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전일 이슈 나온 종목과 전망
요약
- [한화테크윈] 한국 방산무기 수출의 신기원: 핀란드 K-9 수출 (3/2)
- [SK네트웍스] LPG 사업 매각, 사업구조 재편 지속
- 다산네트웍스] 4Q Review - 어닝 쇼크, 하지만 중요한 건 금년도 실적
한화테크윈 (012450), 유진투자 - 이상우
1) 핀란드와 K-9 자주포 수출계약 체결(3/2)
- 한화테크윈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에 1,915억원 규모(48문)의 K-9 자주포 수출계약을 체결
- 이번 수출은 정부간의 계약으로 진행 한국측 계약당사자는 코트라, 제작 및 납품은 한화테크윈이 담당
-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정부간 거래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K-9 자주포 수출은 한국 방산무기의 서유럽 진출 확대, 한국 무기의 가성비가 인정받았다는 것 2가지 의미를 가짐
2) 2017년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
- 2017년 1분기 매출액 출 9,909억원(+54.2%YoY), 영업이익 261억원(-17.8%YoY) (OPM2.6%)으로 전망
-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실적이 온기반영된 첫 분기이지만 엔진부문의 국내 F/A-50 양산종료효과 및 엔진부품 개발비 분담증가 부담으로 인한 이익감소
- 산업용장비, 압축기 부문 실적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 매출 증가에도 이익은 전년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0,000원 유지
- 이번 핀란드 자주포 수출 이후 현재 예상되는 북유럽국가 자주포 추가수주 이외에도 인도 등 대규모 자주포 수출 프로젝트의 계약이 성사될 경우, 중기적으로 한화테크윈의 투자포인트는 엔진부품보다 자주포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
- 현재 주가는 대형 수주계약 체결로 인한 실적 추정치의 상향 없이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일부 발생하기 시작하는 수준
SK네트웍스 (001740), 신한금융 - 허민호, 구현지
1) LPG 사업 매각 결정, 금액은 3,102억원, PBR 1.0배로 좋은 가격에 매각
- 2일 개장 전 SK네트웍스는 LPG 충전사업 매각한다고 공시. 매각금액은 3,102억원, PBR 1.0배로 좋은 가격에 매각
- LPG 충전사업은 2016년 매출액 1,95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71억원, 순자산 2,998억원, 영업이익률 6.7%, ROE 2.4% 기록
- 2017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매출액 -1,463억원, 영업이익 -98억원, 순이익 +2억원이 예상(2분기부터 실적 반영)
2) 2017년 1분기 영업이익 441억원(+42% YoY), 2017년 연간 영업이익 2,436억원(+43% YoY) 전망
- 2017년 1분기 영업이익은 441억원(+42.1% YoY) 예상, 워커힐호텔 영업 중단(쉐라톤 브랜드 사용 종료, 4월부터 영업 재개)에 따른 67억원 적자 발생에도 SK매직 이익 93억원 반영, 트레이딩 실적 호조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
- 2017년 영업이익은 2,436억원(+43.3% YoY) 전망, 렌터카 운영대수(16년 7만2000대, 17년 9만2000대) 및 매각대수(16년 6890대, 17년 9900대) 증가, SK매직 실적 온기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 성장세 본격화가 예상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00원 유지
- 2017년 렌탈(Carbiz/매직) 영업이익 1,063억원(+151% 이하 YoY), 이익비중 30%(+15%p) 등 사업구조 개편이 본격화
- LPG 사업 매각으로 2017년 순차입금은 9,604억원(-7,006억원), 순부채비율은 37.8%(-30.9%p)이 예상, M&A를 위한 재원이 마련
- 중장기적으로 SK매직의 생활·환경 가전제품은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포인트 공유 등을 통한 휴대폰, 렌터카, 주유소 등 그룹 유통사업과 결합상품 판매가 가능
- 렌탈 계정수는 2016년 97만개, 2017년 130만개, 2018년 150만개로 확대 예상
다산네트웍스 (039560), 하나금융 - 김홍식
1) 2016년 4분기 실적 예상보다 크게 부진
- 다산네트웍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805억원(-17% YoY, +89% QoQ), 영업이익 -28억원(적자전환 YoY, 적자축소 QoQ), 순이익 -102억원(적자전환 YoY, 적자확대 QoQ)으로 어닝 쇼크 기록
- 실적 부진 사유는 대규모 빅베스 때문. 다산네트웍스는 4분기에 TPS 영업상각권과 무형자상상각비, 솔루에타 평가손상차손 등을 반영함
- 2016년 9월에 합병한 존테크놀러지를 제외한 본사의 네트워크 사업 부문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3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 나타냄. 프랑스와 인도 등 신규 매출처에서 매출 발생한 것이 원인
2) 2017년 실적 전망은 낙관적
- 2017년 다산네트웍스의 미국·일본·인도·프랑스 지역으로의 신규매출 발생 분만 연간 1,000억원에 달할 것. 특히 일본과 인도의 통신사업자 신규 매출 개시로 당장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할 전망
- 미국 스프린트에서 곧 장비 발주(P/O) 있을 것으로 보여 2017년 다산네트웍스가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할 가능성 높음
- UHD·VR 콘텐츠 증가에 따른 트래픽 증가로 가입자 장비 증설 이슈가 재차 부각될 것과 미국 트럼프 정부의 설비 투자 독려 정책 및 미국 스프린트·T-Mobile 합병 가능성 등 우호적인 투자 환경 조성됨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원 유지
- 상반기 내의 미국 스프린트 장비 발주와 하반기 이후의 일본 통신사 매출 확대 전망에 장기 실적 전망 낙관적으로 판단
- 모바일백홀 투자 증대 가능성 높아 내년도 이후 5G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에 5G 기대감 상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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