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긍정적 변화 시작된 종목은?
요약
- [대주전자재료] 오랜 기다림, 시작된 변화
- [세진중공업] 업황 회복기 조선 기자재 최선호주
- [동부건설] 환골탈태: 더 이상 동부그룹 계열사였던 동부건설 아닙니다
대주전자재료(078600), 한국투자 - 이나예
1) MLCC용 전극페이스트 매출액 큰 폭 증가
- 전도성 페이스트 사업 삼성전기 고객사 추가로 2017년 이후 큰 폭 성장 기대
- 삼성전기 그간 자체 생산하던 MLCC용 전극 페이스트(Cu Paste) 외주생산업체로 대주전자재료 선택
- 최근 MLCC 시장은 주 사용처가 IT 부문에서 자동차 전장 부문으로 확장되는 중
- 일본 기업들이 전장용 MLCC 집중하는 만큼 삼성전기로부터 IT용 MLCC를 받아온 대주전자재료에게 기회 있을 것
2) LED용 형광체 부문 성장 지속 전망
- LED 형광체 부문 기존 조명·TV용에서 2017년을 기점으로 자동차용 PIG(Phosphor in Glass) 매출 확대 기대
- 실제 2016년 연간 7억원 수준이던 PIG 매출은 2017년 1분기에만 5억원을 기록하며 뚜렷하게 증가
- 하반기 중 해외 신규 고객사로의 납품이 시작될 예정
-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에 LED 적용 추세도 긍정적, 국토부는 2015년 7월 주간주행등 설치 의무화
3) 태양전지 및 2차전지 부문으로 성장동력 확보 중
- 태양전지 후면전극용 Ag Paste의 납품처가 확대로 관련 매출 올해 2배 이상 급증 전망
- 후면전극보다 시장이 큰 전면전극용 Ag Paste 양산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
- 또한 자동차용 2차전지에 적용되는 실리콘계 음극활물질 샘플 생산도 앞두고 있음
4) 실적 우상향과 신사업 고려 시 주가 재평가 가능
- 2017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1,012억원(전년비 +49.0%), 영업이익 72억원(+77.9%) 기록 전망
- 삼성전기향 MLCC용 Cu Paste 및 자동차용 PIG 부문의 성장이 큰 역할할 것
-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18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높지 않으나, 실적 우상향 및 신사업 가능성 등 고려하면 추가적인 주가 재평가 가능할 것
세진중공업(075580), 신한금융 - 황어연
1) 업황 회복 + 고객사 점유율 상승
- 최근 조선 업황 회복으로 고객사에 Deck House, LPG Tank 납품 공급 증가 기대
- 주 고객사 수주 점유율 2009~2014년 평균 5.3%에서 2017년 8.2%로 상승 예상
- 셰일가스 생산 증가에 따른 글로벌 LPG 물동량 급증(2017~2021년 연평균 8.2% 성장 전망)으로 LPG 운반선 발주가 늘어날 수 있어 긍정적
- LPG Tank 매출액은 2018~2021년 연평균 13.3% 성장해 2021년 1323억원 예상
2) 신사업(LEG/LNG Tank, Scrubber) 본격화로 2019년 고성장 전망
- 올해부터 신사업인 에틸렌·LNG Tank 부문 매출 점진적 발생 예상 + 친환경 규제에 따른 주 고객사의 Scrubber 시공으로 관련 매출 추가 발생 가능성
- 2018년부터 선박 공급 과잉 해소 전망
- 2019년 기존 사업 회복과 신사업 본격화로 매출 고성장 전망, 신사업 매출 비중이 39.1%에 달할 것으로 예상
-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된 203억원 수준에 머물겠지만, 2019년엔 300억원에 육박할 전망
3) 업황 회복기 추가 투자 여력 확보
- 자산 재평가 시 부채비율 131%에서 56%로 하락 예상 + 매년 150억원 이상의 EBITDA 창출
- 안정적인 재무 구조 갖춰 추가적인 투자와 M&A 여력 충분, 업황 회복기 수혜 예상
4)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000원 제시
- 올해 예상 BPS 4221원에 PBR 1.4배 적용
- 신사업 매출 미발생 고려해 동종업계 동성화인텍의 LNG 운반선 수주 회복기 PBR 고점(2.2배)의 30% 할인
동부건설(005960), 토러스-박재일
1) 2010년 이후 가장 큰 재건축·재개발 붐에 따른 수혜
- 동부건설은 토목공사(45.6%), 건물 및 아파트 신축공사(33.5%), 플랜트 공사(2.9%), 기타 부대사업(18.0%) 등을 영위
- 2018년 예정된 초과이익환수제 시행을 앞두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음
- 서울의 경우 재건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파트는 약 68만호로 전체 아파트 비중의 42%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꾸준한 재건축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
- 동부건설은 고급 브랜드 이미지로 자리잡고 있는 ‘센트레빌’ 보유, 이에 따라 중·소형 건설사임에도 불구하고 시공사 선정 시 경쟁 우위에 있어 대규모 강남권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붐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
2) 신규수주 턴어라운드에 따른 2017년 수주잔고 2조원 돌파 전망
- 2015년 회생절차 개시로 인해 신규 수주액이 3447억원(-49.7%, YoY)으로 급감, 그러나 2016년 10월 회생절차 종결 결정에 따른 수주 회복으로 신규 수주액은 5952억원(+172.7% YoY) 기록
- 2017년도 1~6월까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조2000억원 신규수주, 매출 성장 기대
- 재건축·재개발 시장 호황 지속, FI(재무투자자)인 한국토지신탁으로부터 고정적인 수주 물량 확보 등에 따라 성수기인 하반기까지 수주잔고 2조원(+56.0% YoY) 돌파 전망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만2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2017년 매출액 6897억원(+17.8% YoY), 영업이익은 181억원(+12.4% YoY) 전망
- 신용평가등급 AA을 받음에 따라 참여 불가능했던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수주사업 입찰이 가능해짐, 이로 인해 향후 신규 수주로 인한 성장 모멘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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