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증권가에서 투자의견을 새로 제시한 곳은?

2017/08/02 08: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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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포스코켐텍, NHN한국사이버결제
요약

 

한전KPS (051600), 미래에셋대우 - 류제현

1) 2분기 해외 부문 성장과 경비 감소로 나타난 실적 호조 

  •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 증가한 3,418억원으로 미래에셋대우 추정치(3,416억원) 유사
  • 영업이익은 591억원(+22.3% YoY)으로 미래에셋대우 추정치 (517억원) 및 시장 기대치(544억원) 상회, 원전 개보수 공사 축소에 따른 경비 감소가 주효
  • 순이익(485억원, +26.5% YoY)은 환관련 이익 및 이자수익 증가 등으로 시장 기대치(426억원) 상회

2) 실적 기대감 속 넘어야 할 산

  • 원전 정비 매출액 이연에도 경비 절감을 통해 실적이 개선된 만큼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음
  • 2분기 해외 수주는 370억원(-40% YoY) 기록, 저유가에 따른 발전 연료비 하락
  • 으로 정비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도 치열해진 상황이지만 UAE 원전 본 계약은 늦어도 2018년 상반기경 체결될 것으로 기대
  • GDP 성장률 전망 하향과 8차 전력 수급 계획상 전력 수요 전망치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 이는 결국  결국 국내 발전 정비 시장의 축소로 이어질 전망
  • 민간 정비 업체의 비중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 성장이 하락한다면 경쟁심화로 이어질 가능성 높음, 매출 성장률 하락과 함께 마진 하락 우려 발생할 수 있음

3) 목표주가를 55,000원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Trading Buy로 상향

  • 2분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2017년 및 2018년 순이익 전망치도 5.6%, 2.0% 상향 조정
  • 단기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가 반등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 다만 장기적으로는 해외 수주 시장 확대, 국내 시장 축소에 대한 우려 상존

 

 

포스코켐텍 (003670), 대신 - 이종형

1) 국내 유일의 음극재 상업생산 업체로 올해부터 음극재사업을 통한 중장기 성장 본격화

  • 2016년 기준 세계 음극재 시장규모는 약 11~13만톤 수준으로 추정, 2차전지 수요확대로 2020년에는 40만톤 이상으로 급격한 성장이 예상
  • 포스코켐텍은 국내 유일의 음극재 상업생산 업체로 LG화학·삼성SDI에 공급 중 
  • 포스코켐텍 음극재 생산능력은 2014년 2,000톤으로 시작해 2016년 6,000톤으로 확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20년까지 4만톤으로 확대할 계획(현재 1위 업체 BTR 캐파 3만톤)
  • 음극재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진행중인 고객 및 제품다변화를 감안시 포스코켐텍의 음극재 매출액은 2017년 381억원(+65% YoY)에서 2020년에는 약 1,900~2,000억원까지 확대 전망 (2016년 음극재 매출액 231억원(+158%YoY)


2) 중국내 흑연가격 급등으로 하반기부터 자회사 피엠씨텍 턴어라운드 및 지분법이익 개선

  • 포스코켐텍과 미쯔비시가 6:4로 합작하고 2016년 3월에 가동을 시작한 콜타르 가공업체 피엠씨텍은 초기가동 부담과 전극봉가격 부진으로 2016년 -36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 이로 인해 포스코켐텍은 2016년 지분법손실 -212억원을 반영 (지분율은 60%이나 지분법적용)
  • 올해 상반기까지는 소폭의 당기순손실이 이어졌지만 최근 중국 내 환경규제로 인한 전극봉 생산감소 및 그에 따른 전극봉가격 급등으로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 예상
  • 올해 피엠씨텍 지분법이익은 약 170억원으로 2016년과 비교해 약 400억원의 당기순이익 개선기여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000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 2017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조원(+7% YoY), 1,025억원(+130% YoY) 전망, 순이익은 기존 최대치 2011년 914억원을 넘어 사상처음으로 1,000억원대 진입 예상
  • 중장기 음극재 성장으로 2020년 매출액은 1조4,000억원, 당기순이익은 1,320억원으로 확대 전망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하나금융투자 - 이정기, 김두현

1) 온라인 결제 시장 성장에 따른 PG산업의 구조적 성장

  •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발생하던 상거래가 온라인 채널상에서의 소비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년 53조9000억원 → 16년 64조9000억원 → 17년 76조5000억원로 증가 전망
  • 이에 따라 온라인 결제솔루션을 제공하는 PG산업의 구조적 성장 기대
  • NHN한국사이버결제는 국내 PG산업에서 약 25%의 시장 점유율 확보한 선두기업으로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받을 가능성 높다고 판단

2) 간편결제 페이코의 거래규모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

  • 모회사의 간편결제서비스인 페이코 가맹점 및 서비스 영역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
  • 페이코의 주요 가맹점은 소셜커머스 업체, 11번가, CU편의점, 현대백화점, 정부24 등 온ㆍ오프라인 구분 없이 지속적으로 확대
  • 2017년 4월 기준 페이코의 누적거래규모는 1조5000억원, 월 거래규모는 약 1500억원으로 모회사의 적극적 프로모션과 마케팅으로 지속적인 사업영역 및 거래규모의 확대 예상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만9700원 제시

  • 2017년 매출액 3762억원(+38.3% YoY), 영업이익 214억원(+86.1% YoY)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전망
  • 온라인 결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PG사업부의 실적 성장 기대되는 점, 간편결제 페이코의 서비스 영역 확대 및 월 결제액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는 점에서 실적 성장 기대
  • 또한 기존 사업기반의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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