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성장 기대감에 목표가 올린 곳은?
요약
- [키움증권]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는 유일한 증권사
- [CJ CGV] 뜨거운 여름
- [휴켐스] TDI/MDI, 극도의 수급 타이트 현상 발생
키움증권 (039490), 유안타 - 박진형
1) 리테일 시장 점유율 확대와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꾸준히 성장
- 2015년 전체 및 리테일 시장점유율이 각각 15.9%, 23.8%를 기록하며 고점 우려가 있었음
- 하지만 2017년 1분기 기준 전체 및 리테일 시장점유율이 각각 16.3%, 26.5%로 꾸준히 확대해 가고 있음
- 수수료 경쟁력 및 안정적 IT 기반, 선점효과를 감안하면 리테일 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강화될 전망
- 저축은행 및 자산운용 등 자회사의 실적 개선도 긍정적
2) 1분기 실적을 보면 이익의 전반적 질적 개선 확인할 수 있어
-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 607억원으로 YoY 20.1%, QoQ 27.4% 증가
- 리테일, IB, PI 부문의 실적 개선
-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자회사 실적이 개선
3) 투자의견 매수 및 Top-pick 유지/목표주가 100,000원으로 상향
- 키움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95,000원에서 100,000원으로 상향
- 2017년 수익예상 23.3% 상향(ROE 11.5%→13.8%)
- 높은 수익성, 시장지배력 확대, 자회사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도 양호한 주가 상승 예상
CJ CGV (079160), 동부 - 권윤구
1)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 시작
- 2분기 글로벌 영화시장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대거 개봉에 따른 성장 예상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미이라,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등 과거 흥행을 기록했던 작품들의 후속작들은 물론 DC의 신작, 원더우먼도 개봉을 앞두고 있음
- 중국과 터키의 박스오피스는 2분기들어 현재까지 이미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 가운데 블록버스터가 더해지기 때문에 금상첨화가 될 것
2) 실적은 2분기부터 개선세 확실해 질 것
- 블록버스터 개봉에 따른 국내외 박스오피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매출액 3,921억원(+24.6%YoY), 영업이익 103억원(+1,108.9%YoY)에 이를 것으로 기대
- 블록버스터의 개봉은 2Q17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고 연중 내내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실적 개선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
3)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상향
- 현상황에서 CJ CGV가 특별히 할인을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
-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개봉은 2분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중 내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실적개선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원/리라화 환율의 하락세도 진정되고 있어 1분기와 같은 대규모 영업외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
휴켐스 (069260), 키움 - 이동욱, 이창희
1) Covestro의 불가항력 선언 해제에도 불구하고, 역내·외 MDI 수급 타이트 현상 유지
- 휴켐스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MNB는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
- 전방 제품인 MDI가 역내·외 수급타이트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MDI는 강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계획된/비 계획된 공급 측면의 차질이 지속되고 있음
2) TDI, BASF 생산 차질 지속
- 작년 11월 이후 역내/외 TDI 수급 타이트를 촉발시켰던 독일 BASF의 신규 TDI 플랜트 사고 이슈는 아직까지 해결이 되지 않고 있음
- 역내 SBPC(16만톤), Yantai Juli(8만톤), Gansu Yinguang(2.65만톤), MCNS(12만톤) 등도 현재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진행하고 있어, TDI도 MDI와 마찬가지로 역내/외 수급 타이트 현상 지속
- TDI의 원재료인 DNT를 국내 독점 생산(외부 판매 가능 기준)하는 휴켐스도 DNT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음
3)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35,000원(상향)
- TDI/MDI 수급 타이트 현상 지속 및 마진율이 높은 탄소배출권 판매 확대로 올해 동사의 영업이익은 1,569억원을 달성하며, 작년 대비 100%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
- 말레이시아/베트남 등 해외 진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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