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012510)] 재무제표 까막눈도 쉽게 따라 읽는 '차트로 보는 사업보고서'
요약
- 더존비즈온은 ERP, 클라우드, 그룹웨어 등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업체입니다.
- '12년 'D-클라우드 센터' 구축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 Lite ERP의 Win-Back으로 Extended ERP와 동시에 성장하고 있습니다.
- 클라우드 산업에 선진입하여 시장확대 시 선점효과가 있어, 향후 시장확대여부가 중요합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오늘의 인사이트!
더존비즈온은 ’11년 D-클라우드센터를 위한 대규모 신규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D클라우드부문의 성장이 동사의 매출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사업투자의 성공은 기업의 매출성장에 중요한 요인이죠.
하지만 신사업에 투자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닙니다.
동사의 경우 ERP부문과 클라우드사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
국내 클라우드 기반이 갖춰지지 않은 점을 기회로 삼아 과감한 투자를 했고,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매출성장을 이루고 있죠.
이처럼 대상기업을 분석할 때, 신규사업에 진출할 계획은 있는지,
있다면 그 사업의 수익성과 전망은 어떨지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회사소개
더존비즈온은 ERP, 클라우드, 그룹웨어 등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12년 ‘D-클라우드 센터’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였습니다.
이후 D클라우드·그룹웨어의 성장과 ERP부문의 Win-Back으로 외적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기 전에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의 전체적인 모습을 살펴볼까요?
자산 세목을 보면, 유·무형자산과 매출채권이 ~5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부채와 자본 구성을 보면,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의 비중이 ~59%로 가장 크며,
차입금의 비중은 ~13%입니다.
’16년 손익항목을 보면, 매출원가율이 41%, 판관비율이 38%이며, 당기순이익률은 16%입니다.
(참고)’15년 손익항목을 보면,
매출원가율이 44%, 판관비율이 38%로 매출원가율이 ‘16년 대비 3%p 높았습니다.
(참고)’14년 손익항목을 보면,
매출원가율이 49%, 판관비율이 36%로 매출원가율이 ’15년 대비 5%p 높았습니다.
손익 세부항목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12년부터 시작한 D클라우드사업과 그룹웨어 부문이 매출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ERP부문은 ‘16년 Win-Back효과로 매출이 증가하였습니다.
매출구성을 보면, 소프트웨어부문 매출의 비중이 ~99%입니다.
소프트웨어부문 매출구성을 보면, D클라우드사업의 매출 비중은
’12년 12%에서 ’16년 24%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회전율을 보면, 매출채권회전율은 일정한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손충당금 비율을 보면, ‘12년 ~6%에서 ‘16년 ~20%로 증가하였습니다.
매출원가율을 보면, 고정비 비중이 높아, 매출증가에 따라,
매출원가율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판관비율은 34~38%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판관비 내역을 보면, 종업원 급여와 지급수수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총 비용지출을 보면, 종업원급여, 지급수수료, 유무형자산 상각비의 비중이 ~71%로,
고정비 비중이 높습니다.
영업이익 추이를 보면, ’14~’16년 매출증가로 인한 매출총이익률 증가로,
‘16년 영업이익이 ‘14년 대비 ~87% 증가한 모습입니다.
자산 세부항목을 살펴볼까요?
동사의 순운전자본은 절대금액이 매년 소폭 감소하여, 영업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 순운전자본이란?
유형자산을 보면, 강촌캠퍼스, D-클라우드센터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건물이 ~6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무형자산을 보면, 연결회사에 대한 영업권, 소프트웨어와 개발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11년 강촌캠퍼스 증축과 D-클라우드센터 건설 투자로 매출액 대비 신규투자 비율이 ~52%였습니다.
이후에는 매출액 대비 일정한 비율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부채는 어떤지 살펴볼까요?
‘11년 대규모 유형자산 투자를 위한 차입으로 부채비율이 ~159%까지 높아졌습니다.
이후 차입금 상환으로 ‘16년 부채비율은 ~54%까지 낮아졌습니다.
현금성자산과 영업이익, 상환예정금액을 보면 유동성 위험이 없는 모습입니다.
현금흐름 세부항목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재무현금흐름은 ’11년 유형자산투자를 위한 차입으로 (+), 이후 차입금 상환으로 (-)인 모습입니다.
영업현금흐름은 당기순이익 증가에 따라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주가치는?
당기순이익에 따라 주당순손익도 함께 등락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매년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배당금총액은 ’13년 41억원에서 ’16년 86억원으로 3년간 연평균 ~28%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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