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최근 주가 급등에도 여전히 매력적?
요약
- [한화] 3월부터 40% 상승한 주가, 그러나 여전히 매력적인 이유 3가지
- [롯데하이마트] 실적 호조와 재평가 지속
- [비에이치] 이제부터 본격적인 수확의 시기
한화(000880), 한화투자 - 이상원, 이제연
1) 지주회사에 우호적인 환경 변화 속에 주가 3월 저점 대비 40.8% 상승
- 신정부 출범 이후 지주회사에 우호적인 환경 변화가 진행 중
- 소위 ‘경제 민주화’ 정책으로 대변되는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 지주회사 요건 강화 등의 정책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지주회사들에 대한 ‘코리안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
- 실제로 주요 지주회사들은 최근 한달 사이 평균 13.8%의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음
- 특히 한화 주가의 불안요소로 작용해 온 한화건설 우려가 해소되며 주가 급등
2) 추가적인 주가상승 기대
- 한화의 주요 비상장 자회사인 한화건설 지난해에 이어 흑자기조 지속될 전망, 이라크 사업의 정상화 및 국내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등이 매출로 인식되기 시작했기 때문
-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국방정책의 수혜 기대, 향후 국방예산이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
- 한화는 지난해 실적개선에 성공, 이러한 실적개선으로 주당배당금 20% 상향, 향후에도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며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해갈 수 있을 전망
3)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6만7000원으로 상향
- 올해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며 매출액 50조원 이상을 기록함과 동시에 영업이익 역시 2조원 대를 넘어 연결 영업이익률이 4%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 매출액의 외형 확대보단 영업이익률 개선이 보다 돋보일 것으로 예상, 주요 비상장 자회사인 한화건설의 턴어라운드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주요 상장 자회사인 케미칼, 생명의 경우 이익률 측면에서 견조함을 이어가고 테크윈은 올해 소폭 부진하더라도 향후 그룹차원의 방위산업 강화에 따른 기여분 증대가 예상
롯데하이마트(071840), HMC투자 - 박종렬
1) 2분기 매출액 9,959억원(+4.8% YoY), 영업이익 460억원(+12.6% YoY) 예상
- 전분기 다소 주춤했던 외형 성장률 2분기에는 회복될 전망. 4월 갤럭시S8 출시로 인한 모바일 부문 매출 성장 가능, 미세먼지 이슈로 인한 관련 상품인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등이 큰 폭 성장할 것이기 때문
- 영업이익은 매출액 성장률을 웃돌 것으로 예상
- 고마진 상품군의 매출비중 확대, 효율적인 비용 통제에 따른 적절한 판관비 조절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
2) 올해 연간 수익예상을 상향 조정
-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3.3%, 15.1% 증가한 4조 685억원과 2,009억원으로 수정 전망
-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에 따른 매출총이익률의 제고를 감안해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 보다 4.6% 상향 조정
- 올해 하반기에 소비경기 회복 여부에 따라 롯데하이마트의 성장 전략(수입브랜드의 확대와 중소형 가전, 주방 및 생활가전 비중 증대)이 주효한다면 외형의 큰 폭 증가도 가능할 수 있음
3) BUY의견 유지, 목표주가 87,000원으로 상향
- 영업 환경은 추가적인 악화 보다는 개선 가능성 충분한 점을 고려할 필요
- 올해 들어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향후 1년 예상 실적을 반영한 PER(주가수익비율)과 PBR(주가순자산배수)는 각각 11.3배와 0.8배 수준
비에이치 (090460), 한국투자 - 박기흥, 조민영
1) 2분기 영업이익은 86억원, 3분기는 더 높은 174억원
- 해외 주요 고객사향 신제품 양산을 다른 공급 업체(Supply chain) 대비 가장 빠른 시점에 시작해 본격적인 매출이 6월초부터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 메인 공정과 서브 공정의 제품믹스가 기존대비 좋아졌고, 신제품의 생산 수율 또한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음
- 이러한 점들을 감안해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5% 및 10% 상향
2) 앞으로도 기대되는 제품들이 많은 업체, FPCB업종내 최선호주
- 디스플레이용 연성회로기판의 선두업체로 동일한 영업환경에서는 다른 경쟁사대비 차별화된 실적을 달성할 것, 경쟁사대비 높은 생산 수율과 높은 베트남 생산 비중 등이 주요 경쟁력
- 연말에는 차세대 스마트폰 form-factor향 부품 공급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될 전망
- 최근에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제품 외에 고속충전 배터리 및 자동차 전장용 제품의 출하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등 다양한 용도의 FPCB 제품 라인업으로 확대
3) 실적과 주가는 동시에 레벨업 국면 돌입
- 2017년 매출액은 7,745억원으로 전년대비 108% 증가, 영업이익은 493억원(영업이익률 6.4%)으로 전년대비 대폭 증가하는 만큼 주가도 함께 오를 것
- 주요 경쟁사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9배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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