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부진 털어내고 도약할 곳은?
요약
- [롯데하이마트] 어닝 서프라이즈, 상품마진 상승이 시작된다
- [LF] 효율성 제고로 성장 정체 극복
- [CJ프레시웨이] 실적 회복 국면 진입
롯데하이마트 (071840), 한국투자 - 여영상
1) 1분기 영업이익 364억원(+30.1%, YoY), 컨센서스 상회
- 1분기 매출액 8,9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에 그쳐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
- 하지만 각 상품군별 마진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30.1% 늘어난 364억원을 기록, 컨센서스 17.0% 상회
- 품목별로는 건조기와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매출이 늘어났고, 모바일과 TV매출은 부진했음
2) 상품 마진 개선
-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25.9%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7%p 높아짐
- 일회성 요인이 포함된 지난해 4분기와 달리, 현재 추세는 모바일과 TV가 아닌 백색가전 중심의 매출 증가와 그에 따른 마진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앞으로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
- 판매관리비는 판촉비용 외 특별한 변화가 없는 반면 백색가전 점유율 상승에 따른 협상력 개선이라는 측면이 긍정적
3)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 70,000원
-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에어컨 등 매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마진도 동반 상승하고 있음
- TV 매출 부진의 여파에서 벗어나는 모습, 모바일 매출 또한 2분기 이후 높아질 것으로 보임
- 온라인 시장점유율의 빠른 증가로 협상력 개선도 기대
LF (093050), 하나금융투자 - 이화영
1) 2017년 1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상회
- 1분기 연결 매출액 3,813억원(YoY 0.1%), 영업이익 241억원(YoY +105%) 기록
-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37% 상회
- 수익성 개선 주 요인은 세 가지. 본사의 타이트한 재고 관리에 의한 재고자산평가손실 감소로 원가율이 개선됨, 본사의 채널믹스 개선(부실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 철수, 고정비 낮은 온라인 매출 비중 확대)에 기반한 구조적 비용 슬림화로 판관비율 하락, 종속회사 손실폭 축소
2) 비용 슬림화와 자회사 손실폭 축소로 수익성 개선 지속 전망
- 2분기 연결 매출액 3,907억원(YoY 1.2%), 영업이익 313억원(YoY 10.1%)로 추정
- 2분기에도 온라인 채널 비중 확대에 따른 비용 슬림화와 자회사의 손실폭 축소로 증익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
- 자회사 손실폭 축소는 북경법인과 트라이씨클이 견인할 전망
3) 투자의견 Neutral→BUY, 목표주가 2.5만원→3.3만원 상향
-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에 따라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상향 조정
- 동종 업체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형성하고 있어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 유효
- 다만,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외형 성장률 제고, 풍부한 현금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멘텀 창출 등이 전제되어야 할 것
CJ프레시웨이 (051500), KB - 박애란, 이창민
1) 수익성 회복 국면 진입
- 1분기 매출액 5,948억원 (+11.0% YoY), 영업이익 45억원 (+38.5%YoY, 영업이익률 0.8%) 기록
- 신규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성장, 프레시원법인 흑자 전환, 조미식품업체 송림푸드 인수 효과 등이 실적 개선 견인
- 2015년 4분기부터 지속된 수익성 악화 일단락, 2017년 1분기를 기점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
2) 2017년 매출액 11.7%, 영업이익 53.9% 증가 예상
- 2017년 1분기에 나타난 성장 요인이 지속될 전망
- 이에 더해 2분기부터는 기저효과 확대, 소비 심리 및 외식 경기 회복에 따라 영업환경도 개선될 것
- 이러한 점을 반영한 2017년 매출액 2조 6,000억원(+11.7% YoY), 영업이익 324억원(+53.9% YoY, 영업이익률 1.2%)으로 추정
3) 투자의견 BUY로 상향
- 외형성장에 따른 이익 개선으로 영업외손실도 같이 축소되는 선순환구조를 보일 전망
- 이에 따라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더욱 부각될 것
- 목표주가 48,000원으로 상향, 단기 반등한 현 주가보다 30.4% 상승여력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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