만한 소비회복과 전년의 기저효과로 실적 반등은 기대해 볼 만함
  • SK네트웍스는 브랜드 리뉴얼 및 수익성 개선활동으로 기업가치 상승할 전망

 

 

CJ프레시웨이(051500), 삼성 - 조상훈


1)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 수익성 개선 진행 중

  • 2분기 매출액 6246억원(+6.3% YoY), 영업이익은 140억원(+54.4% YoY)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 23% 가량 상회, 매출 및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치
  • 식자재유통 부문과 단체급식 부문 매출이 각각 전년대비 3.1%, 10.0% 증가, 식자재유통 부문에서 외식 및 급식 유통 매출이 업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5.4%(YoY) 증가하였고 프레시원 유통 매출도 7.2%(YoY) 증가
  • 또한, 단체급식 부문은 전년 높은 실적 베이스에 더불어 황금연휴로 인한 휴업 및 내수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10.0%(YoY) 증가
  • 해외 및 기타 사업부문도 신규 연결편입 효과(송림푸드, 베트남 급식법인)로 65.1%(YoY) 증가, 수익성 위주의 영업을 통한 매출총이익률 (16년 2분기 12.3% -> 17년 2분기 12.9%)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2개 분기 연속으로 증가

2) 외식 경기 회복이 중요

  • 2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69.04를 기록. 전년대비로는 1.51pt 감소였으나, 전분기대비 3.9pt 증가며, 하락세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임
  • 다만, 예상치였던 72.42에는 미치지 못하며 외식업 경기의 회복세가 기대만큼 빠르지 못하였음을 암시
  • 하반기에는 외식 경기 회복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CJ프레시웨이의 경우 지역 중심 영업력 강화로 견조한 매출 성장을 지속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판단

3) 투자의견 BUY로 상향 조정, 목표주가도 14% 상향한 4만8000원 제시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은 수익성 중심의 영업을 통여 전사 매출이익률 개선이 지속 되고 있는 긍정적인 흐름을 감안
  • 2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으로 1분기 실적이 일시적인 것이 아님을 증명했다고 판단
  • 하반기에는 현재의 수익성 강화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식자재유통 지역중심 영업력 강화, 프레시원 Coverage 확대, 단체급식 견고한 신규수주에 따른 매출 성장세 지속, 송림푸드 인수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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