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증권사에서 새롭게 주목한 곳은?

2017/02/22 08:2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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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엔터프라이즈, JW생명과학, 동아지질
요약

화승엔터프라이즈 (241590), 한국투자 - 나은채, 이선호

1)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생산 거점과 역량 갖추다

  • 화승엔터프라이즈는 2016년 11월 상장된 글로벌 운동화 OEM 업체로 아디다스에 납품하며 베트남에서 전량 생산
  • 중국의 인건비 급등으로 운동화 생산 거점이 동남아 지역으로 부상,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이미 베트남에 대규모 생산 거점 확보해 생산 효율화 달성 중
  • 고객사의 '스피드' 경영에 최적화된 생산 역량 확보하여 빠른 납기로 대응, 주요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 지속될 전망
  • 과거 SPA형 아디다스 네오라벨을 주로 생산했으나 러닝화 등 고부가제품으로 확장하는 등 생산력 증설과 품목 다각화로 성장 준비 중

2) 2017년과 2018년 매출액 연평균 18%, 영업이익 24% 증가 전망

  • 최대 고객사인 아디다스는 2020년까지 신발 생산량 연평균 7% 늘릴 계획
  • 고객사 성장에 빠른 납기로 대응해 아디다스 내 점유율 2016년 13%에서 2018년 15.5%로 상승 전망
  • 화승엔터프라이즈의 2015년~2016년 초 고성장 이후에도 2017년과 2018년 순이익증가율이 각각 36%와 17%로 예상돼 주요 신발 OEM 중 가장 높은 성장 시현할 것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000원 제시

  • 아디다스의 호조에 주목. 2015년 부터 선진 시장을 위주로 주요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까지 고성장 전략을 제시함
  • 현재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아디다스 네오라벨 생산량 점유율은 60% 이상. 전체 아디다스 내 점유율은 2016년에 13%로 상승, 2020년까지 점유율 20%를 목표함
  •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주요 운동화 OEM 업체 중 독보적인 성장 시현 중으로 글로벌 상위 업체들에 비해 저평가 된 상태

 

JW생명과학 (234080), 골든브릿지투자 - 하태기

1) 수액제 전문 생산업체로 JW홀딩스 자회사 

  • JW생명과학은 수액제 전문업체(CDMO)이며 JW 홀딩스의 자회사(지분50.1%)
  • 매출비중은 기초수액 38.4%, 영양수액 35.7%, 특수수액 12.0% 등, 부가가치가 높은 영양수액제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
  • 수액제 생산은 JW생명과학이 담당, 국내시장 매출은 JW 중외제약(약 5%)과 위탁제약사(10%미만)가 담당, 해외 수출(5%미만, 베트남, 필리핀향)은 JW 홀딩스가 담당

2) 안정적인 국내 수액제 매출 성장, 거액의 수출비전도 있다 

  • 글로벌 수액제 시장은 연평균 8% 내외 성장 중이며 2016년 기준 2,286억달러, 국내시장은 연평균 6% 내외 성장하는데 3000억원(IMS 자료)대
  • 특히 JW 생명과학의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영양수액제 비중이 2013 년 27.4%에서 2015 년 35.7%로 확대,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2014년 13.1%에서 2016 년 16.3%로 개선
  • 2018년에 미국 박스터사와 계약한 유럽향 수출이 매출로 계상되면 외형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는 비전도 있음

3) 투자의견 매수, 41,000원으로 신규 편입 

  • JW생명과학은 영양·특수수액의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지속, 특히 수익성도 꾸준히 개선될 것
  • 2018년의 수출 성장비전을 감안하면 주가 밸류에이션에서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음
  • 연간배당 600원(증가 가능성)도 매력적

 

동아지질 (028100), 하나금융 - 김두현, 허제나

1) 2014년 이후 수주잔고 최대치 경신! 핵심요인은 해외!

  • 동아지질은 지하철 터널공사 및 지반개량사업을 주업으로 영위하는 회사
  • 2014년 5월 싱가포르 지하철 터널공사(1,008억원) 이후 2016년 11월과 2017년 2월,
  • 홍콩 국제공항 지반개량 공사를 대규모로 수주(2,224억원) 받으며 2017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바
  • 싱가포르 및 홍콩의 경우, 예정되어있는 인프라 투자 스케줄을 바탕으로 보았을 때 향후 추가 대규모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

2) 2017년 실적 매출액 4,152억원, 영업이익 214억원 전망

  • 2017년 실적은 매출액 4,152억원(YoY, +46.6%), 영업이익 214억원(YoY, +143.2%) 전망
  • 핵심요인은 해외 프로젝트들의 매출인식이며, 해외 수주의 경우 고수익성 신규 공법 적용 프로젝트가 다수로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는 폭이 큼
  • 일반토목 부문의 저수익성 사이트 종료에 적자폭 축소 역시 주요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판단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800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 2016년 11월, 2017년 2월 홍콩 국제공항向 지반개량부문의 대규모 신규 수주(2,224억원)로 해외 매출처 다변화가 나타나는 점(수주 경력: 싱가폴 4,446억원, 말레이시아 626억원, 카타르 563억원, 베트남 292억원)
  • 일반토목 부문의 저수익성 사이트 종료에 따른 수익성 개선
  • 국내 부문의 지하철 노선 확장 과 주요 도로의 지하화 추진 가능성을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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