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최근 주가 급등, 실적으로 화답할 곳은?
요약
- [한국가스공사] 실적 성장국면 진입
- [쿠쿠전자] 밥솥만? 아니, 정수기 렌탈도!
- [SBS콘텐츠허브] 한중관계 개선시, 영업가치 회복 기대
한국가스공사 (036460), 한양 - 이동헌
1) 국내 LNG시장의 독점적 지위 업체
- 국내 저장탱크 및 배관시설 운영하는 유일한 독점업체
- 대부분 수요는 안정적인 계약으로 단기에 급변동 하지 않음, 앞으로 연간 3000만톤 이상에서 완만한 상승 예상, 지난해 한국가스공사의 국내 천연가스 판매량은 3,277만톤(+4.2% YoY)
- 한편 과거 후쿠시마 원전사태에 따른 국내 원전 가동 중단 등의 특수한 상황에서는 단기수요가 급등하는 경우가 있었음, 최근 정권교체 이후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중단 지시로 수요가 가스 수요가 늘어날 수 있음
2) 해외부문 실적개선 기대
- 제한적인 국내시장 성장성의 극복, 안정적인 LNG도입, 기술수출, 에너지기업으로써의 해외자원 프로젝트 투자 등을 위해 해외 투자 지속, 현재 13개국, 25개 사업 추진 중
- 현재 생산중인 사업은 이라크 주바이르와 바드라, 미얀마, 호주 GLNG 프로젝트 4건, 이외의 프로젝트들은 지분참여에 따른 지분법이익이거나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프로젝트들
- 대부분 해외 프로젝트들의 실적이 유가에 연동, 유가가 바닥을 찍고 50달러 내외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해외부문의 실적도 향후 안정적으로 성장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가 65,000원으로 커버리지 시작
- 올해 매출액 21조 9,726억원(+4.1% YoY), 영업이익 9,992억원(+6.8% YoY), 영업이익률 4.5%(+0.2%p YoY) 예상
- 안정적인 국내 LNG사업 수익에 해외부문의 성장이 더해지고 있음
- 올해말 발표될 8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신정부의 공약인 기저발전 감축이 반영된다면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수 있음
- 유가의 완만한 상승도 해외부문 실적 개선을 위한 긍정적 요인
쿠쿠전자 (192400), SK - 손윤경
1) 렌탈 사업, 장기 성장 동력
- 쿠쿠전자는 밥솥판매 업체에서 렌탈사업자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음
- 쿠쿠전자 전체 영업이익에서 렌탈 사업부의 영업이익 비중은 2014년 17% → 2016년 39%로 상승, 지난 1분기 렌탈 영업이익은 전체 영업이익의 44%를 구성
- 특히 쿠쿠전자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중저가정수기 렌탈 사업의 성장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 고가 수요를 기반으로 한 코웨이의 렌탈계정이 570만인데 비해 중저가 고객이 기반인 SK매직과 쿠쿠전자의 계정은 200만에 불과하기 때문
2) 밥솥 매출 악화, 최악은 지남
- 쿠쿠전자의 중국인 관련 매출은 가전매출의 15%를 육박하며 성장 동력으로 작용, 하지만 2016년 사드 갈등 등으로 감소하고 있음
- 앞으로 사드 갈등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의 추가 악화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망
- 사드 갈등이 있는 동안 쿠쿠전자 밥솥에 대한 중국 현지의 높은 선호가 확인된 만큼, 수출 물량의 의미 있는 성장 예상
- 장기적으로 인도네시아·베트남 시장으로의 확장에 대해서도 기대
3) 목표주가 200,000 원과 투자의견 매수
- 쿠쿠전자 영업이익의 50% 이상이 가전사업부에서 발생함에도 불구, 렌탈사업부 밸류에이션 적용
- 렌탈 사업부가 가파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금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가전사업부의 높은 현금 창출력이 렌탈사업 확장의 기반이 된다는 점을 고려
SBS콘텐츠허브 (046140), 유안타 - 박성호
1) 중국의 방송콘텐츠 수요 증가 수혜기업
-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SBS 편성기간 : 2013.12.18~2014.2.27)는 중국의 OTT(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인 아이치이에서 메가흥행을 기록, 한국 방송콘텐츠의 중국시장 수출판가가 급등하는 기폭제로 작용
- 중국 저장위성TV는 2014년부터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를 SBS와 공동 제작해 방영
- 이로 인해 SBS콘텐츠허브의 중국향 방송프로그램 매출은 2014년부터 급증세, 『달려라 형제』관련 수익의 일부(MG+RS)도 2014년 4분기 이후 인식되고 있음
2) 주가는 2015년부터 하락세 지속
- 2014년부터 중국 수혜를 본격적으로 입고 있으나, 주가는 2015년부터 하락세 지속
- 2015년 SBS의 콘텐츠 로열티 요율인상, 법인세 부담액 상승(외국납부세액 포함), 2016년 이후론 사드이슈 영향
- SBS콘텐츠허브의 중국향 콘텐츠 매출액 2016년 3분기 이후 감소 중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500원 제시
- 2018년 동사의 중국향 콘텐츠 매출은 한중관계 개선시 최소 2016년 수준으론 회복 가능 기대
- 최근 안후이TV의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연인』의 편성 재개설은 한한령 해제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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