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실적 호조에 투자매력 높아진 종목

2017/07/07 08:3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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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이마트, 디와이파워
요약

셀트리온(068270), 현대차투자 - 강양구

1) 2분기에도 고성장 지속

  • 2분기 예상 매출액 2405억원(전년비 +30.0%, 전분기 대비 +22.3%), 영업이익 1106억원(+43.5%, +23.8%)
  • 주력 제품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2분기 구매주문서(PO) 계약금 19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4% 급증 (4월 603억원, 5월 674억원, 7월 722억원)
  •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및 신규 제품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로 성장 모멘텀 지속 전망

2) 판매허가 가시성↑ + 판매법인 상장 기대감

  • 현재 국내·유럽에 판매 중인 리툭산/맙테라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내년 상반기 중 미국 FDA 허가날 것으로 예상 (6월 말 신청, 통상 10개월 검토 기간)
  • 일본에 판매 허가 신청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미국 '허쥬마' 임상암학회(ASCO)에서 임상 3상 결과 발표 후 올해 중 미국 최종 시판 허가 신청 예정. 유럽 내 판매허가 신청 올해 중 가시화 전망
  •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세계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 7월 28일 상장 예정, 재고자산 및 회계이슈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며 예상 시가총액은 4.4조원~5.6조원 수준

3) 목표주가 13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

  • 허쥬마 일본 허가 신청 도입에 따라 신약 성공확률 임상3상 55%에서 76%로 상향 조정
  • 주력 제품 처방액 증가와 신규 파이프라인 북미 시장 진출 모멘텀 확보 등으로 양호한 주가흐름 전망

 


이마트(139480), 유진투자 - 주영훈

1) 6월 실적 호조, 할인점 기존점 신장률 +2.1%

  • 경쟁사 프로모션으로 5월 부진했으나, 6월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1조 1282억원 기록
  • 할인점 기존점 신장률이 +2.1%로 호조, 시장지배력 강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
  • 2분기 이마트몰(2,512억원, 전년비 +25.5%)과 트레이더스(3,562억원 +33.1%)의 높은 성장세 주목해야
  • 신사업부문 매출 비중 17.8%까지 확대 (이마트몰 7.4%, 트레이더스 10.4%), 2018년 이후엔 20%이상까지 확대될 전망
  • 신사업 부문 성장성 고려하면 이마트 밸류에이션 재평가 필요

2) 2분기 영업이익 37.3% 개선 전망

  •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7311억원(전년비 +8.0%), 645억원(+37.3%) 기대
  •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할인점 기존점 신장률을 반영해 영업이익 전망치 소폭 상향
  • 가장 큰 변수는 자회사 실적, 이마트에브리데이와 신세계푸드 호실적 기대되나 조선호텔(중국인 입국자수 감소)과 위드미(점포수 확대에 따른 임차료 부담 증가)는 부진할 것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만원 유지

  • 유통 규제 이슈와 5월 할인점 부진 우려에 고점 대비 10% 가까이 하락한 상황
  • 그러나 6월 실적 호조를 통해 시장지배력 강화가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된 만큼 주가 반등 기대
  • 현 주가 2017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5.2배, PBR 0.8배

 


디와이파워(210510), 삼성증권-신승진

1) 계속되는 중국 굴삭기 시장 서프라이즈

  • 디와이파워는 굴삭기·지게차·고소작업차 등에 사용되는 기계 장비인 유압실린더 제조
  • 전방산업은 중국 굴삭기 시장으로, 중국 굴삭기 판매량이 디와이파워의 주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
  • 중국 굴삭기 시장 성장세 회복 중, 굴삭기 시장 최대 성수기인 지난 1분기 4만대(YoY +98.8%)의 판매량을 보인 중국 굴삭기 시장은 2분기에도 3개월 연속 100%대 전년 대비 성장률 기록
  • 이는 2016년 하반기 중국 제조업 턴어라운드 이후 굴삭기 수요량 증가, 2007~2011년 대규모 굴삭기 판매분(5년간 약 60여만대)의 교체주기 도래, 일대일로 프로젝트 추진으로 해외 인프라 수주 증가 때문

2) 구조조정을 통한 굴삭기 업체 과점화와 부품 아웃소싱의 수혜 

  • 2010~2011년 중국 건설 경기 피크아웃 이후, 중국 중소 굴삭기 업체들의 구조조정으로 현재 대형사 위주로 재편된 상황
  • 구조조정을 거치며 굴삭기 완성업체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서 유압실린더와 같은 부품을 아웃소싱 하기 시작
  • 디와이파워의 주요 고객인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 Genie(미국), Hitachi(일본) 등 주요 굴삭기 대형 업체들은 유압실린더의 아웃소싱 기조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어 수혜 기대

3) 기업 재평가 기대되는 시점

  • 2017년 컨센서스는 매출액 2742억원(YoY +19.7%), 영업이익은 236억원(YoY +68.7%)
  • 중국의 굴삭기 판매 호조로 연초 대비 디와이파워의 주가가 90% 이상 상승
  • 하지만 중국 굴삭기 시장의 구조적 호황이 계속될 경우 추가적인 재평가 가능한 구간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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