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인 곳은?

2017/03/09 08:4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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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SK네트웍스, 쇼박스
요약

넥센타이어 (002350), NH투자 - 조수홍, 이규하

1) 2018년 체코공장 가동에 따른 성장성

  • 2018년 2분기 체코공장 가동 예정
  • 체코공장 생산능력은 2018년 상반기 약 500만본(현재 글로벌 생산능력 4천만본 대비 약 12.5%) 규모에서 장기적으로 1000만본까지 확대될 전망
  • 생산능력 증가 외에도 생산지역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 유럽시장 공략 강화라는 관점에서 긍정적인 요인

2) 2017년 수익성은 정상화되는 과정

  • 2017년 영업이익은 2,281억원(-8.0% YoY, 영업이익률 11.3%)으로 감소할 전망, 분기별로는 3분기까지 영업이익 감소세(YoY) 지속 예상
  • 수익성 악화라기보다는 지난 3년간 재료비 하락에 따른 초과마진 상황에서 정상적인 수익성으로 회귀하는 과정
  • 원자재 가격 상승과정에서 가격인상·제품믹스 개선 등이 수익성 완충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3) 목표주가를 19,000원(기존 16,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Buy로 상향

  • 중장기 외형성장 및 2018년 성장성 재강화에 따른 멀티플 확장(Multiple expansion)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
  • 전년대비 수익성이 하락하겠지만 가격인상 등으로 인해 2017년 매출액은 최초로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 또한 2018년 생산능력 증가에 따른 매출액 성장 본격화로 장기 실적 성장세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

 

SK네트웍스(001740), HMC투자 - 박종렬

1)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이 될 전망

  • SK네트웍스는 지난해 패션과 면세점 사업철수를 단행했고, 올해에는 LPG충전소 사업 매각(SK가스에 3,102억원) 등 적극적인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수익구조 고도화 작업 진행 중
  • 사업구조 재편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는 당장 올해 1분기부터 시현될 전망
  •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 6,464억원 (YoY 2.2%), 영업이익 365억원 (YoY 77.8%) 예상
  • 적자사업이었던 패션과 면세점 부문 제거와 지난해 인수한 SK매직의 영업이익이 추가되기 때문

2) SK매직 영업실적은 올해 온기로 반영(지난해 12월부터)

  • SK매직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26.9%, 41.1% 증가한 5,547억원과 553억원으로 전망
  • 기술력 기반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 선도, 전문 판매인력(MC) 확대를 통한 판매채널 강화, SK그룹 시너지 통한 성장성 확보(스마트 홈,IoT 등의 그룹 연계 사업모델 개발, 렌탈 품목 다각화, 해외시장 진출 등) 등이 이유

3) 연간 수익예상을 상향 조정, 목표주가를 11,000원으로 상향 조정

  • 매출액은 당초 전망치보다 1.3% 하향했지만 영업이익은 3.0% 상향 조정,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마케팅과 상사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반영했기 때문
  •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할 전망. 영업실적의 구조적인 회복이 결국 주가 재평가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
  • 확보된 현금성자산으로 추가적인 M&A 가능성 상존도 긍정적

 

쇼박스 (086980), 골든브릿지 - 서형석, 최보영

1) 중국 비즈니스 재검토는 바람직

  • 쇼박스와 중국 화이브라더스와의 협업작품 '뷰티풀 액시던트'의 개봉시기 연기는 바람직. 2018년 3월 까지 6편의 중국 영화 개발 프로젝트 또한 연장될 것
  • 불확실한 한·중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흥행 유무 모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
  • 한국 IP에 대한 중국의 필요성이 더 큰 상황. 콘텐프는 유통 규제가 쉽지 않으므로 한국 콘텐츠 유통 통제시간이 장기화 될수록 중국 수요시장은 더 커질 것

2) 2017년에는 중국 외에 보여줄 것이 많다

  • 쇼박스는 'Larva' IP를 통해 미국 극장용 애니메이션 시장에 진출. 미국 헐리우드 진출의 교두보 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2018년 하반기 개봉이 목표
  • 쇼박스가 향후 중국시장을 대체할 시장으로 동남아 시장 선택. 1차 진출국은 인도네시아로 한국-인도네시아 합작 영화가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
  • 2017년 국내 개봉예정 영화 라인업의 경쟁력 높음. 첫 시작 '프리즌'에 이어 4월 26일 '특별시민' 외 '택시운전사', '살인자의 기억법', '꾼', '곤지암', '배심원' 등의 라인업이 준비 중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00원

  • 쇼박스의 2017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767억원(+40.3% YoY)과 영업이익 269(+76.4% YoY)억원 전망 
  • 중국 개봉 예정 작품의 지연 가능성과 실적을 보수적으로 반영. 영화의 본질적 가치만큼 배급 전략 또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
  • 현재주가가 저평가 되었다는 시점에서 투자 기회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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