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실적 개선 기대되는 곳은?
요약
- [솔브레인] 3D NAND가 이끄는 실적 개선
- [디오] 세계 최초 디지털 임플란트('디오나비')하는 유일한 업체
- [티케이케미칼] 핵심사업 화학부문의 턴어라운드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시총
솔브레인 (036830), 한국투자 - 박지훈, 유종우
1) 고객사 64단 3D NAND 비중 상승, 3D NAND capa 증설로 식각액 매출 증가
- Wafer input 기준 삼성전자의 전체 NAND 중 64단 3D NAND 비중은 2017년 23%에서 2018년 50%로 상승할 전망, 적층 수가 증가하면 동일한 wafer capacity를 유지하더라도 공정에 필요한 소재 사용량이 늘어남
- 삼성전자는 2017년 평택 공장 1층에 총 80K~100K/월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 2층에 생산능력을 최대 200K까지 추가할 수 있음
- 이에 따라 반도체 식각액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
2) 반도체 매출 비중 상승, 자회사 흑자전환해 수익성 개선
-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 소재 매출 비중이 16년 60%에서, 17년 62%, 18년 66%로 상승할 전망
- 디스플레이 매출 비중이 17년 32%, 18년 29%로 하락해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작아질 것
- 17년, 1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7%, 21.3% 증가할 것
- 영업이익률은 16년 14.6%에서 17년 15.6%, 18년 16.7%로 상승할 전망
3) 목표주가 82,000원으로 19% 상향
- 17년, 18년 반도체식각액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22.6%, 24.9% 증가해 매출액 성장을 이끌 것
- 특히 3D NAND 공정에서 Oxide막을 제외한 Nitride막을 깎아내는 역할을 하는 인산 식각액은 타 소재업체 대비 우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분간 독점 공급 구조가 지속될 전망
디오 (039840), 토러스투자 - 전상용
1) 세계에서 최초로 디지털 임플란트 방식 '디오나비' 출시(2014년 5월)
- 시술기간이 짧음(기존 약 60분 → 15분), 절개를 하지 않아 감염위험이 적음, 부작용이 적어 임플란트 성공확률이 매우 높음
- 또한 치료기간 병원 내원 횟수도 기존 최소 7회 → 3회로 줄어들었으며, 최종 보철시기도 기존 최대 12주 → 8주로 임플란트 치료 고령인구에게 편의성을 제공해주고 있음
- '디오나비'를 선호하는 노인인구들이 많아 지고 있어, 지난 10년간 매출은 매년 +10.5% 성장 지속
- 중국, 미국, 일본 등 11개 전략 국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수출비중이 지난해 46.5%로 2011년대비 +19.4%p 급증
2) 임플란트 보험 적용 확대로 동사 수혜 전망
- 14년 7월 만 75세이상 → 15년 7월 만 70세이상 → 16년 7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적용
- 60대는 70대와 달리 경제력과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기대욕구가 더 높아 임플란트 시장이 더욱 빠르게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
3) 올해도 창립최대 실적 경신 전망
- 올해 매출 +22.1%(1,053.2억원), 영업이익 +16.1%(3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
- 디오는 지난 11년간 창립 최대 매출 경신하고 있음, 올해도 창립이래 최대 실적 경신할 것으로 전망
티케이케미칼 (104480), 하나금융투자 - 윤재성, 전우제
1)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하는 핵심사업인 화학부문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전망
- 영업이익은 2017년 1분기(-56억원)를 바닥으로, 2017년 2분기 BEP(손익분기점), 하반기 +49억원 추정
-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2017년 -12억원에서 2018년 +95억원으로 완벽한 개선세가 예상
- 스판덱스는 이미 2016년 말부터 중국이 시황 반등에 성공한데다, 작년 중반 신규 가동된 고부가라인이 연초부터 정상 가동되며 발생하는 물량증가 및 평균판매단가 개선효과가 맞물릴 것으로 전망
- 폴리에스터/PET-Chip 또한 수요 개선과 증설 제한 등 영향으로 수급밸런스가 회복되면서 2017년을 기점으로 2018년 이후까지 시황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2) 티케이케미칼의 2017년 지분법이익은 332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52%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
- 지분법이익 개선의 핵심은 대한해운, BDI강세에 더해 1Q17부터 연결 편입된 SM상선의 실적도 높은 소석률과 컨터이너 운임 영향으로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 티케이케미칼의 대한해운 지분가치(25.92%)는 5월 24일 기준 1,950억원으로 티케이케미칼의 시총 2,090억원을 대부분 설명
3) 본업 턴어라운드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시총. Upside 52%
- 티케이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 현재의 시총은 대한해운의 지분가치만으로도 설명되기에 본업의 턴어라운드와 이에 대한 가치는 전혀 반영되어 있
- 지 않음
- 2017년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0.71배, PER(주가수익비율) 5.8배로 Valuation 매력 또한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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