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재도약이 기대되는 곳은?
요약
- [환인제약] 실적 턴어라운드, 정신건강법 발효 임박
- [비에이치아이] 친환경 발전으로 재도약을 꿈꾼다
- [동아지질] 1분기 실적에 놀라지 말자! 실적 서프라이즈는 이제 시작
환인제약(016580), 골든브릿지투자 - 하태기
1) 금년 1~2분기부터 뚜렷한 영업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 환인제약은 정신과에 특화(매출비중 72%)된 제네릭 의약품 비중이 높은중소형 제약사
- 실거래가제도에 따른 약가인하와 보톡스 매출부진으로 2016년 1분기부터매출성장이 정체, 이익도 감소
- 이러한 영향은 금년 1분기까지 마무리되고, 약가인하 베이스효과로 2분기부터 매출성장이 본격 회복될 전망
- 영업이익은 금년 1분기부터 뚜렷하게 회복될 것으로 추정
2) 5월말부터 정신건강 증진법 본격 시행, 신제품 다수 출시
- 정신건강 증진법 2017년 5월말 본격 시행, 우울증 등 경증 정신과 환자의 경우 치료와 처방을 받고 일반코드로 기록되기 때문에 정신과 기록이 남아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없음
- 이에 따라 정신과 치료에 대한 인식이 개선, 점진적으로 정신과 약품의 영업환경이 개선되어 수요가 증가할 것
- 이런 가운데 올해 환인제약은 네오팻정, 뉴바민정, 쎌콕정 등 신제품 출시 예정
- 2017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369억원, 영업이익은 13.4% 증가한 65억원으로 추정. 수익성 회복 뚜렷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000원으로 신규편입
- 장기 성장성이 높은 정신과 의약품에 특화한 환인제약 주가는 저평가 수준,장기적 관점에서 매수가 필요
- 현재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3.1%으로 배당매력도 상당히 높음
- 비보존 지분 8% 보유, 비보존은 비마약성 진통제를 개발하고 있어 임상이 잘 진행되어 상업화에 성공한다면 동사의 보유 지분가치도 높아질 것
비에이치아이 (083650), 미래에셋대우 - 김창희
1) 친환경 발전수요 증가 최대 수혜 전망
- 비에이치아이는 배열회수장치, BOP(Balance of Plant, 콘덴서, 열교환기 등)부터 보일러까지 설계, 제작이 가능한 발전기자재 전문 업체
- 주력제품인 HRSG는 LNG 기반의 플랜트에서 폐열을 회수하여 보조 발전을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으로 친환경 발전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
- 수 년간의 불황을 뚫고 수주와 실적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
2) HRSG 전성기 시대 진입
- 복합화력발전은 근본적으로 LNG 기반의 발전이기 때문에 석탄화력발전 대비 PM10(미세먼지), PM2.5(초미세먼지), SOx 등 유해가스 배출이 훨씬 적어 친환경 발전으로분류
- 2017년 3월 초 국회 통과된 전기사업법 개정안으로 인해 LNG발전에 대한 당위성이 부과되며 향후 LNG기반 발전시설 가동률 점차 높아질 전망
-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가 및 중동 지역에서도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복합화력 발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셰일가스 개발로 인한 LNG의 물동량 증가도 복합화력발전에 우호적
3) 실적과 수주의 동시 개선으로 주가 재평가 전망
- 2017년 매출액 3,940억원(YoY +25.8%), 영업이익 234억원(YoY +56.4%)으로 전망
- 신규사업인 리트로핏(노후발전설비 교체공사)사업에서 수주에 성공하는 등 사업적 역량 강화
- 실적 및 수주의 동시개선이 2016년에 이어 계속된다는 점 긍정적
동아지질 (028100), 하나금융투자 - 김두현, 허제나
1) 1분기 실적 프리뷰: 홍콩 국제공항向 매출 본격 인식!
- 2017년 1분기 매출액 852억원(YoY, +22.3%), 영업이익 36억원(YoY, +89.1%)를 전망
- 실적 개선의 핵심은 홍콩 국제공항向 매출 인식 본격화
- 동아지질은 지난해 사상 최대 해외수주 잔고 확보에 이어 2017년도 역시 싱가포르 및 홍콩向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은 상황
- 입찰기준으로 추정되는 2017년도 신규 해외 수주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약 2,200억원, 고수익성 해외 수주 확보에 따른 실적 개선세는 2018년도까지 지속될 전망
2) 2017년 매출액 4,152억원(YoY, +28.5%), 영업이익 214억원(YoY, +71.2%)을 전망
- 핵심요인은 해외 프로젝트들의 매출인식
- 해외 수주의 경우 고수익성 신규 공법 적용 프로젝트가 대부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는 폭이 큼
- 일반토목 부문의 저수익성 사이트 종료에 적자폭 축소 역시 주요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판단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800원 유지
- 2016년 11월, 2017년 2월 홍콩 국제공항向 지반개량부문의 대규모 신규 수주(2,224억원)로 해외 매출처 다변화가 나타남 (수주 경력: 싱가폴 4,446억원, 말레이시아 626억원, 카타르 563억원, 베트남 292억원)
- 일반토목 부문의 저수익성 사이트 종료에 따른 수익성 개선
- 국내 부문의 지하철 노선 확장과 주요 도로의 지하화 추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중장기 성장 동력 또한 확보
- 동종업계 대비 할인요인 없음, 현 주가 수준은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적극적인 매수 구간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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