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스마트폰 출시로 수혜볼 곳은?
요약
- [삼성SDI] 8(갤럭시, 아이폰)의 효과로 흑자전환을 예상
- [파트론] 바람이 불 때는 바람이 부는 대로
- [한미반도체] 중국 반도체 굴기 수혜의 대표주!
삼성SDI (006400), 대신 - 박강호, 유현재
1) 영업이익 2017년 2분기 흑자 전환(10개 분기만에) 예상
- 갤럭시 S8 출시 지연과 ESS 비수기 영향으로 2017년 1분기 영업이익은 -687억원 추정
- 하지만 2017년 2분기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 예상(10분기만에)
- 리튬이온 폴리머전지의 갤럭시S8 내 점유율 상승, 이에 더해 갤럭시 노트7 발화 이슈를 감안하면 평균 판매단가도 상향된 것으로 추정
- 폴리머전지의 가동율 상승으로 인한 소형전지 부문도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
2) 2017년 연간 영업이익은 3년 만에 흑자 전환 예상
- 소형전지 사업부문 흑자전환과 더불어 전자재료 부문도 전방산업(반도체, OLED) 호조, 편광필름의 생산능력 증대로 2017년 2분기 이후 이익 증가세가 종전 추정치대비 높을 전망
- 중대형전지 사업부문은 기존 수주분 매출로 연결, 유럽향 공급 물량 증가로 적자 축소 기조는 유효하다고 판단
- 2017년 연간 영업이익은 394억원으로 3년만에 흑자전환을 예상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0,000원으로 상향
- 2017년 전자재료, 소형전지의 이익 개선 및 15% 지분을 보유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분가치 상승(이익 증가)으로 밸류에이션을 상향
- 목표주가 140,000원에서 170,000원으로 21.4% 상향
- 투자의견은‘매수(BUY)’유지, 비중확대 전략 필요
파트론 (091700), 미래에셋대우 - 박원재, 김영건
1) 2017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 기대, 하반기도 안정적일 전망
- 삼성전자 갤럭시 S8 출시 수혜 가능
- 2017년 하반기에도 고가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예상
- 지문인식 센서 등 센서 모듈과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판매가 증가 등 신사업 성장 주목
2) 카메라 모듈 사업도 선두 업체들에게 유리한 환경
- 스마트폰 성장 둔화가 부품 업체에겐 부정적이나, 선두 부품 업체에게는 상대적으로 기회가 될 수 있음
- 구조조정 효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는 규모의 경제 효과 필수적, 후발 부품 업체가 먼저 어려워질 가능성이 큼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4,000원으로 상향. 지금을 즐기자
- 파트론의 현재 주가가 저평가 상태는 아님
- 그러나 스마트폰 부품 선두 업체로서 2017년 2분기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이라는 점, 신사업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수량 증가의 수혜가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함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 기존 11,000원에서 14,000원으로 상향 조정
한미반도체 (042700), 하나금융투자 - 이정기, 정주희
1) 중국 반도체 굴기 수혜
- 후발주자인 중국 업체들은 선두업체와 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해 오랜 업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한미반도체의 장비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
- 이에 따라 한미반도체의 2016년 매출액(EMI Shield 장비군 제외)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1,409억원으로 호실적 기록
- 중국 대표 파운드리 업체인 SMIC의 2016년 가동률이 97%임을 고려하면 중국 OSATT(Outsourced Semicon Assembly and Test) 업체들의 CAPEX(설비투자) 규모 확대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한미반도체는 이에 대한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
2) 신규 장비 매출로 실적 모멘텀 발생 예상
- 2016년 한미반도체는 EMI Shield 장비 매출에 힘입어 큰 폭 성장 달성
- 2017년은 EMI Shield 장비와 더불어 SK하이닉스향 신제품(TSV DUAL STACKING TC Bonder)의 매출기여로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
- 2017년 매출액 2,060억원(YoY +24.4%), 영업이익 551억원(YoY +42.4%) 전망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3,1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현재 주가수준은 PER 10배로 반도체 장비주 평균 PER 대비 20% 할인된 국면
- 고성장하는 중국시장 내 시장점유율(M/S) 확대가 뚜렷히 나타나는 점을 미루어 현 주가수준은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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