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1분기 깜짝 실적에 목표가 상향한 곳은?
요약
- [더블유게임즈] 견조한 본사와 인수 회사(DDI)의 성장 확인
- [한섬] 1Q17 review: SKF 인수관련 리스크 해소
- [모두투어] P, Q, C의 조화는 이제 시작. 무조건 매수하자
더블유게임즈 (192080), 신한금융투자 - 이문종
1)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 1분기 매출액 414억원(-1.9%, QoQ), 영업이익 168억원(+3.1%, QoQ) 기록
- 영업이익 컨센서스(167억원) 부합
- 주요 게임의 웹버전 매출 감소(더블유카지노 -6.7%, TAKE5 -1.4%)에도 모바일 매출이 견조했음
2) 더블다운인터렉티브(DDI) 인수로 글로벌 소셜 카지노 2위 등극
- 글로벌 슬롯머신 1위 업체 IGT로부터의 DDI 인수가 5월 말 완료될 예정
- 2016년 4분기 기준 DDI와 더블유게임즈의 합산 소셜 카지노 시장 점유율은 10.8%(각각 7.3%, 3.5%), 2위 업체로 도약할 듯
- 2017년 1분기 DDI의 매출액은 6,806만달러(+10.3%, QoQ) 기록, 2016년 11월 광고 중단 이후 매출 개선세 확인
3) 목표주가 74,000원으로 40% 상향. DDI 인수 효과 반영
- 모바일 플랫폼을 바탕으로한 자체 성장
- 인수 회사의 매출 감소 우려 축소
- 인수 완료 후 크로스 프로모션, 비용 효율화를 통한 실적 개선 가능
한섬(020000) , HMC투자 - 송하연
1)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 1분기 매출액 2,450억원 (YoY +41.1%), 영업이익 274억원(YoY +14.2%, OPM 11.2%) 기록, 시장의 기대치 상회
- 한섬글로벌과 한섬지앤애프의 3월 한달 간의 실적이 연결로 반영, 영업이익 9억원으로 추정치를 상회
- SKF의 부진한 실적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중국법인의 손실, 운영체제를 직영에서 대리상으로 변경함에 따라 재고부담 없이 일정마진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괄목할만한 점
2) 1분기 실적을 통해 SK네트웍스패션사업부(SKF) 인수관련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했다는 판단
- SKF 인수 이후 인수가격에 대한 논란, SKF의 부진한 실적으로 한섬 손익에 훼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 등으로 주가 크게 하락
- 우려와는 다르게 장부가 대비 낮은 가격으로 SKF를 인수했으며 의류시장 내에서의 M/S(시장점유율)를 확장하는데 기여했다고 판단
- 2분기부터는 실적개선이 뚜렷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3) 목표주가 45,000원으로 상향
- SKF 인수관련한 리스크를 불식시켰기 때문에 주가는 우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한섬글로벌과 현대지앤애프의 양호한 실적을 반영, 목표주가 38,000원에서 45,000원으로 상향
모두투어 (080160), 하나금융투자 - 이기훈
1) 1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 1분기 매출액 740억원(+24% YoY), 영업이익 110억원(+155%)
- 영업이익은 가장 높았던 하나금융투자의 추정치(91억원)도 크게 상회
- 지역별로 장거리인 유럽 +76%, 남태평양·미주 등이 +30% 내외로 성장하면서 패키지 ASP(평균단가)도 1.5% 상승, 별도 기준 광고선전비·기타 비용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행되는 등 강력한 비용통제, 자유투어의 흑자 전환(+2억) 등이 동시에 작용
2) 2분기 영업이익도 예상치 상회할 것
- 2분기 매출액 668억원(+23% YoY), 영업이익 80억원(+18%) 예상
- 영업이익은 2개 분기 연속 하나투어의 영업이익(2분기 컨센서스 43억원) 상회할 것
- 황금 연휴로 유럽·남태평양·미주 등이 각각 +59%·+20%·+15% 성장하면서 2분기 패키지 ASP(평균단가)가 높은 한 자릿수의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높은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
3) 목표주가를 60,000원(+13%)으로 상향
- 1분기부터 P와 Q의 성장 속에 강력한 비용(광고선전비, 기타 등) 통제로 6년간 잃어버렸던 산업 내 영업 레버리지가 시작되고 있음
- 핵심 적자 자회사 자유투어의 빠른 턴어라운드로 2017년 영업이익은 382억원(+90%YoY)까지 증가할 것
- 모두투어의 시가총액은 5,200억원으로 하나투어(시가총액 1.0조원)와 비슷한 이익 규모에도 이유 없이 현저하게 저평가(혹은 컨센서스의 과소 추정)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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