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2분기 호실적 + 향후 전망도 긍정적인 곳?
요약
- [BNK금융지주] 과도기도 조만간 벗어날 듯
- [제일기획] 하반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 이중주
- [롯데하이마트] 2Q 어닝 서프라이즈, 3Q도 호실적 전망
BNK금융지주 (138930), 하나금융투자 - 한정태
1) 2분기 일회성 손실에도 매우 선방
- 2분기 순이익 1,624억원 시현, 하나금융투자 전망치인 1,537억원보다 87억원 많은 수준
- 동아스틸의 법정관리로 인한 충당금 583억원 부담에도 불구하고 여타 충당금 부담 축소 및 이자이익 증가로 선방 한 셈
- 기타 건전성이나 판관비에서 부각되는 이슈도 없었음
2) 조만간 선출되는 새로운 CEO로 과도기는 벗어날 듯
- 금년도 경영목표인 5,300억원의 순이익 보다는 좋은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
- 경영공백 등 기타의 사건들이 과도기를 만들고 있지만 조만간 선출되는 새로운 CEO로 새출발이 가능할 전망이어서 과도기도 얼마남지 않아 보임
3) 목표주가 16,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
- 과거 20.0%나 넘게 받던 프리미엄이 이제는 25.0%나 디스카운트 되고 있음
- 7.5%가 넘는 ROE(자기자본이익률)에도 불구하고 PBR(자기순자산비율)은 0.47배에 머물러 있음
- 이제 우려들이 점점 희석되고 있어 갭이 줄어들 시기가 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
제일기획 (030000), 한국투자 - 최민하
1) 영업 효울화로 컨센서스 상회
- 2분기 매출액 8251억원(+0.6% YoY), 매출총이익 2560억원(Flat YoY), 영업이익 523억원(+19.2% YoY) 기록
- 매출총이익은 한국투자 추정치대비 1.7% 상회, 컨센서스 -2.5% 하회했으나, 내실 경영을 통한 수익성 향상 효과가 예상보다 커 영업이익은 한국투자 추정치 9.7%, 컨센서스는 10.5% 상회
- 또한 사드 이슈로 실적 우려있었던 중국 매출총이익 역성장 지속했으나 로컬 광고주 물량 증가로 감소폭 축소, 북미 역시 매출총이익 역성장 지속했지만 감소폭 축소 중이라는 점에서 수익 호전세 기대
2) 수익성 향상 추세는 지속될 전망
- 2분기 매출총이익대비 영업이익은 20.4%로 전년동기대비 3.3%%p 상승
- 영업 효율화로 판관비 절감 효과가 두드러졌는데, 판관비의 68%를 차지하는 인건비가 전년동기대비 4% 감소했고, 기타 판관비도 3.9% 줄어 수익성 개선 견인
- 하반기에는 인원 증가와 기저 효과 소멸로 인건비 증가세 전환 예상, 하지만 매출총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 사업 등을 위주로 인력을 늘리고 있어 하반기에는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나타날 것
3) 하반기 외형과 수익성 동반 개선 전망, 목표주가 13% 상향 ‘2만6000원’
- 국내 광고 업황이 개선 국면에 들어섰고, 최대광고 주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혜, 신규 광고주 유치 등으로 하반기 매출총이익 성장이 재개 될 전망
- 영업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향상과 외형 성장으로 이익 개선세는 지속될 것, 또한 인수합병, JV(Joint Venture) 설립 등을 통한 추가 성장 기회가 열려있다는 점도 긍정적
- 이에 따라 영업이익 추정치 기존대비 2017년 9.3%, 2018년 9.8% 높였으며 목표주가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
롯데하이마트 (071840), 메리츠종금 - 양지혜, 윤보미
1)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 달성
- 2분기 매출액 1조638억원 (+11.9% YoY), 영업이익 613억원(+50.0% YoY) 기록
-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1조163억원, 영업이익 502억원) 크게 상회
-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과 에어컨을 포함한 백색가전이 각각 17.5%, 29.7% 증가
- PB, 해외소싱 상품 등 품목별 마진율 개선과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 대폭 상승
2) 소비경기 회복 영향으로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됨
- 지난해 3분기 갤럭시노트 발화에 따른 환불 비용과 롯데그룹 직원 격려금 등으로 일회성 비용이 100억원 집행되어 영업이익 기저가 크게 낮음
- 에어컨 판매가 여전히 높은 성장세 지속, 소비경기 회복 영향으로 TV 및 세탁기 등의 판매 성과도 개선되고 있어 3분기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
3) 온라인 비중 확대와 카테고리 다변화는 지속적인 기업가치 상승 요인
- 고마진상품 및 해외소싱 확대로 상품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음
- 오는 8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오픈하여 물류 효율성과 배송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
- 현재 국내 보급률이 1~2%에 불과한 건조기, 스타일러 등 신규 카테고리의 높은 성장 또한 과거 김치냉장고의 사례를 참고할 때 향후 2~3년간 꾸준히 이어질 전망
- 투자의견 Buy 유지, 적정주가를 84,000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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