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성장성이 돋보이는 기업은?
요약
- [에스티아이] 지금도 여전히 저평가
- [비에이치아이] 원천 기술사 포스터휠러를 넘어서다
- [다나와] 성장성 확대
에스티아이 (039440), 신영 - 정규봉, 김민경
1) OLED투자의 빅사이클의 수혜 예상
- 애플은 올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를 기존 LCD에서 플렉시블 OLED로 대체할 계획, 후발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채용도 가속화 되고 있음
- 급증하는 OLED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OLED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설비투자가 본격화, 특히 중국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은 중국 OLED업체의 투자가 더욱 급증할 전망
- 삼성전자의 평택라인 투자 및 SK하이닉스의 이천공장 증설 등 반도체 산업의 설비투자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음
2) 사상 최대실적 기대
- 1분기 말 현재 에스티아이의 수주잔고는 삼성전자 및 삼성디스플레이 588억원, BOE 103억원, 기타 107억원
- 올해 에스티아이의 매출액 전년대비 42% 증가한 2,56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320억원이 예상되어 사상 최대실적이 기대됨
- OLED 잉크젯장비가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재평가도 가능하다고 판단
3) 최근 주가 상승. 하지만 여전히 저평가
- 에스티아이의 연이은 호실적 발표와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공격적인 OLED 투자 확대 등으로 최근 3개월간 주가가 23% 상승
-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2017년 순이익 기준 PER 6.4배에 불과한 저평가 국면으로 향후 지속적인 상승여력이 높다고 판단
- 목표주가 기존 16,000원에서 20,000원으로 상향
비에이치아이 (083650), 하나금융투자 - 박무현
1) 지난 10년간 HRSG 수주실적은 포스터휠러의 8배
- 세계 3대 발전용 보일러 원천 기술사는 포스터휠러, 알스톰, 밥콕&윌콕스
- 이중 포스터휠러는 1848년에 설립된 170여년의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음
- 비에이치아이는 포스터휠러 원천기술을 이용해 HRSG를 제작하고 있는데 지난 10년간(2007~2016년) 누적 수주량은 11,000MW 수준으로 같은 기간 동안의 포스터휠러 실적을 8배나 상회
- 비에이치아이는 단기간에 원천기술사의 실적을 크게 앞지르며 HRSG 제작 기준으로 세계 선두권의 위치로 올라섬
2) 복합화력 발전의 두 가지 특징, 친환경과 고효율
- 전세계적으로 LNG를 사용하는 복합화력발전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
- 복합화력발전은 친환경성과 고효율이라는 두 가지 매력을 갖고 있음
- HRSG과 스팀터빈을 갖춘 가스 2차발전(복합화력발전)의 에너지효율은 60%로 석탄발전의 USC(48%)보다 높음
- 요즘 심한 문제를 보이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현실적인 대안이기도 함
3) 목표주가 9,000원, 투자의견 BUY
- 비에이치아이의 영업실적은 회복단계를 지나 성장단계를 보이고 있으며 수주마진도 높아지고 있음
-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016년 10.8%에서 2017년 15.7%, 2018년은 18.3%로 추정
다나와 (119860), 이베스트투자 - 정홍식
1) 본업에서의 고성장, 사업레버리지가 높아 수익성 개선 속도 빠름
- 제휴쇼핑 & 판매수수료 합산 매출액은 2014년 129억원 → 2015년 148억원 → 2016년 187억원 → 2017년(예상치) 229억원으로 연평균 21.0% 고성장이 진행 중
- 제휴쇼핑 부문에서 카테고리 다각화(15년 모바일 버전 출시, 16년 캠핑·레저 부문 강화, 17년(4월) 패키지 여행 가격비교 오픈), 판매수수료 부문에서 고객들의 합리적인 PC구매(게임 등 그래픽 고사양화 수혜)에 기인
- 사업구조상 고정비 비중이 높기 때문에 본업의 외형확대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2) 안정적인 재무구조 & 배당메리트
- 순현금 355억원(시가총액의 33%)를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인 안정성이 높고, 사업의 특성상 현금흐름이 매우 좋음
- 매년 순이익의 25% 정도를 배당하고 있어 배당정책이 안정적
- 2017년 예상 배당금(DPS)은 160원 수준으로 이를 고려한 배당수익률은 2.0%로 배당메리트가 높음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원 제시
- 성장성 고려할 경우 현재 목표주가 무리가 없다는 판단
- 2017년 매출액 925억원(+43.6% YoY), 영업이익 118억원(+37.9% YoY)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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