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뜨는 업종에서 증권사가 새롭게 주목한 기업은?
요약
- [포스코켐텍] 2차전지 음극재 국내 유일한 업체로 전기차시장 관련 수혜 클 듯
- [DMS] 숨 고르는 기간이 끝나가고 있다. 절호의 매수 타이밍!
- [세보엠이씨] 반도체 밑그림을 그리다. PER 4.6배 성장주
포스코켐텍 (003670), 토러스투자 - 전상용
1) 2차전지 배터리 음극재 국내 유일한 업체, 2차 전지 음극재 시장 CAGR 36% 급성장 중으로 수혜 전망
- 내화물 제조정비업체인 포스코켐텍은 2010년 9월 LS Mtron 음극재 사업부문을 인수ㆍ합병, 2차전지 음극재 시장에 진출한 국내 유일의 흑연계 음극재 제조업체
- 현재 천연흑연 음극재에서 출력과 수명이 2~3배 좋은 인조흑연계 음극재를 개발 중, 2020년까지 40,000톤(세계 음극재 시장 40%) 규모의 생산체제를 구축하여 국내 LG화학, 삼성SDI 이외에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
-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 등 중대형 전지시장 개화로 이차전지 및 음극재 시장이 2020년까지 CAGR(연평균증가율)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
- 특히 음극재시장은2020년까지 CAGR 36%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 국내 유일한 음극재 업체인 포스코켐텍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
2) LG화학과 2020년까지 3,060억원 배터리 음극재 계약
- 지난 2월24일 LG화학에 3,000억원 규모의 배터리 음극재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
- 음극재 매출은 2015년 90억원, 2016년 230억원을 달성. 이번 계약을 포함하여 2017년 410억원, 2018년 700억원, 2019년 1,300억원, 2020년 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중국의 메이저업체 및 유럽과 북미 시장으로 글로벌 판매 확대 시 추가적인 수주 또한 가능할 것으로 기대
3) 투자의견 Buy와 목표가 22,8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전기차 시장과 함께 동반 성장 전망, LG화학과의 3,060억원 음극재 계약, 자회사 피엠씨텍 올해 흑전 전망
- 올해 매출액 1조1818억원(+5.7% YoY), 영업이익 1187억원(+39.1% YoY)으로 전망. 영업이익은 창립 최대 수준
DMS (068790), SK - 서충우
1) 디스플레이 산업 호황으로 인한 설비증설에 따른 수혜 예상
- 디스플레이 세정장비 전문업체, 매출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제품인 D-HDC(고집적 세정장비) 글로벌 시장점유율 30% 이상
- 주요 고객사로는 국내의 LG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BOE, CSOT, Tianma, Innolux, AUO 등
-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 중국쪽에서도 디스플레이향 대규모 투자 이루어 지고 있어 수혜 기대
2) 주요 고객사의 OLED향 투자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예상
- DMS의 주력제품인 세정장비는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에서 노광기의 숫자에 비례하게 소요
- OLED라인은 기존 LCD라인에 비교해서 노광기가 3~4배 정도 더 소요되므로 세정장비 또한 3~4배정도 더 구입해야함
- 시장 조사업체 IHS 마킷은 OLED 패널 시장은 2014년 87억 달러(10조 2,800억원)에서 2022년 291억달러(34조 4,000억원)까지 3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추정, 이와 더불어 2020년까지 중국에 10여개의 OLED 공장이 설립될 것으로 예상
- 구미 E5와 파주 E6에서도 기존 LCD에서 OLED로의 전환투자 및 추가투자가 진행되는 점도 긍정적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700원을 제시하고 신규 편입
- 2016년 수주규모는 3,400억원, 연간 신규수주는 2017년 3,600억원, 2018년 3,900억원 기록할 것으로 추정
- DMS는 코넥스 상장사인 OLED 마스크 인장기 제조업체 케이피에스 주식 40만주 정도 보유중, 케이피에스가 하반기 코스닥 이전상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 이에 따라 차익 발생할 것으로 추정
- 2017년 매출액 2,930억원(+17.7% yoy), 영업이익은 383억원 (+14.6% yoy)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세보엠이씨(011560), 대신 - 박양주
1)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 확대에 따라 사상최고 실적 전망
- 세보엠이씨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에 배관·덕트를 공급하는 하이테크설비 사업과 오피스·주상 복합·대형마트 등에 공급하는 일반설비 사업, 전국의 LNG관로에 공급하는 플랜트 사업, 해외 기계설비와 플랜트 설비를 공급하는 해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 세보엠이씨 2016년 신규 수주액 5096억원(+69.5% YoY)으로 창사이래 사상최대의 수주 기록, 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의 투자 확대에 기인
- 2017년 신규 수주액 역시 2016년과 유사한 5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 3D NAND와 시스템 반도체·OLED 투자 확대로 관련 인프라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2) 반도체와 OLED의 빅투자 사이클,높은 성장 지속될 것
-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설비증설이 2019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신규 투자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투자도 지속되고 있어 새로운 성장기를 맞을 것으로 판단
- SK하이닉스는 청주산업단지에 2019년 6월까지 2.2조원 투자하여 공장 건물과 클린룸 조성 마칠 예정, 청주 신공장 이외 이천에도 대규모의 신공장 건설이 예정되어 있음, 이에 따라 삼성그룹의 매출비중이 60%로 높았던 씨보엠이씨 매출구조의 다변화 기대
- 또한 2018년 삼성전자 평택 2차 예정, 삼성디스플레이의 A5 투자도 계획되어 있어 하이테크 설비 수주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만 1000원 제시
- 2017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시작으로 성장주로 재평가를 받을 것으로 판단
-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의 투자가 2019년까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2017년 실적 기준 PER(주가순이익비율) 4.6배는 절대적인 저평가 영역으로 판단, 목표주가는 PER 9배 적용
- 한편 과거 금융위기와 건설경기 부진에도 흑자행진을 이어왔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시가배당수익률 2.4%를 유지하면서 매년 배당을 이어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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