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전일 52주 신고가 기록 종목, 전망은?

2017/03/10 08:30AM

요약

SK텔레콤(017670), HMC투자 - 황성진

1) 전일 장중 24만9000원 기록하며 52주 최고가 경신

  • 국내외 정세 불확실성에 따른 전통적인 경기 방어주로서의 매력과 최근 5G 이슈 및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서 통신업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SK텔레콤 주가 역시 배당락 이후 상승세를 시현중
  • 아직 구체적인 그림을 설계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나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 5G 네트워크 인프라가 활용된다는 당위성과 이 과정에서의 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

2) 신임 CEO 부임 이후 정책적 방향성 변화 가능성에 주목

  • 2016년 3,65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SK플래닛의 적자규모 축소가 기대되고 있음
  • CEO 교체에 따른 경영전략 변화 뿐만 아니라 최근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분위기 변화와도 연관
  • 새로운 ICT 에코시스템 구축과 미래성장엔진 발굴을 위해 향후 3년간 5조원의 투자계획을 밝힘, 기존 사업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분야 발굴과 주도권 확보 노력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는 전략
  •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기업분할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편 이슈에 대한 관심도 필요한 시점

3) 목표주가 300,000원으로 상향

  • 2017년 전반적 SK플래닛 적자폭 축소 규모가 관건, 시장환경 및 경영전략방향 변화와 더불어 마케팅비 효율화 역시 수반될 것으로 전망
  • SK플래닛의 마케팅 비용 효율화 여부에 따라 이익 개선폭의 변동은 가능, 하이닉스 실적호전에 따른 지분법 평가익 증대도 기대됨
  • 여전히 높은 배당매력도, 장기적 성장방향에 주목

 

DGB금융지주 (139130), 미래에셋 - 강혜승

1)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 움직임에 민감한 NIM(순이자마진), 드디어 턴어라운드 국면

  • 대구은행의 원화대출금 중 변동금리대출과 은행채 금리에 연동되는 대출 비중은 각각 87%와 73%로 높은 비중. 이는 최근 5년간 대구은행의 NIM 하락폭이 타 은행 대비 컸던 요인
  • 반대로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 상승시에는 대구은행의 NIM 상승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
  • 최근 은행채 금리 동향 감안할 때 2017년 1분기 NIM은 2016년 4분기 대비 3bps 상승한 2.18%로 예상되며 2017년 전반적으로 2.18% 유지 전망

2) 돋보이는 저평가 및 배당 매력

  • 기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되는 1분기 NIM 반영해 DGB금융의 2017년과 2018년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 현재 주가는 뚜렷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
  • DGB금융의 2016년말 보통주 자본비율은 10.17%로 지방은행지주 중 가장 높은 수준, 자본적정성이 충분히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2017년과 2018년 배당 성향을 각각 19.1%(+1.5%p YoY)와 20.5%(+1.4%p YoY)로 높여갈 것 전망
  • 2017년과 2018년 예상 주당 배당금은 각각 370원과 430원으로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배당 수익률 3.3%, 3.8%에 해당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500원으로 상향

  • DGB금융지주에 대한 목표주가 기존 13,500원에서 14,500원으로 상향 조정
  • NIM에 있어서 저원가성 핵심예금(요구불예금 등)의 비중은 중요함, 금리 상승시에 NIM의 상승에 긍정적인 효과 더하기 때문
  • 대구은행의 원화예수금 중 저원가성 핵심예금 비중은 40.6%(+2.6% YoY, +0.4% QoQ)로 지방은행 포함해 업종 평균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

 

F&F (007700), 신한금융 - 김규리, 박희진

1) 2017년 1분기 매출액 1,015억원(+10.7% YoY), 영업이익 75억원(+60.6% YoY) 전망

  • 2016년 3분기까지 매출에 반영된 레노마 철수 효과를 제외한 매출 성장률은 21.6% YoY
  • 보유하고 있는 3개 브랜드 모두 두자리수 성장이 예상, 디스커버리 매출액은 479억원(+29.3% YoY)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영업이익률은 7.4%로 전년동기대비 2.3%p 개선될 것, 부진했던 레노마 브랜드 철수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외형 성장 덕분. 원가율은 41.2%로 전년동기대비 2.9%p 개선이 예상

2) 2017년 디스커버리 매출 2,571억원(+21.3% YoY) 예상

  •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39억원 (+10.2% YoY), 550억원(+20.5% YoY)으로 예상
  • 디스커버리 매출액은 2,571억원으로 21.3% YoY 성장할 것. 점포 수는 2016년 말 185개에서 201개로 16개(+8.6% YoY) 늘어날 전망, 점당 매출 성장률은 11.6%로 예상
  • MLB와 MLB KIDS의 2017년 매출액은 각각 1,466억원(+13.4% YoY), 687억원(+11.5% YoY)을 기록할 것

3) 목표주가 31,000원으로 10.7%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디스커버리가 이끄는 외형 성장(1Q17 +29.3% YoY, 2017년 +21.3% YoY) 등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 유지
  • 지난 3개월간의 주가 급등(+58.5%)에도 추가 상승여력은 존재
  • 계속되는이익 개선(2017년 영업이익 +20.5% YoY) 감안 시 10배 수준의 PER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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