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이익 증가 확인된 곳은?

2017/03/06 08:3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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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매일유업, 한국전자금융
요약

POSCO (005490), 케이프투자 - 김미송

1) 17년 1분기 성공적인 가격 인상과 유연한 원재료 구입 전략으로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 전망

  • 포스코 별도 기준 평균 가격 전분기 대비 8만원 상승, 현대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에서 성공적인 가격 인상 확인
  • 원가 6만원 상승, 석탄 스팟 비중을 40%까지 확대해 원가부담이 기존 예상대비 줄어들면서 스프레드 2만원 개선
  • 건설사업부문 2017년 +2,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8,700억원의 이익 개선 예상. 1월 소폭 흑자 확인

2) 중국 전인대에서 올해 철강 퇴출 목표 제시하면서 공급과잉 해소 의지 확인: 향후 가격 인상 가능성 높아짐

  • 중국 전인대에서 17년 철강 5천만톤, 석탄은 1.5억톤의 생산능력 줄인다고 밝힘. 이는 예상 수준이라고 판단
  • 이로써 중국의 공급과잉 해소 의지를 확인했고, 원재료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철강 가격 인상 가능한 환경조성되고 있다고 판단
  • 2분기에도 철강 가격 인상으로 스프레드 개선되면서 이익 증가할 전망

3)이익 추정치 조정과 목표 밸류에이션 상향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제시함

  • 실적 개선속도가 기대보다 빠르고, 중국 구조조정 효과로 철강가격 인상 가능성 높아졌다는 점 반영해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 최근 한 달간 주가는 8.3% 상승하면서 당산 지역 생산중단 효과에 따른 철강가격 강세를 반영함
  • 향후 주가는 중국의 공급개혁 의지가 반영되면서 철강재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고, 이를 반영해 2분기에도 실적이 개선된다는 점을 반영

 

매일유업 (005990), 하나금융 - 심은주, 이동건

1) 2016년 4분기는 고수익 제품 판매 호조로 호실적 시현

  • 2016년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167억원(+3.5% YoY), 164억원(+9.6% YoY) 시현
  • 연결 자회사 '제로투세븐'의 영업적자 57억원 감안시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210억원을 기록. 이는 시장 기대치 상회한 호실적
  • 국내 제조분유는 더딘 매출 증가 폭에도 불구하고 채널 믹스 개선으로 전반적인 이익 개선. 4분기 제조분유 중국 수출액은 160억원 기록하여 2016년 연간 460억원 시현
  • 상대적으로 고마진 제품인 '상하' 브랜드 제품 판매 호조 또한 이익 개선에 일조. 2015년 4%에서 2016년 5.6%로 매출 비중 증가. 백색우유는 매출 감소 통해 절대적 적자 폭 축소

2) 기업 분할시 기업 가치 제고에 긍정적 전망

  • 매일유업은 5월부터 분할을 위해 거래 정지. 재상장 예정일은 6월 5일
  • 기업 분할시 그간 연결 영업가치 훼손했던 '제로투세븐'이 지주사로 이전됨으로 사업사의 기업 가치 제고 기대
  • 2017년 별도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708억원(+5.3% YoY), 517억원(+12.2% YoY) 추정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2,000원 상향

  • 전주 매일유업의 주가는 중국 정부 사드 보복 우려감으로 5.1% 하락
  • 중국 제조분유 수출의 이익 기여도는 10%내외로 추정, 중국 제조분유 시장 내 한국 업체 합산 점유율은 1% 수준으로 미미한 정도. 주가 조정은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
  • 2017년 추정치 확대로 목표주가 기존 46,000원에서 52,000원으로 상향

 

한국전자금융 (063570), 이베스트투자 - 정홍식

1) 2016년 4분기  매출액 533억원(+14.4% yoy), 영업이익 30억원(+43.1% yoy) 기록

  • 무인자동화(KIOSK, 무인주차장) 사업 부문의 빠른 외형확대와 ATM관리의 효율성 강화에 기인
  • 이번 분기실적은 동사의 고성장이 유지되고 있다는데 의의

2) 2017년 실적은 매출액 2,410억원(+11.8% yoy), 영업이익 191억원(+24.1% yoy)으로 고성장이 유지될 전망

  • 무인자동화 기기(KIOSK, 무인주차장) 사업부문의 외형확대로 매출액 증가 기대
  • ATM관리 부문의 효율성 강화(비용절감, 시장점유율 확대), 무인자동화기기 매출비중 확대에 기인한 고정비성 비용 비중 감소 효과, POS사업의 2016년 일회성 비용(생산시설 이전 등)에 대한 기저효과 등 영업이익 늘어날 것으로 기대

3) 무인자동화(KIOSK, 무인주차장) 사업의 고성장

  • 무인자동화 사업 고성장(Sales 2015년 42억원 → 2016년 90억원 → 2017년 230억원 전망) 유지
  • 순현금의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제품 공급(프랜차이즈 중심으로 렌탈 영업이 가능), 전국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AS, 판매 경쟁우위), 소프트웨어 개발·대응 능력이 있기 때문
  • KIOSK 사업은 2017년에도 공급물량이 2배정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 무인주차장 Site는 2015년 80개 → 2016년 160개 → 2017년 270개로 확대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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