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성장이 보이는 기업은?

2017/03/15 08:2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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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코어, 오로라, 코스모화학
요약

에스엠코어 (007820), 신영 - 정규봉, 김민경

1) 해외 턴키수주 가능한 공장 자동화 기업

  • 에스엠코어는 국내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공장 자동화 전문 기업
  • 에스엠코어는 스태커 크레인과 LGV무인반송시스템 등 공장자동화 및 물류 관련 핵심 기계장비를 대부분 자체제작 가능하며 경쟁사 대비 충분한 가격경쟁력 확보
  • 에스엠코어는 2007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 추진. 각 국가별 1위 기업에 납품 시작해 기술력 인정 받음

2) SK그룹 편입으로 환골탈태

  • 지난 1월 (주)SK에 피인수되어 SK그룹에 편입, SK그룹은 올해 17조원의 투자 발표하여 에스엠코어의 수혜 전망됨
  • (주)SK에서는 에스엠코어의 하드웨어 역량과 SK C&C의 ICT역량을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사업으로서의 진출계획 선언. 스마트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향후 양사의 고성장 견인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000원 제시

  • 에스엠코어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9% 증가한 1,539억원 전망
  • 증설 완료되어 SK그룹과의 시너지 본격화 되는 2018년 매출액은 3,077억원에 달할 전망
  • SK그룹 계열사 편입으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와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성장성 겸비한 에스엠코어의 투자매력 높다고 판단

 

오로라 (039830), 키움 - 김상표, 장형석

1) 2017년 신규 상품군과 애니메이션 후속 시즌 출시 효과 기대

  • 2017년 국내에서는 토이플러스 기존점 성장과 신규 출점 효과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 10년째를 맞는 유후와 친구들 시즌4(3D)와 큐비쥬 영문판 해외 시장 공략 및 핀콘 흥행 게임 ‘헬로히어로’ IP를 활용한 스마트토이도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음
  • 국내 매출과 해외 매출이 고루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

2) 성장성 대비 과도한 주가 하락

  • 2015년 시장의 중국 진출에 대한 어긋난 기대와 유럽 디플레 우려, 실적 관련 일회성 이슈 등으로 주가 과열국면과 수급 악화를 모두 겪었음
  • 국내와 해외 모두 성장하며 신규 매출 요소가 다분한 올해는 시장 소외를 벗어나야 할 때라고 판단
  • 성장하는 해외 전방 시장과 궤도에 오른 유통 신사업, 2017년 기대 요소인 애니메이션 2편과 스마트토이 출시 효과를 고려한다면 현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고 판단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000원으로 Coverage 개시

  • 오로라의 매출 비중 약 60%에 육박하는 미국 완구 시장은 미 경기 회복세와 유·아동 인구 증가, 소비심리 개선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 갈 것 판단
  • 국내는 8포켓 현상으로 유·아동 관련 소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음
  • 2017년 매출액 1,520억원(+8.4% YoY), 영업이익 162억원(+17.3% YoY)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코스모화학 (005420), 신한금융투자 - 조현목

1) 주요 제품 가격이 상승 중

  •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황산코발트 생산 업체. 이산화티타늄(TiO2)은 백색을 내는 화학 원료(분말 형태의 착색제), 황산코발트(Cobalt sulfate)는 2차전지의 기초소재
  • 2016년 하반기 이후 이산화티타늄 가격이 상승세, 글로벌 이산화티타늄 가격은 17,155위안(톤당)으로 연초 이후 9% 상승
  • 국제 코발트 가격도 상승세. 런던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코발트 가격은 50,750달러(톤당)로 연초 이후 55% 상승, 상장 이래 최고치. 배터리 수요 증가, 공급 부족 때문

2) 황산코발트 생산 재개

  •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이 이어지면서 코발트 수요 급증 예상
  • 코스모화학은 2011년 황산코발트 공장을 준공, 하지만 중대형 2차전지 시장 성장이 더디면서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 결국 작년 상반기 가동 중단
  • 최근 코발트 가격이 손익분기점 이상으로 상승해 재가동을 검토 중, 황산코발트 부문 재가동시 2017년 매출액 186억원, 2018년 321억원(+73% YoY)이 기대

3) 2017년 매출액 3,353억원(+17% YoY), 영업이익 148억원(흑전) 전망

  • 2017년은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
  • 주요 제품 가격 상승, 황산코발트 생산 재개(매출액 186억원), 자회사(코스모신소재) 실적 호조(영업이익 +63% YoY) 등이 이유
  • 재무구조 개선도 긍정적. 코스모화학은 작년 인천 공장(570억원, 분양용역 수수료 제외), 서초 사옥(460억원)을 매각, 코스모신소재도 사택(477억원)을 매각. 연결 기준 금융 비용은 2016년 357억원에서 2017년 255억원으로 감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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