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최근 우려에도 밝은 미래가 기대되는 곳은?
요약
- [SK하이닉스] 왜 Rally가 계속되는가?
- [한화테크윈] 4Q16 Review: 내용을 보면 패턴이 있다
- [도이치모터스] 변화의 원년엔 주가가 어디까지 갈지 모른다
SK하이닉스 (000660), 토러스투자 - 김현수
1) 스마트폰 대당 탑재 DRAM 용량 증가
- 글로벌 스마트폰 2017년 출시 모델의 DRAM 탑재 용량 Range가 4~8GB로 2~4GB 였던 2016년 대비 대폭 증가할 전망
- 2017년 예상 스마트폰 출하량 14.5억대(yoy +1.0%, IDC 2016) 전망, 성장률 정체는 피할 수 없는 상황
- 하지만 대당 탑재용량 증가가 실적 견인 전망, 대당 DRAM 탑재 용량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yoy +20~25% 예상 가능(2020년까지 스마트폰 대당 DRAM 탑재 용량 2017년 대비 2배 증가 전망, 2017년 3.5GB -> 2020년 6.9GB, IHS 2016)
2) 선두 업체의 판 흔들기 전략 변수 리스크 감소
- 삼성전자가 1월 컨퍼런스콜 에서 언급한‘이익 극대화’는 현재 40%대 DRAM OPM(영업이익률)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 가능
- 과거 IR 미팅에서 언급한 ‘격차 벌리기’표현과는 다른 전략으로 현재의 고마진 황금기를 충분히 끌고가겠다는 의미, 그룹 오너 리스크로 인해 공격적 전략 구사하기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 고마진 유지되는 업황을 굳이 흔들기 어려운 것도 사실
- 마이크론 역시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대규모 CAPA 증설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최소 2017년 까지는 타이트한 공급 유지될 것으로 판단(1분기와 같은 급격한 판가 상승 추세는 2Q~3Q 중 완화 예상)
3) 수요 감소는 기우에 불과, 목표주가 66,000원 제시
- 꾸준히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수요 및 장기적으로 자동차 전장 수요 감안했을 때, 과거 DRAM 싸이클 고려한 차익 실현은 성급하다는 판단
- 비수기인 1분기의 DRAM 가격 상승, 경쟁적 CAPA 증설 전무한 상황 등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DRAM 업황 도래하고 있음
- 2017년 실적은 24.5조원, 영업이익 8.4조원이 예상
한화테크윈 (012450), 케이프 - 최진명
1) 2016년은 기대보다 미흡했다
- 2016년 4분기 매출액은 1조 1,638억원(+54.5% YoY)으로 폭발적 성장을 보임. 영업이익은 304억 7800만원으로 흑자전환 기록했지만 시장 기대치(393억원) 하회
- 실적악화는 방산수요의 감소와 산업용장비사업의 손실 때문. 주요 매출처인 항공엔진에 대한 국내 납품수요 감소한 것도 중요 원인
- 2016년 공시된 주요사업 수주는 8계약으로 총 1조 7000억원. 이는 2016년 연간매출의 48.3%와 방산·엔진사업부문의 82.2%에 육박
2) 2017년에는 기회가 많다
- 2016년 수주는 종료한 사업보다 신규 수주한 사업이 많기 때문에 2017년 신규 수주까지 감안해 매출 증가 기대 가능
- 2017년 연초에 K-9(천둥 자주포)에 대한 핀란드·에스토니아 수출 건 선사, 노르웨이와 인도 또한 K-9 도입 검토 중. 한국항공우주가 T-X사업 수주할 가능성 등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기회 다수 존재
- 미국이 군비확장정책을 이어갈 경우 항공엔진부품에서도 매출증가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 올해 폭발적인 수주 및 매출증가 기대 가능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9,000원 하향
- 한화테크윈의 주가는 최근 몇 년간 같은 패턴의 반복이 이어짐
- 방위산업은 대체로 연말에 수주 몰려 연초가 되면 시장의 기대가 줄어들고, 중순에는 연말에 확정될 사업 가시화로 기대 가장 높아져 적정 방향성을 보여주기 시작, 연말에 임박해서 기대에 부합했는지를 확인하는 시간 가짐
- 현재 시점은 계절적 측면에서 저평가 되기 쉬운 시점. 시장의 패턴 동향을 감안해 목표주가 하향했으나 계절성과 올해 실적 전망, 현재의 주가 수준으로 낙관적인 전망 제시
도이치모터스 (067990), 교보 - 김갑호
1) 2019년부터 세전이익 300억원 안정적으로 인식
- 올해 7년 만에 BMW의 매스모델인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 출시로 수익 큰 폭으로 증가 기대. 올해 관련이익만 100억원대 중반. 내년 X시리즈, 후년 3시리즈 출시.
- 도이치파이낸셜 유상증자 완료로 안정적인 자금조달 가능. 올해 턴어라운드, 내년부터본격적인 실적 시현. 채권이 쌓여가는 안정적인 구조
- 연초 미사 A/S센터, 상반기말 성수통합센터 준공으로 판금도장 워크베이수 45% 증가. 수익성이 높은 판금도장 비중 증가로 수익성 높아질 것
- 2019년부터 도이치오토월드 사업시작. 연간 수익 150억원 전후 관련 실적 예상. 도이치파이낸셜 등 본업과의 시너지도 극대화될 것
2) 실적 분기별로 점핑할 것, 주가멀티플 지속 상향 예상
- 2019년부터 도이치오토월드에서 매년 150억원 전후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
- 올해는 5시리즈 풀체인지 효과, 내년은 A/S부문과 도이치파이낸셜의 실적이 온기로 반영, 전사적으로 올해부터 실적이 급신장.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증가가 두드러질 것
- 이익성장세가 분기별로 크게 나타나는 회사의 주가멀티플은 크게 상향되기 마련
3) 목표주가 8,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2017년 매출액 7,995억원(+18.7%YoY), 세전이익 202억원(흑전) 전망
- 2018년 매출액 9,012억원(+12.7%YoY), 세전이익 276억원(+34.5%YoY) 기록할 것
- 이후 2019년부터 딜러부문을 제외하고도 세전이익 300억원 수준을 안정적으로 기록하는 회사가 될 것
- 당사의 목표 시가총액은 약 2,100억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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