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재개가 기대되는 곳은?
요약
- [한샘] 리하우스로 제2의 전성기
- [남양유업] 네 시작은 미약하나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돔돔돔 돔이 왔어요~
한샘(009240), 한국투자 - 이경자, 허나래
1) 건자재 매출 증가로 높은 레버리지 효과
- 성장의 주요 열쇠는 리하우스(모델하우스 컨셉의 부엌/건자재 프리미엄 쇼룸)
- 과거에는 부엌만 팔던 부엌유통 사업부가 2015년부터 욕실/바닥 등 아이템을 확대하며 세대당 매출이 커지고 있음, 건자재 매출을 인식하는 리하우스의 성장률(30%)이 부엌 대리점 성장률(10%)을 크게 상회하는 이유
- 올해 서울 2곳을 포함, 5~10개의 리하우스 출점이 예상
- 건자재 매출 증가로 한동안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
2) 점차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성장은 둔화되더라도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가 충분히 커버
- 작년 상반기 수원과 상봉 직매장 오픈으로 분기당 20억원 이상의 투자성 경비가 지출, 향후 직매장 오픈 계획은 없지만 3~6월 약 35억원의 광고비 집행이 예정
- 상반기는 전년의 기저효과로 높은 B2B 매출 성장을 보이겠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B2B 성장은 둔화될 가능성 있음
- 리하우스 효과가 크게 나타나기 시작한 만큼, 하반기 B2C 매출이 이를 충분히 커버할 것
3) 목표주가 280,000원으로 상향, 밸류에이션 부담은 매년 빠르게 하락
- 상반기 리하우스를 집중 오픈하며 리하우스 매출은 매분기 2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전망
- 이를 반영해 2017~2018년 매출을 4%씩 상향했고 영업이익을 3%, 5% 상향
- 고성장을 되찾은 상황에서는 밸류에이션과 이익의 상향조정이 동반 진행될 것
남양유업(003920), 신영 - 김윤오
1) '루카스'의 높은 성장 잠재력
- 국내 커피믹스 시장은 원래 커피믹스는 다방커피가 주류였지만, 최근 5년간 블랙커피 카테고리가 성장해 지금은 10% 내외를 차지
- 지난해 11월 출시된 커피믹스 신제품 '루카스나인 라떼'는 우유커피 카테고리를 새로이 만든 제품
- 우유커피 카테고리는 2017년 1월 동서식품이 동일 컨셉트 제품을 출시하고, 남양유업이 바닐라맛과 진한 맛을 연이어 출시하며 성장세를 확대 중인 것으로 보여짐
2) 고수익에 부실 축소까지 일거양득
- '루카스나인 라떼'에는 우유커피 맛을 내기 위해 다량의 분말우유가 함유. 분말우유는 다름 아닌 탈지분유, 탈지분유는 남양유업을 비롯해 한국 유가공업계가 보유한 고질적인 부실재고
- 신제품 '루카스나인 라떼' 판매 신장은 남양유업이 보유한 탈지분유 재고를 줄일 여지를 넓혀줌
- 매출액은 2017년 1조 2,767억원(+3.0% YoY), 2018년 1조 3,172억원(+3.2% YoY) 추정
- 영업이익은 2017년 238억원(+28.5% YoY), 2018년 638억원(+18.6% YoY) 추정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상향
- 분유를 포함해 발효유, 가공유 등 다양한 유제품 포트폴리오와 업계 평균 이상의 소비자 인지도를 보유
- 우유커피믹스로 포트폴리오 경쟁력과 수익성까지 제고될 전망
- 최근 출시한 커피믹스 신제품 성장성을 감안, 목표주가를 기존 1,000,000원에서 1,250,000원으로 상향 제시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하나금융 - 이기훈
1) 2017년 일본 만으로도 사상 최대 이익이 예상
- 4월 대성의 일본 돔 투어(4회, 16만명), 7월 태양의 일본 스타디움 공연 예정
- 지드래곤은 2분기 컴백(추정) 및 상암 월드컵(돔 급) 솔로 콘서트(6월) 확정, 연간 솔로 콘서트 규모는 2013년의 57만명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음
- 아이콘은 5~6월 2회 일본 돔 투어, 위너는 5월 일본 팬미팅 확정
2) 2017년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 예상
- 2017년 1분기 매출액 924억원(+27% YoY), 영업이익 126억원(+33%) 예상
- 빅뱅 일본 돔 투어 78만명·팬미팅 7만명 등 85만명, 아이콘 17만명 반영되며 사상 최대 일본 로열티 예상
- 대성·태양·지드래곤 및 아이콘의 일본 돔 투어 실적은 2018년 상반기까지 반영될 것
3) 목표주가 상향. 2017년 영업이익은 17% 증가 예상
- 2017년 빅뱅의 스케쥴이 구체화되면서 등 실적 가시성 매우 높음
- 2017년 연간 매출액 332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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