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최근 주가 상승에도 매력적인 곳은?

2017/03/02 08:3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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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팬오션, 군계일학
요약

GS건설(006360), 신영 - 박세라, 신수연

1) 순항하는 주택 분양 

  • GS건설은 2017년 약 2만 5천세대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2월까지 5,810세대를 분양
  • 오산을 제외한 수도권을 포함한 청주, 대전 등 지방에서 분양한 사업장 모두 양호한 청약률을 기록하며 성공적, 특히 지난 28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자이더빌리지'의 경우 단독주택의 특색 있는 설계로 단 하루 열린 청약일에 3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
  • GS건설만의 브랜드 가치와 틈새시장을 노리는 차별화된 설계로 주택 호황을 이어가는 모습

2) 상반기가 더 기대되는 이유, 해외수주 

  • GS건설의 2017년 해외수주 목표금액은 3.8조원으로 2016년 부진했던 수주(2조원)를 만회하고자함
  • 현재 6개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 이 중 4개의 프로젝트의 수주 결과가 상반기 내 나올 것으로 기대
  • 이후 보츠와나 모루풀레(6000억원), 바레인 정유공장(JGC 컨소시엄, 50억불), 오만 두쿰 정유공장(패키지 1, 2 참여, 총 규모 60억불) 순으로 수주 소식이 기대 

3) 실적과 수주 모두 매력적, 목표주가 34,000원 유지 

  • 해외현장에서의 추가손실이 마무리되면서 2017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4% 이상 증가, 순이익 흑자전환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
  • 연초 우려와 달리 분양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2017년 국내 수주 목표금액(7조원)을 초과달성 할 수 있음
  • 또한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일정이 상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수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시점

 

팬오션 (028670), 삼성 - 김영호

1) 신규 계약으로 인한 장기 이익 가시성 개선

  • 팬오션은 28일 장 중 세계 최대 펄프회사인 Fibria사와 7,196억원 규모의 우드펄프 장기 운송계약 체결을 공시. 이는 팬오션의 2016년 연결 매출액의 38.4% 해당하는 규모. Fibria의 연장 옵션 행사 시 총 매출액 약 1조 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
  • Fibria와의 계약은 저시황 지속에 따른 대형 화주들의 장기운송계약 발주가 소극적인 시점에서 낙찰한 대규모 계약으로 팬오션의 경쟁력이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 있는 수주
  • 수주 공시 당일 주가 또한 장기 이익 가시성 개선을 반영하며 7.5% 급등한 5,17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고가 경신

2) 올해는 완만한 실적 회복세 나타낼 것

  • 팬오션의 올해 BDI(벌크선 운임지수)는 연평균 800 수준으로 2016년 676 대비 18.4% 성장한 완만한 회복세 보일 전망
  •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장착 및 저유화선박유사용 의무화 등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폐선량 증가로 공급과잉 현상 완화될 것
  • 중국 정부의 탄광 및 철광 산업 구조조정으로 원자재 수입 의존도 증가에 따라 물자 이동량 견조하게 유지될 것 예상. 중국의 석탄 발전량은 2020년까지 2015년 대비 200GW 증가할 것으로 석탄 수입 증가 할 것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000원에서 6,400원으로 상향

  • 2016년 BDI 하락에 따른 저시황 지속으로 대부분의 선사들이 적자 기록했음에도 팬오션의 12분기 연속 영업이익 달성을 통해 증명된 이익 가시성 반영
  • 대형 화주와의 신규 장기운송계약으로 높아진 실적의 하방 경직성 예상
  • 구조조정을 통해 개선된 안정적인 재무 구조에 프리미엄을 반영하여 판단

 

LS전선아시아(229640), NH투자 -  이민재

1) 구리가격 상승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도 이어가는 중

  • 2월 평균 구리가격은 톤당 5,937달러로 전년대비 28.9%, 16년 말 대비 5.2% 상승, 16년 6월 저점으로 상승세 이어지는 중
  • LS전선아시아 주가 역시 작년 말 대비 30% 이상 상승
  • 구리가격 상승이 제품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실적 개선이 달성되기 때문

2) 2019년까지 계획된 성장 스토리

  • 2017년 구리 판매물량은 약 40,000톤(+14.2% YoY)으로 전망, 구리가격 상승까지 고려하면 외형 성장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
  • 베트남 내 지중화 사업, 초고압 케이블 수주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률 높은 제품 위주로 제품믹스 개선되고 있음
  • 2018년 LS CV내 광케이블 2개 라인 증설과 중압케이블(MV) 설비투자 완료에 따라 추가적인 외형 확대는 계속될 것
  • 2019년부터는 미얀마 법인으로부터의 매출 발생도 예상, 따라서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제품믹스 개선 효과는 계속될 전망


3)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 충분한 상황

  • 2017년 예상 구리가격을 5,500달러에서 5,800달러로 5.5% 상향 전망함에 따라 EPS(주당순이익)도 7% 상향 조정
  • 목표주가 역시 8,200원(기존 7,400원)으로 상향 조정
  • LS전선아시아의 EPS 성장률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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