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증권사에서 새로 주목한 중·소형주는?
요약
- [AJ네트웍스] 본업과 자회사 가치 합산 시 주가 업사이드 40%
- [한솔홀딩스]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 [우리산업] 1만원짜리 아이템이 30만원으로 변신
AJ네트웍스 (095570), 하나금융투자 - 이정기, 김두현, 정주희, 강준구, 허제나, 배송이
1) B2B 렌탈 시장의 강자
- AJ네트웍스는 AJ렌터카, AJ파크, AJ토탈, AJ캐피탈파트너스, AJ전시몰 등을 계열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지주사이자 파렛트, 고소장비, IT 렌탈 사업을 영위
- 전 사업부문에 걸쳐 장비렌탈 시장 규모 확대에 따른 견조한 수요 증가와 시장점유율 확대가 진행되고 있음
- 파렛트 자산 감가상각 내용연수 종료에 따른 감가상각비 비용 축소로 2017년부터 본격적인 이익률 개선 예상
- 일반 주택 건설공사뿐만 아니라 반도체 및 LCD 라인 증설 등 고소장비 적용 시장이 확대되면서 고소장비의 수요도 증가, 고소장비 렌탈 시장 1위 사업자인 AJ네트웍스 우위 전망
- 2017년 대선, 평창동계올림픽 등 대형 이벤트에 따른 IT 렌탈 성장 지속 기대
2) AJ렌터카도 우려할 필요 없다
- 렌터카 산업은 대기업 사업자의 자본투입에 의해 출혈적 경쟁 심화와 이에 따른 이익 훼손이 진행 중
- AJ렌터카는 2017년 1분기 기준 차량 보유 대수 기준으로 3위 사업자로 밀려났으며, 영업이익도 외형과 이익률이 모두 감소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
- AJ네트웍스의 부진했던 주가에는 AJ렌터카에 대한 우려가 상당 부분 반영
-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우려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무리한 경쟁을 지양하면서 수익성을 방어하는 AJ렌터카의 전략에 기인
- 특히 2017년에는 지난해보다 업황 및 실적 개선 기대, 국내 여행수요 개선과 대선·평창동계올림픽 등 각종 이벤트에 따른 고마진 사업부인 단기렌터카 사업 가동률 상승 영향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7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4,000억원(YoY, +11.6%), 영업이익 787억원(YoY, +27.3%) 전망
- 렌탈 시장 성장에 따른 본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는 점, 파렛트 자산 감가상각 내용연수 종료에 따른 이익 점증 구간에 진입한 점, 주력 자회사인 AJ렌터카의 수익 개선이 기대되는 점에 기인하여 현재 주가수준은 과도한 하락 국면이라 판단
한솔홀딩스 (004150), IBK투자 - 김장원
1) 주력 사업은 제지·전자부품·레저사업 등
- 한솔제지를 인적분할, 투자회사를 한솔홀딩스로 개명해 2015년 3월 지배구조를 지주체제로 전환
- 한솔그룹의 주력이라 할 수 있는 한솔제지, 한솔테크닉스 등은 관계기업으로 분류하여 연결 실적에 지분법손익으로 반영
- 계열사 대부분이 주식이 상장되어 있는 가운데 비상장 계열사(한솔개발·한솔페이퍼텍·한솔신텍 등)는 종속기업으로 분류하여 연결실적에 포함
2) 자산가치가 부각될 전조 현상
- 지주 전환 이후 주목을 받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한솔개발의 회원권 만기가 2016~2017년 대거 몰려 있어 반환 압박 우려됐기 때문
- 2017년 제 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오크밸리까지 교통시간이 크게 단축됨으로써 회원권 만기 반환 물량이 감소하여 재무적 부담이 크게 줄어듬
- 한솔제지는 판가상승과 아트원제지 합병효과가 펄프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을 상쇄, 지난해 합병으로 일회성비용이 발생했던 점을 감안할 때 올해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개선될 전망
- 한솔테크닉스도 지난해 대규모 손상차손으로 큰 기저효과 예상
- 한솔신텍은 친환경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수혜가 예상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00원 제시
- 한솔개발의 토지 보유 규모는 400만평으로 이중 220만평을 사용하고, 나머지 부지 중 매각을 추진했었던 80만평은 개발이 가능한 부지로서 교통 여건 개선과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자산가치가 주목 받게 될 전망
-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가는 위험요소가 제거되면서 매력적인 투자포인트가 될 수 있음
우리산업 (215360), 삼성 - 임은영
1) 1만원짜리 PTC히터가 30만원으로 변신
- 기존에 디젤차량의 예열을 위해 사용되던 보조난방기구인 PTC히터가 전기동력차량의 난방시스템으로 변화되면서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 디젤 향 PTC히터는 1만원, 하이브리드 PTC히터는 2~3만원. 전기차 PTC히터는 25~30만원
- 우리산업은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PTC히터 전량 납품, 테슬라에도 납품하며 품질 및 기술력 검증받음
2) PTC 히터 매출고성장 전망
- 현대차는 코나 베이스, 기아차는 스토닉 베이스로 350km 이상 주행하는 전기차 출시 예정. 그 외 친환경차 2016년 12개 모델에서 2020년 28개 모델로 매해 4개 차종 출시 예정
- 중국의 화공과기산업의 자회사인 화공신고리전자와 JV(합작법인) 추진, 중국의 평균연비제도 및 NEV Credit 제도로 전기차 수요 고성장 전망. 2019년 가동 정상화 시 연 매출 200억원 수준 예상
- 글로벌 업체의 고객다변화 및 수요 증가로 2015년 우리산업의 전체매출에서 8.9%를 차지하던 PTC히터는 2020 년엔 34%까지 확대될 전망
3)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BUY’로 커버리지 개시
- 1분기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판매성장에 힘입어 PTC 매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 증가, 매출비중 17.6% 기록
- 4~5월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판매는 3만7,38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0% 증가, 이에 따라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지속 기대
- 2분기에도 매출액 700억원(+2.2% QoQ, +10.2% YoY), 영업이익 470억원(+41.5% QoQ, +15.0%YoY), 영업이익률 6.7%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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