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전방산업 성장의 수혜주는?

2017/02/13 08:28AM

| About:

한국콜마, 후성, 지엔씨에너지
요약

한국콜마(161890), 한국투자 - 나은채

1) 2016년 4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 2016년 4분기 매출액 전년대비 33% 증가한 1,86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6% 급증한 190억원 기록
  • 영업이익 예상 24% 상회
  • 수익성 높은 국내 화장품과 제약 매출 호조, 일부 반영을 예상했던 성과급이 기존과 동일하게 1분기에 반영하기로 결정되었기 때문

2) 시장 참여자 증가라는 영업 환경 긍정적, 중장기 전망도 밝아 

  • 국내 화장품 매출액 1,160억원(+25% YoY), 중국 155억원(+22% YoY), 제약이 452억원(+28% YoY) 전 부문 성장 호조
  • 국내 화장품 내수 매출 이니스프리, AHC 등 중저가 브랜드 호조에 따라 23% 증가, 수출이 약 120억원으로 전년대비 50% 급증
  • 제약 부문 엑스포지 등 대형 제네릭 히트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높은 성장 지속
  • 영업 환경 호조에 힘입어 동사의 Design Capa(최대 생산능력)는 꾸준히 증가 추세, 2017년에는 1.7조원 이상으로 2016년 1.1조원에서 50% 이상 증가할 전망

3) 수익 추정 상향, 현주가는 부담 없는 매수 구간 

  • 영업 호조를 반영, 2017년 영업이익 전망을 6% 상향,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9,000원 유지
  • 해외 현지 사업은 불확실성이 있으나 매출 비중과 수익성이 높은 국내 화장품과 제약 사업이 호조
  • 국내 화장품 경쟁 심화와 참여자 증가, 해외에서도 한국 화장품 제조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음

 

후성 (093370), 유진투자 - 한병화, 한상웅

1) 2016년은 지속된 호조로 영업이익 고성장 기록

  • 후성은 2016년 매출액 2,158억원, 영업이익 37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0.3%, +137.8% 기록
  • 매출액 성장 미미한 부분은 2016년 물적분할한 후정지앤아이(주)가 타계열사와 합병, 동사업부문이 지분법으로 회계처리 변경되었기 때문
  • 영업이익 고성장 원인은 반도체 특수가스와 2차전지 전해질 첨가제 부문 호조로 인한 불소화합물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42.9% 성장한 것으로 추정 

2) 우호적인 전방산업 환경 속 증설 기대감

  •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증설에 따른 생산 본격화로 반도체용 특수가스 수요 증가, 국내 2차 전지 탑재한 전기차 모델 확대 지속되는 상황으로 후성의 매출성장 예상
  • 후성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LiPF6 독점 공급업체로, 2016년 연평균 가동률도 60%(연말 가동률 70% 추정) 상회한 것으로 분석,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연간 전기차 판매량 100만대 상회할 것
  • 반도체 산업은 주요 수요처들의 증설과, 3D 공정 등 미세공정 확대 지속되어 동사의 제품 수요 증가 전망
  •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자동차 전장화, 4차 산업혁명 등의 관련된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 적용 되고 있어 후성의 증설 결정도 빨라질 것 예상

3) 고마진 업체로 재평가 예상, 목표주가 10,400원 유지

  • 후성의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2,199억원, 영업이익 50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9%, +35,2% 기록 전망
  • 지난해 7월 물적분활한 후성지앤아이(주)의 매출 제외되어 후성의 고마진 사업의 가치 더욱 부각된 상황
  • 고마진의 반도체 특수가스와 LiPF6 매출 비중의 확대로 동사의 영업이익률 2015년 7.3%에서 2016년 17.2%로 상승, 2017년에는 22.8%까지 달성 가능성 높은 것으로 판단

 

 

지엔씨에너지 (119850), IBK - 임동오

1) 국내 비상발전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경재사대비 높은 기술력 보유

  •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기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는 업체
  • 최근 4차 산업혁명을 일환으로 국내외 IDC 센터 설립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IDC센터 비상 발전기 점유율 80% 이상 차지
  • 지엔씨에너지는 대용량 병력발전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 이를 토대로 일반건축물뿐만 아니라 비교적 수익성이 높은 대형복합쇼핑몰과 IDC센터 등의 수주를 늘려나가고 있음

2) IDC센터 확장의 직접적인 수혜

  • 최근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산업이 급속도로 확대. 이에 따라 아마존,
  •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등 글로벌 IT기업들의 IDC센터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 국내 통신사, 금융기관, 정부기관에서도 IDC센터 확장이 진행 중
  • 공간활용이 중요한 IDC센터의 경우에는 가스터빈발전기가 적용,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유일 가스터빈발전기 제조업체
  • 최근 중국에서는 통신, 인터넷, IT 업체들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들의 건설이 진행 중, 지엔씨에너지는 지난해 말 중국 비상발전기 업체인 메가파워와 IDC 비상용 가스터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국진출의 교두보를 마련

3) 바이오가스발전 사업 확장으로 미래의 캐시카우 확보

  •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바이오가스발전: 하수처리시설, 음폐수, 분뇨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활용한 가스발전사업) 사업 영위
  •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은 본업 대비 수익성 매우 높은 사업으로 향후 동사의 영업이익률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전망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